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에 바란다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제안&제보] 왜 보스망만 보스요? (및 여담)

네못
댓글: 1 개
조회: 291
2010-07-09 00:50:15

 

 

왜, 무엇 때문에 보스망에다만 보스를 가둬넣은 것이죠?

플레이어들이 무의미하게 넘나들던 길에 보스를 놔둘 수는 없나요?

 

이 문제에 관해 만약, 보스방에서만 보스 al이 원할하게 작동한다면 딱히 답할 게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보스 끼임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이 '보스의 보스방 탈출'은

늘 지루하게 반복하던 던전들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과 플레이어 지루함 해소의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이 내용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보스의 al을 추가해야겠죠. 간헐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보스의 한 길목에만 쳐 박혀 있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요. 예를 들면 한 장소에만 보스가 머물지 않고 임의로 설정하여 이곳저곳을 누비도록.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보면 재미가 반감되는, 드리블 현상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우려내는 마영국이 아주 달짝지근하고 맛깔스럽다던데, 그래도 손님들이 언제든 계속 반복하듯 숟가락 들기는 그들의 손이 너무 떨리지 않습니까. 물론 마영점에서 손님들을 위해 우려내는 마영국의 변화를 위해 그릇 정도는 엣지있게 대체하는 것을 고려했겠지요. 분명 그때는 문을 처음 열었으니 '이것이 우리집의 특별메뉴야!' 하는 식으로 대충 넘어갔겠지만, 지금은 시간이 흘러 그 메뉴가 아주 사골로 전락했죠.

 

물론 데브캣이 부뚜막에 올라갈 일은 없겠지만. 요러한 점도 있다는 걸 먼 마영점을 위해서 신중하게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여담,

코볼트 궁수가 가장 머리가 좋은 몬스터라는 거 아세요? 왜냐면 무식하게 공격하는 것보다 한 번 머리를 굴려 회피할 줄 알거든요. 자신의 체력이 떨어지던 상관없이 무작정 공격만하는 무뇌 보스들보단 더 똑똑합니다! 유저들의 공격을 의도적으로 피한 건 코볼트 궁수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스들이(특히 거미류) 슬립스루(회피적기능)를 쓴다면 드리블은 먹혀들지 않겠지만, 오히려 스릴있는 전투가 되겠지요. 그리고 데브캣들이 주장하던 리얼리티를 조금이라도 더 살릴 수 있으니까요. 개미들은 살며시 누르기만 해도 잘도 튀잖습니까! 아무리 본능적으로 행동하는(놀과 코볼트 및 트롤까지도 도구를 사용하는 상류동물입니다.) 몬스터들이라도, 아프면 도망가야지! 용맹한 전사의 룰은 창시타 하나로 충분합니다. 

 

결국은 al 추가 문제네요.

 

 

여담2,

북쪽폐허는 한대 온대, 심지어 아열대 기후도 아니라면서요, 혹시 아셨나요? 선착장 및 콜헨마을은 날씨변화가 있는 반면, 북쪽폐허는 계절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늘 봄인가 여름인가 모를 날씨를 지독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9년 겨울에 마영전이 처음 나왔었나요. 여하튼 그때 선착장이나 콜헨마을은 눈이 내리는 흐린 날씨였죠. 하지만 북쪽폐허만 가면 눈이 뚝 그치고 날이 화창했지요. 평원이나 폐허 성역 아율른 얼음 계곡, 더 깊은 곳, 이와 같은 곳들은 날씨를 의식하지 않도록 되어있지만(평원은 사막), 북쪽폐허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러고보면 놀은 인간보다 참 따스하고 좋은 기후에서 살고 있었네요.

이 내용 역시 데브켓이 생각하지 않을 리 없었겠지만, 무엇보다 예산과 시간이 어마어마했던 거겠지요. 하지만 분명 이러한 점은 인식할만한 문제이고 대비해야할 사항입니다. 2010년 겨울이 된다면 로체스트 가는 길은 도대체 어떤 날씨여야 합니까? 확실히 로체스트 내부는 콜헨마을처럼 날씨가 변화할텐데. 그 중간을 잇는 곳만 눈이 오지 않는다면 확연히 큰 문제로 두각되겠지요.

 

 

여담3,

우리가 사는 로체스트는 섬이었어? 이 점에 말하자면, 정말 마영전의 세계는 너무 추상적으로 보입니다. 올드보이처럼 방 안에 가둬두고 만두만 처 먹으라 해서, 마치 이 세계가 온통 만두로 이루어지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할 정도죠. 최소한 캐릭터접속사진을 선착장 로딩으로 또 우려먹지 마시고, 어디에서 출발해 어느 지점에 가는, 명확한 지도가 있었으면 합니다(배 로딩 사진을 마영전 대륙 지도로 대체). 어느 어떤, 이쪽 저쪽 혹은 과거 미래를 봐도, 지도는 현실에 대한 극한의 인식을 줍니다. 그리고 어떤 게임을 봐도 지도는 게임 특성상 나옵니다. 지도는 분명 데브켓이 말하는 리얼리티 느낌을 풍기게할 겁니다. 김정호가 당시 대동여지도를 만들어 모두에게 보여줄 때, 그 지도를 보던 사람들은 그 지도가 현실 지표라는 걸 믿지 않았지만, 세상이 대충 이러이러하게 생겼다는 인식과 이 지도 안에서 살고 있다는 현실감만은 강렬히 와닿았겠지요. 만약 마영전의 대륙 설정이 현재 미정이라면 문제가 될 일이지만, 그렇다고 못할 이유는 턱 없이 없고 오히려 어이없어보이죠.

 

마저 다른 소리를 하자면, 선착장 말고 마구간을 또다른 대기실로 만드는 것이 더 로체스트적입니다. 로체스트 안에 선착장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이제는 감흥있고 경쾌하게 말 타고 대륙의 던전을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평원을 배타고 간다니. 처음엔 너무 낯선 감이 끔직했습니다.

 

 

 

결론은.. 맵을 맛나게(최소한 지루하지 않도록) 고쳐주세요.

     

Lv14 네못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마영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