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브리지트 4연방을 호스트 잡고 진행했었는데, 브리지트를 계속 꾸준히 하고있어도 즉사기를 피하는게 아직 미숙해서 즉사기가 나오면 회피기로 피한다고 최대한 노력해도 즉사기에 잡혀가지고 4판 중 3판을 즉사기에 의해 썩딸을 띄웠습니다.
저도 이건 버스를 타는 것 같다고 느꼈고, 파티원 분들도 겉으론 아무말도 안하고 계시지만, 속으론 욕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즉사기를 잘 못피하는 똥손이라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브리지트 4연방을 진행했던 어제는 파티에서도, 귓으로도 이와 관련해서 저에게 말씀을 하신 분이 아무도 없으셨는데, 오늘 아스풀 파티를 홍보하니까 갑자기 귓이 저렇게 왔네요. 이야기를 해볼려고해도 귓을 날리시자마자 캐릭터를 변경하신건지 접속을 종료하신건지 온라인 상태가 아니라고 떴습니다.
호스트 (방장) 잡은 사람이 4판 중 3판이나 즉사기에 잡혀서 썩딸 띄운거 누가봐도 이상하고 화날만하고,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부모없져?" 라고 패드립은 아무리 화나셨어도 조금 그렇다고 생각해요.
마영전을 로아랑 같이 하고있는데, 이런 경우는 마영전은 물론 로아에서도 지금까지 한 번도 겪은 적이 없어가지고 조금 당황스럽네요. 로아에선 비슷한 일이 생겼어도 바로 파티에서 대화해서 풀었지, 저런 식으로 당일엔 아무 말씀도 없으시다가 다음 날에 갑자기 부캐로 욕박고 튀시는건 처음이에요..
혹시 귓 날리신 분 이 글을 보시면 오해를 푸셨으면 합니다.
슬쩍 버스탈려고 즉사기에 일부러 잡혀가지고 죽은건 절대 아니에요. 제 컨트롤 부족으로 즉사기에 계속 잡혀가지고 4판 중 3판이나 썩딸을 띄워 불편하게 해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