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앤새입니다. 스페셜리뷰 오늘은 20케이리그 엄원상 5카 리뷰입니다. 청대부터 이제는 성인무대를 점령하고 있는 스피드파이터! 이제는 피파도 세대교체가 필요합니다. 엄원상 리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조작감 ★★★★★ 조작감부터 시작합니다. 작고 빠른 캐릭터들의 최대 장점은 기본적으로 좋은 체감이 장착이 되어있다는 것이죠. 엄원상 캐릭터도 조작감과 체감이 매우 좋고 드리블링도 최최최상급이었습니다. 전력질주조절 꼭 켜놓고 스프린트 강약 조절하면서 상대 태클을 요리조리 피하는 재미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니 패드 유저분들은 꼭 전력질주조절 옵션을 켜 놓은 상태로 엄원상을 플레이해보세요. 큐부스터, 페이스업드리블, 방향키 턴동작, 스킬 사용의 움직임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로 좋은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대개의 경우 이런 조작감이 좋은 유형은 드리블 돌파를 통해 컷백을 노리게 되죠. 엄원상이야말로 그러한 측면 플레이에 특화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단 한 번만 돌파에 성공해도 완벽한 득점 찬스가 만들어지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스피드 ★★★★★ 다음은 스피드를 살펴보겠습니다. 노터치부스터, 큐부스터가 널리 보급되면서 스피드가 느린 캐릭터들이 버프를 받은듯한 효과가 있죠. 어마무시하게 느린 가속 스피드를 짧게 생략하고 곧바로 최고 속도로 달려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엄원상같이 이런 스피드파이터유형의 캐릭터는 약간 손해를 본 측면도 있습니다. 큐부스터가 없다면 당연히 더 가치가 있는 캐릭터로 평가받았겠지요. 그만큼 가속도 뛰어나고 질주하는 최고속도도 상당합니다. 스태미너도 풍부하고 전력질주숙달 훈련코치까지 장착해 주면 90분 내내 그냥 계속 큐부스터로 측면을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력질주숙달은 단순히 스프린트 소모 체력만 줄여주는 것 같지만 이게 정말 중요하죠. 스태미너가 줄게 되면 속도 자체도 줄기 때문에 상대보다 스태미너가 우위에 있다면 결과적으로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이렇게 빠르고 스태미너가 높은 캐릭터일수록 더욱더 전력질주숙달 코치를 통해 장점을 극대화해주면 팀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킥력 ★★★☆ 다음은 킥력을 살펴보겠습니다. 득점력이나 크로스 플레이에 뭐 특출난 점은 없습니다. 다소 평범한데요. 슛파워나, 커브가 높은 편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약발도 4로 양호하고 기본적인 골결정력은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박스 안에서 마무리는 곧잘 해줍니다. 순수한 중거리슛 스탯도 괜찮기 때문에 한국 팀컬러로 파워 스탯을 뻥튀기해준다면 또 중거리슛 능력도 보완됩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엄원상 카드는 측면 엔드라인 끝 쪽에서 안으로 파고들면서 짧게 내주는 컷백 플레이가 가장 위협적입니다. 박스 중앙 지역 근처에서 뭔가 해결하려 하지 말고 최대한 측면으로부터 공격을 시작하는 그런 겉도는 플레이가 팀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피지컬 ★★★☆ 마지막으로 피지컬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작은 캐릭터들의 피지컬 재발견이 다수 있었는데요. 엄원상도 작고 빠른 캐릭터의 대표적인 격이지만 나름 실리적인 면도 있었습니다. 보통 체형에다가 팀컬러, 강화 컬러까지 다 받는다면 몸싸움 100은 쉽게 넘기니까요. 단단한 저력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밸런스는 110을 넘겨버리는데 이게 또 자빠지지 않고 공을 지키며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원동력이 되죠. 최근에는 훈련코치로 몸싸움 강화까지 가능하니까 막 힘없이 픽픽 쓰러지는 패배의 아픔이 덜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작고 빠른 캐릭터도 요즘 먹고 살만해져서 저도 플레이하는데 재미가 좀 있네요. 아무튼 피지컬 별 네 개 급에 근접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20케이리그 엄원상 리뷰를 살펴봤습니다. 역시 작고 빠른 캐릭터는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축구는 역시 윙 플레이 아니겠습니까. 특별한 팀컬러가 없어서 찾는 이는 많지 않지만 한국팀컬러라면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