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인벤 팬아트 팬픽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소설] 프롤로그. [ 낙원에서 탈출한 소녀 ]

달빛을따라
댓글: 4 개
조회: 585
추천: 1
2014-03-24 01:40:02

이 곳은

 

추위도 배고픔도 아픔도 슬픔도 없었다.

 

누군가가 .. 모리안이겠지만

 

낙원이 강림되자마자.

 

신의 계시를 받은 자들은 낙원으로 오게 되었다.

 

그 들은 낙원에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게 되었다.

 

 

 

..

 

행복..하게?

 

..

 

 

 

그 들은 행복할까

 

낙원을 거니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심지어 같은 낙원에 있는 사람들끼리도 말을 걸지 않는다.

 

모두 무표정하다.

 

이건.

 

낙원이 아니다.

 

 

낙원이라고 지칭하는 곳에 온사람들이 받은 계시는 하나이다.

 

 

 

" 너희들에게 영생을 주겠다.

 

  너희들은 죽지도 아픔을 느끼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곳은 성스러운 곳

 

  너희들이 지녔던 기억들은 모두 소멸될것이며

 

  다시는 그 곳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

 

 

 

난 낙원을 나가려한다.

 

나 또한 낙원 밖에서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낙원을 나가면 후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적어도.. 이 곳보단 ..

 

 

 

 

" 레이, 정신차려 "

 

 

 

"  아.. 응!  "

 

낙원을 강림시킨 엘쿨루스라는 마족의 신이 있었던 곳이다.

 

저 반대편으로 나가는 것,

 

그리고 뛰어내리는 것,

 

일종의 도박이다.

 

 

 

" 미안해 루아 "

 

붉은눈에 하늘색머리를 가진 소년

 

유일하게 낙원에서 나와 대화를 해주었다.

 

그와 나는 잘못된 낙원에서 나가려고자 한다.

 

 

이곳까지 오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이제 갈 수 있을 것이다.

 

내 선택이 틀리지 않....

 

 

 

" 으아아악! "

 

짧은 비명과 함께 루아의 키보다도 더큰 화살이 그의 팔에 박혔다.

 

 

" 루아! "

 

그를 부축해 대피소로 가려는 찰나,

 

 

!!!

 

 

검은 갑옷을 입은 기사들에게 포위당하고 말았다.

 

 

" 으으.. "

 

 

검은 기사중 갑옷모양이 다른 한 기사가 앞으로 나왔다.

 

 

" 낙원에 속한 자, 어찌하여 금지된 공간으로 왔는가? "

 

 

루아가 많이다쳤다. 눈을 감고 숨만 헐떡인다.

 

 

무언가 이상하다.. 여긴 아직은 낙원의영역이 아닌가..?

 

 

" 대답하라! "

 

 

검은기사는 내목에 칼을 들이댔다.

 

 

" 이 곳을 나가기 위해서에요 "

 

 

순간, 주변의 기사들이 모두 놀랐는지 웅성대기 시작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왕 죄송해요 소설투척

 

ㅡㅠㅡ ..

 

Lv39 달빛을따라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견적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