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밑글을 보고 써보는 죽음의 대한 패널티와 부활보상

밑밑글을 보고 그냥 문득 레이드에서 유저가 죽었을때 살려주는 유저가 살아나는 유저의 딜량을 뺐어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를 생각해 봤는데 말이죠...

이게 뺐는다고 얘기하면 아무래도 쫌스러워 보이고 부정적으로 보일수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쁘지않은 아이디어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구체적으로는 부활당하는 유저의 딜량 3%를 부활시켜준 유저에게 넘겨주는 형태가 되겠습니다.

솔클 8분클의 고인물이더라도 딜을 3% 넣기 까지 14.4초가 걸립니다.

이는 고정값으로 스팩이 낮을수록 더 크게 늦겨질거라 생각되고 

보스 전체 HP의 3%면 죽음의 대한 패널티로서 부담스럽지않으면서 

파티원을 부활시키기위해 시간을 투자하는데있어 제법 매력적인 보상이 되어줄거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고인물들 사이에 낀 딜량 15%근처의 유저라도 두번을 죽고 두번다 피깃을 받더라도 15-6= 9%로

코어를 전부 챙기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거기에 똑같이 다른 유저를 2번 살리게 된다면 2번을 더죽어도 쌉가능이라는 결론이 나오게됩니다.

또한 고스팩 유저라면 추추가 코어를위해 

35퍼가 조금 모자란 중상위 유저라면 추가 코어를 위해

7퍼좌는 7퍼좌대로 안정적인 딜확보나 본인 죽음에 대한 보험 차원에서 달려와 줄거기에...

부활에 패널티가 추가됬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여가 사용에 대해서는 보다 부담이 적어질거라 생각 됩니다.

고인물은 고인물대로 3퍼딜에 관심이 없더라도 본인이 신경끄고 딜딸을 치는동안

다른 파티원들의 적극적인 빠른 부활이 나쁘게 보일 이유는 없겠죠

기존에 추가 코어를 아쉽게 못먹던 평균 딜량 29~34퍼대의 중상위 유저라도

본인이 잘하는 와중에 보이는 옆 딸기는 짜증보단 기회의.. 탐스러운 딸기로 보이게되지 않을까요?

딜량 7~10퍼대면 뉴비냐 날먹이냐 말이 많은 구간인데... 

어찌됐든 이들에게도 그리 기분 나쁜 변화는 아닐꺼라고 생각 됩니다.

더이상 뺐길 딜이 어딨냐? 라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7퍼가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죽게된다면 여가 쓰고 빡딜해야 되는건 지금도 마찬가지인 상황이고..

이들은 본인들 딜 챙기느라 다른 파티원들을 살릴 여력같은게 없을거라 생각되는데

패치후 파티원이 죽어서 피깃을 한번 써줄수 있게된다면 오히려 안정적인 딜확보가 가능해지고

이후 피깃을 써준 만큼 여가를 아낄수 있게 될것이기에 역시 손해 볼게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어가 필요하다면

여보 버프의 부여 횟수를 늘린다던가 이벤트로 여가를 좀 풀어서 

스팩업할 시간을 늘려주는 방법을 생각해볼수 있겠습니다.

그외에 파티원이 전멸하게되는 상황에서도 니가 써라 파여가~ 식에 눈치싸움이 아니라

파여가를 보다 적극적으로 쓰는 분위기가 연출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3퍼 vs +6퍼로 버튼 입력 한번에 12%의 딜량이 움직이게 될테니 말이죠..

또 스팩 성장 구간이나 신규 던전이 나왔을때 보스의 패턴을 익혀가며 물약, 죽는 횟수를 줄이고

딜량을 늘려가는것도 이겜의 큰 즐거움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 즐거움을 보다 극대화 하는데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지 않더라도 죽음에 대한 패널티와 부활에 적절한 보상이 갖춰진다면

빠전 파티내 분위기가 보다 긍정적으로 형성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ps. 스팩은 충분하지만 대충~ 딜 10퍼쯤 넣고 들어눞는 대충충들에게 딜감소+ 빠른 피깃 콤보로

강제 노동 쌉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