[잡담] PVP가 같이 나눠먹는 컨텐츠인지 오늘 처음 알았네

게임들어가면 적이 우리가 뉴비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줄때까지 시간을 기다려주고

뉴비가 있는 쪽이 이길 수 있게 상대편이 사정봐가면서 해주나봐.

어메이징하네.

진짜로 영자중에 피빕유저가 없는건 둘째치고

아무리 뉴비를 위한 운영을 한다고는 해도

자신들의 판단미스를 유저탓으로 돌릴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다...

팔이 안으로 굽다가 부러지겠어요 최정해 실장님.

자신들이 사람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면 과연 지금과 같은 세기말 분위기 였을까.

사람이 적을 수록 악순환이 일어난다는 건 자신들 2차섭통때 뼈저리게 느낀 부분 아닌가.

PVE도 아니고 사람들이 더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 PVP컨텐츠에서 사람 적은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모르니까

저런 소린 한거 겠지.

영식보다 빡세면서 보상에 랭킹까지 걸린 컨텐츠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준비시간 1~2분이라는 짧은시간에 대체 뭘 어떻게 알려줘야 친절히 알려주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알려줄 수 있는 만큼은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져도 참고 하던 사람들까지 싸잡혀서

영자한테 "님들 때문에 우리 컨텐츠도 같이 망함;;" 이 소릴 들었는데

너무 어이가 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