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2016-17 영 이탈리안 스쿼드 후기 2탄!(MF)

안녕하세요 삼돌이입니다!

 

영 이탈리안 후기 1탄 글이 의외의 뜨거운 반응(?)에 2탄도 올리러 왔답니다 :):)(야근하고...)

 

사실 2탄을 MF와 FW 모두 하려고 했으나..

 

미드필더진에 너무나도 많은 선수가 포진되어 있어 둘 다 쓰기엔 시간도 걸릴 것같고 읽으시는 분들도

 

좀 지루해 하실 수도 있기에 2탄은 미드필더 선수들만 작성해보았답니다.

 

이번 글도 즐겁게 읽어주시길 !!!!

 

시작합니다~!!!!

 

[Centrocampista - 미드필더]

 

[Nicolo Barella]

얘도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 모두 경험한 엘리트. 중미가 주포, 공미-수미도 가능.

2014년부터 칼리아리에서 뛰고 있으며 2015-16 시즌에 코모 임대 다녀옴.

이번에 U-20월드컵에 이태리 대표로 한국에 왔었음. 사인받으려고 칼리아리 유니폼까지 입고갔는데

못받음 젠장.......

 

스피드와 드리블링이 강점인 선수. 체격이 작아 요리조리 잘 빠짐. 체감이 아주 부드러우나

주전 중미를 주기에는 너무 가벼움이 없지 않아 있어 교체멤버로 투입 중. 후반 중반에 교체로 세우기에

알맞은 선수.

여담으로 얘 띄웠을때가 1100만 이었는데 어느새 30배가 더 뛰어버림...

 

[Marco Benassi]

아 정말 이놈 얻으려고 하염없는 기다림 끝에 지인으로부터 얻은 베나시.

피온에는 중미가 주포로 되어있으나 U-21에서는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옴.

특출한 스텟은 없으나 골고루 분배된 스텟덕분에 아주 만족스러운 능력을 뽐내주는 선수.

패스력도 준수, 스피드도 준수, 패싱 능력도 준수해서 너무나도 만족하며 쓰고 있는 선수.

꼭 쓰세요.. 매물이 없긴 한데..

 

[Federico Bernardeschi]

비올라의 스타... 였으나.. 유벤투스 이적설로 비올라 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베르나르데스키.

뭐 잡담은 집어치우고. 인게임에서의 능력은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봄.

주전으로 세우면 빠른 속가(123-125 : 주전+스태프+강화+팀케미 포함..), 높은 컨트롤에 개인기 4성.

왼쪽을 키에사와 번갈아 보고 있으나 왠지 베르나르데스키를 주전으로 세울때가 더 잘풀리고 재미진 듯한 느낌적 느낌.

가격이 거의 2배로 올라서 놀랬음.

 

[Leonardo Capezzi]

크로토네 2부 시절에 보여준 활약에 관심이 가던차에 우리 삼돌이가 영입했다는 소식에

바로 띄워버린 카페찌. 금카 가격이 얼마였더라.. 500만이었던가... 음...

뭐 보다시피 그나마 나은 스태미너 빼고는 출중한 능치가 없음. 한마디로 스텟이 구림.

딴 표현을 쓰자면 소장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nilo Cataldi]

라치오 유스 출신. 하지만 1군에서의 활약은 별로 보여주지 못한채 크로토네 갔다가 제노아 갔다가

베네벤토(이번에 승격)로 다시 임대.

인 게임에서는 짧패 능력이 압권. 뭐 짧패가 뭐가 중요하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피잘알 분들은

짧패 능치의 중요성을 아실거라 믿음.

중거리도 꽤 좋은 편이라 비면 때리기 딱 좋음.

그럼에도 벤치에도 못 들어가는 신세...

 

[Federico Chiesa]

레전드 엔리코 키에사의 아들. 비올라에서 활약중. 비올라 유스 출신에 레전드인 아버지 덕분에

나름 유명세 있는 선수. 이번 U-21 대회에서 소집되었음.

내가 이놈 띄울라고 버린 ep가 얼만지 기억도 안남... 개빡치지만 붙어준 순간 참 이뻐보였던...ㅋㅋㅋㅋㅋ

높은 속가와 컨트롤, 밸런스를 이용한 플레이로 왼쪽을 먹어주는 선수. 개인기 3성인게 참 아쉬웁지만

체감도 좋고 왼쪽에 세워서 비집고 들어가다 PA 안에서 감아때리기 참 좋은 선수.

 

[Loris Zonta]

바사노 비르투스와 인테르 유스 출신. 지난시즌 세리에B 였던 AC Pisa로 임대 되었으나

단 2경기 출장. 3부로 강등된 팀에서 계쏙 있을지 아니면 인테르로 복귀할 지는 미지수.

인게임에서는 짧패와 컨트롤이 스텟에 비해 괜찮은 편. 그래도 주전은 힘듬.

소장용.

 

[Roberto Gagliardini]

얘도 아탈란타 돌풍에 한몫했던 선수. 인테르 임대중.

닥 주전! 몸쌈 되지, 스테미너 되지, 속가 되지, 슈팅 되지, 패싱 되지.

한번 써보시라니까요. 펠레그리니랑 두녀석이 번갈아 뛰는중.

 

[Alberto Grassi]

얘도 하도 안붙어서 속 꽤나 썩였던 녀석. 아탈란타 유스 출신으로 나폴리 이적 후 지난시즌 아탈란타로

한시즌 임대되었다가 복귀. 아마 이번 U-21에서도 소집되었던 걸로 기억함.

스텟보고 실망했는데 인게임에서는 오히려 스텟보다 괜찮은 능력에 놀란 선수.

나쁘지 읺은 속가에 롱패스 능력으로 교체 투입하면 쏠쏠함. 다만 몸싸움에선 개털림.

 

[Jose Mauri]

파르마 유스 출신으로 15-16 시즌, 밀란과 4년 계약 맺고 엠폴리로 임대 후 복귀.

키는 작음..(169) 하지만 높은 밸런스와 민첩성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높은 성공률의 패스 능력으로

이곳저곳 뿌려줄 수 있는 선수. 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얘로 패스 뿌려주면 골 많이 넣음.

실제로도 그랬고... 근데 키는 그말실.... 키만 좀만 컸더라면.. 중앙 골킥은 절대 못땀..

 

[Lorenzo Pellegrini]

로마 유스 출신으로 사수올로 이적후 좋은 활약에 힘입어 친정팀 로마로 복귀.

얘도 U-19, 20, 21 세 경험후 A팀 소집.

갈리아르디니와 중원을 번갈아면서 서는 중. 노란색 스텟은 없는데 진짜 스텟 잘빠짐.

아마 팀내에서 롱패스 능력이 가장 좋을듯. 마우리의 업그레이드버전이라고 보시면 됨.

어디 하나 버릴 스텟이 없음. 키도 186...

 

[Stefano Sensi]

체세나 유스 출신으로 사수올로와 체세나에서 활약.

한 때 우리팀 치가리니(현 칼리아리)와 트레이드 설도 떠돌았었고 유벤투스 이적설도 있었는데

어느샌가 묻혀버림.

팀내 최단신.. 하지만 짧은 키 덕분에(?) 높은 밸런스를 이용한 볼 컨트롤과 높은 시야를 앞세운 패싱 능력이

일품인 선수.

스루 잘 찔러주더라........ 근데 중미에 하도 쟁쟁한 애들이 많아서 얘도 뭐... 초반에 비해서는 뒤로 밀림...

 

[Valerio Verre]

로마 유스 출신. 얘도 임대 허벌나게 다녔음. 우리 삼프도리아에서 영입하고 전 소속팀 페스카라에 한시즌 임대

보냈다가 이번시즌 복귀함. 스테미너 높고. 속가 괜찮고. 패싱도 나쁘지 않고. 슈팅은 중상타 치고.

얘도 하도 중미에 쟁쟁한 애들이 많아 많이 못나옴. 그래도 삼프도리아 소속이 되니까 데리고 있는중.

가격은 2000만원대. 얘 쓰는 유저 한번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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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탄 글을 많이 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탄도 부디 즐겁게 봐주시고...

 

이 글 보시고 많은 분들이 이 선수들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선수들 많아요. 다만 암이 걸릴뿐이지..(뭔소리야?)

사실. 얘들 팔아서 1군 써볼까.. 생각도 했었으나..

그간 정이 뭐라고.. 어렵게 띄운애들 팔려니 선뜻 못팔겠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야근 끝나고 쓰려니 참 피곤하지만... 재밌게 쓰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학교 가시는분들 모두 꿀잠 주무시고 내일도 화이팅 하세욧!

 

이상 삼돌이었습니다.

 

3탄 공격수편에서 봐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