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0년 6월 20일부로 꼬접을 명!받았기에 이에 신!고!합니다

201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했었으니 얼추 2년 반동안 열심히 즐겼던 게임이지만 이제는 여기까지

차라리 조금이나마 애정이 남아있는 지금 접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물론 53%라서 카구팔 전장 못받는것 때문에 꼬접하는게 맞기는 합니다만

애시당초 애정이 있었다면 12만점도 못받는 플레이가 아니라 열심히 점수를 내서 30% 안에라도 들려고 노력했겠지요

말벌집 플러스는 그냥 계기가 되었을 뿐이에요

요즘 너무 의무적으로 거지런이랑 일일퀘를 하는것도 지쳤고

렉이나 잔버그, 발적화는 고쳐질 생각도 않는데다

그놈의 소전2 얘기 들으면 소전은 정말 버려진 자식 같고

지지난번 히든전부터는 참여할 열의도 없어서 최소점도 못깔고 있고 저 자신과

게임 외적으로는 더 이상 관리하지 않는 인벤 등을 보니 오히려 좀 더 진작에 접는게 나았겠다 싶어요

어제부터 시작한 이벤트도 와! 이벤트! 가 아니라 아 귀찮게 또 뭔놈의 이벤트야 싶은 생각이 드는걸 보니 올바른 선택이라고 봅니다

물론 제 성격상 100% 접고 겜삭 까지는 못하겠고 하루 한두번씩은 들어와서 12시간이나 24시간짜리 군수 관리 정도는 할것 같지만

모의 점수 신경쓰는것도 귀찮고 거지런은 더더욱 귀찮아서 안할것 같으니 일단은 접는다고 봐야겠죠

아무튼 여러분은 좀 더 즐기다 오시길!

저희 지휘부는 다음 대형 이벤트 쯤에 스토리나 보러 잠시 찾아뵙겠습니다

이건 푸릇푸릇하던 소린이 지휘관 시절

어우 풋내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