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안 읽고 댓글부터 다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본문에 추가합니다.
이 글의 요지는 기회를 주지 않고 추방하려한 것이 아니라,
이미 두 번의 헛발리와 1~2번의 잘 된 발리패턴이 지나간 후라는 것입니다.
강퇴 이야기까지 나왔었고, 충분한 기회를 준 것이라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헛발리가 나와서 추방제의를 한 것이지요.
또 하나는.
"거길 왜 누르냐. 누가 자꾸 누르냐. 사람 몸에 창이 꽂힌다. 서있다가 봉변당했다. 강퇴하겠습니다."
와 같은 1~2번째 헛발리를 질책하는 말이 나왔을때.
아무도 뉴비에게 제대로 된 발리타이밍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강퇴를 왜 하느냐고 반박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또 헛발리하면 강퇴한다는 것에 동의한 것이 아니었던걸까요.
본인들도 불만이 있어서 저런 말을 하거나 가만히 있었던게 아닌가요.
그런데 추방제의를 하고 나니 고인물이니 어쩌니 나대니 어쩌니 하면서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거기다 댓글들은 그냥 시비걸러 온 사람들이 많네요...

스샷 클릭하시면 확대시켜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라키오라 돌진 발리스타 패턴때,
엉뚱한 위치에서 발리가 자꾸 발사됩니다.
(라키오라 독발산패턴때 유저들이 주로 피하는 곳이지요)
그래서 거기 피하고 있던 유저들이 창에 찍히죠.
처음도 아니고 두번째도 아니고 세번째까지 그런 상황이 나온겁니다.
이전에는 강퇴얘기까지 나올 정도였고, 거길 왜 자꾸 누르냐는 말까지 나왔고요.
결국 세번째까지 엉뚱한 발리시전이 나왔고, 추방제의를 했으나 가결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저런 말을 하는 상황이 나온 것이구요.
저렙이니까 괜찮고, 모를 수 있다 <- 라고 말하는 사람이 세 명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이 세 번의 엉뚱한 발리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도 그러한 저렙 유저들에게 발리쓰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저렙을 옹호하는 유저들의 논리에 의하면 1~2번째 엉뚱한 발리때에 이미
'그렇게 쓰는 것이 아니다.'
'잘 모르시면 다른 유저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시라.'
'제가 누르겠습니다'등등 이런식으로 말을 했어야 맞는 게 아닐까요.
결국은 무관심했거나, 같이 책망하여놓고는 추방 거절 후 갑자기 편들면서 위 스샷처럼 저러네요.
특히 '이닉짓는데삼십분걸림'과 'RaspberryMocha'의 언사가 신경쓰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세번째까지 엉뚱한 발리를 시전하면서 '나는 몰랐다'하는 저렙유저와
그리고 그 저렙유저를 추방하려한 제 행동.
그런 저렙유저를 편들며 저러는 사람들의 행동.
어떻게 보십니까.
전 이미 강퇴얘기까지 나오고 수차례 발리패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러는 것이
고의적인 방해라고 생각해 추방제의를 했습니다만 오히려 저런 말을 들어야했습니다.
저렙이 저렇게 누르고 다니면, 저 사람들의 말처럼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맞는 것인가요.
잠깐 잠수해도 추방하는 경우와,
장비 한칸이 비어도 추방하는 경우 등등
사소해보이는 상황에서도 비매너라 하고 추방하는 경우가 많은 기사단인지라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
세번째에 엉뚱한 발리를 시전한 저렙유저는 1~2번째에는 본인이 안눌렀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1~2번째 이후 강퇴이야기가 나오고, 그 후 1~2번의 발리패턴 때는 엉뚱한 발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타이밍에 그 곳에서 발리를 누르면 안된다는걸 알았다는 것이겠죠.
그런데 그 다음 바로 세번째 엉뚱한 발리가 나온겁니다.
잘못된 두번의 발리와 강퇴이야기, 그리고 더이상의 엉뚱한 발리패턴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눌렀답니다
+차단 원하시는 분들..
'둔화린','뭐야이개','뱅에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