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억 스케 운영중이고 매시즌 전설C이상은 찍는 그냥저냥한 초보유저입니다
여러분들이 얘기하시는 보정은
1. 골결정력에 문제가있다
2. 패스가 이상하게나간다
3. 상대팀 골키퍼가 지나치게 잘막는다
등등이 있겠지요
흔히 스포츠에서는 '각본없는 드라마' 라고 해서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이변이 많이 일어납니다.
피파온라인3는 엄연히 실제축구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게임이고 이번엔진은 구엔진보다 더욱 실축에 가까워졌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게 당연히 맞죠.
다만 무조건 이기는게아니라, 잘하는 사람이 이길확률이 높다는겁니다. 무조건 이기진 않아요.
잘하는사람이 무조건 이기면 프로선수들은 순위경기 전적에서 패가 '0' 이어야 합니다. 서로 맞붙지 않는이상.
현실에서도 컨디션난조등으로 인하여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기마련입니다.
그것을 게임에 대입시켜본다면 컨디션 12시 3시 6시 등등으로 들 수 있겠네요.
구엔진 몸싸움최강자 캠벨이 항상 몸싸움에 이겼을까요? 아닙니다. 컨디션난조등으로 밀리는경우도 있었습니다.
보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실력이 부족한것도아니며 그냥 운이 부족했던 겁니다
2002 월드컵으로 예를 들자면 2001년 발롱도르를 받은 피구를 지웠던 송종국이 보정으로 지웠던것도 아니고
수많은 기회를 날린 이탈리아, 스페인을 이긴 우리대표팀이 보정으로 이겼던것도 아닙니다
프로리그를 중단하면서까지 합숙을하며 훈련을한 대표팀선수들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운이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수석코치인 핌 베어벡역시 스페인전에서 '어떻게 아직도 0-0일수가 있지?'라고까지 했습니다.
피파에서도 마찬가지로 못하는 사람이 잘하는 사람을 이길수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저도 세미프로, 프로페셔널한테 많이 깨져봤습니다. 경기력은 분명히 압도했는데도 결과는 정 반대였지요.
여기서 패배의 원인을 찾지못하고 보정이라고 돌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겁니다.
피파 1 , 2 때부터 있어왔던 일이며, 실제론 보정이란 없고, 실제축구로 예를들자면 '이변' 일 뿐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말하시는 '보정으로 인해 나를 이긴 상대'와 한 판 더 해보시면 됩니다.
전판과 다른점이 분명히 느껴질 겁니다. 이전판보다 더 잘된다는 느낌이겠죠.
패배의 원인을 보정으로 돌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패배의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본인의 집중력부족, 상대에대한 교만 자기자신의 능력에대한 자만 등
패배의 원인을 다른사람 혹은 다른곳에 돌리는 사람의 성장가능성은 낮습니다.
어느게임이든 패배하면서 성장하길 마련입니다.
3줄요약
1. 보정은없다
2. 보정= 실제축구에서의 이변
3. 패배의 원인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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