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소개할 썩은물은 자칭 노기로 유명한 [ steo ].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촉매노기를 하고오느랴 장비를 다 벗은 뉴비를 발견한 steo
steo는 그의 장비상태를 발견하곤 지적을 한다.
뉴비는 여기서 착용이 안되니 나가서 입고오겠다고 한다.
그러나 곧 파티장은 헬프방이니 장비가 좋지않은 뉴비에게 나가달라는 식으로 돌려 말을한다.
전투력 테크닉제한도 하나 안걸린 방에 겨우 들어온 뉴비는

라며 탈퇴를 하려는데
파티장은 하;; 라는 한숨을 내쉬며 그냥 출발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던전이 시작한 후
steo 는 무자비한 딜로 에스시더를 으깬후 계속 아니꼬왔던 뉴비에게 귓을하게된다.

뉴비에게 시동을 걸고있는 steo의 모습.
" steo : 적반하장도 유분수죠. "
파티장은 출발하지 않고 뉴비를 강퇴할 수 도 있었고 방에 테크닉과 전투력 제한을 걸 수도있었다.
하지만 이미 끝난 배에 대고 steo 는 호통을 치기 시작했다.
뉴비는 궁금했다. 왜 탑승전에 충분히 타협가능한 문제를
하차후에 걸고 넘어지는지 말이다.

사실 steo 의 직책은 평범한 에린의 주민이 아닌 무시무시한 인퀴지터였다.
그는 즉시 이단심문 작업에 착수했고
그의 최고형벌인 "사사게(사사로운 게시판) 형" 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의 말투에서 알 수 있듯 마영전하는 플레이어는 사람이 아닌 철퇴앞에 모두 평등한 "인간" 이다.
그가 얼마나 엄격한 이단심문관인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

뉴비는 이단심문관인 steo 를 몰라보고 판사 따위를 감히 직업으로 비교하며 묻는다.
급기야 무지몽매한 뉴비에게 자신이 화가난 진짜 이유를 내뱉은 steo
" 뭐 그냥 하루종일 누워계시다가 보상 쳐 맞으신 주제에 아주 대단하시네"

< 팩트폭격에 정신이 혼미해진 steo 의 모습 >
감히 누구도 똑바로 그의눈을 쳐다볼 수 없을정도로 근엄한 이단심문관인 그에게
뉴비는 그를 똑바로 쳐다보며 외쳤다.
이단심문관인 그에게 있어서 일생일대의 "있을 수 없는 일" 이 일어난 것이다.

steo 는 여신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위를 몰래 저지른다는 "현금술사" 로 몰리자
" 저는 서버에서 아주 유명한 노기꾼인데요? "
라고 윽박지르며 뉴비에게 고함을 질렀다.

< 욕과 존댓말을 어설프게 섞어쓰는 모습 : 이게 사람이 구사할 수 있는 언어력인지 의심이 간다.>

이단심문관인 그는 팩트폭격에 정신이 혼미해지자
" 네..편은... 아무도 없다... "
" 무조건...너의..일방적인...잘못...이다... "
그의 입속에서는 저녁까지 닦지 않은듯한 끔찍한 악취가 풍겼다..

< 근거는 없지만 아몰랑 그냥 나랑 싸웠으니까 일베충이야 >
급기야 이단심문관인 자신의 명예를 더럽힌 뉴비를
이단중에 최고라고 치는 "일베충" 으로 몰아간다..
이상 망겜을 더욱 더럽고 악취가 진동하도록 더럽혀가는
고인물에 대해 알아보았다.
steo 당신이 있어 오늘도 힘이납니다.
by 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