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점
전 구성을 놓고 봤을 때
- 개발연도가 다른지라 2013에선 첫 아트북이니만큼 시즌1와 시즌2(그 당시 나왔던 안봉달봉부분까지)를 전부 아우르며 신, 구 할 것없이 고루 분포된 경향이 있는데 브랜드샵의 경우 신규캐릭터와 시즌3를 많이 밀어주는 구성으로 짜여있습니다. 목차의 전 항목이 대부분 최신~과거의 개발역순으로 흘러갑니다.
- 만들어지지않아 게임에서 확인할 수 없고, 공홈에도 올라와있지않는 일러스트가 2013에 실려있어도 브랜드샵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오히려? 브랜드샵이 아바타같은 일부항목을 제외하면 거의 전부가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일러스트와 컨셉아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캐릭터
- 2013은 나름대로 신캐릭과 구캐릭과의 차이가 없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카이와 벨라가 주되긴 하지만 캐릭별로 나누지 않고 순서를 섞었습니다.)
- 브랜드샵은 개발역순으로 린, 아리샤, 헤기(???왜 아리샤 뒤???), 벨라, 허크(???왜 벨라 뒤???), 카이, 피오나, 이비 순이며(리시타, 카록:??????) 컨셉아트의 수는 카이 때 급격히 줄어들고 마지막 이비에 이르서는 부서진 깃털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만 존재합니다. 이비 뒤에 짤막하게 메이플같은 귀여운 2D그림이 있습니다.(구 5캐릭과 벨라만 존재)
장비
- 브랜드샵은 역시 시즌3 장비인 경계, 루, 레지나가 먼저 나오며(브라하:??????) 이후 나오는 것들은 2013에 실려있거나 공홈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비이고, 아바타의 경우엔 그 수가 추가됐습니다.
- 진영은 페이지가 크냐 작으냐만 다르지 구성은 같습니다. 브랜드샵에서 추가된건 각 캐릭터별 진영별 무기와 다크나이트, 팔라딘 분해도(?)입니다.
- 2013에는 NPC가 장비항목 맨 뒤에 수록되어있었는데 브랜드샵에는 없습니다.
몬스터
- 2013은 콜헨 몬스터를 다루지 않았습니다.(용 제외) 그러나 브랜드샵에선 그 수가 적으나마 네임드와 초기컨셉아트를 수록했습니다.(라이노토스의 초기로 추정되는 코끼리의 원화가 수록되어있는 등)
- 브랜드샵은 루 먼저 개발역순으로 나옵니다. 시즌2에서 줄고, 시즌1 로체스트, 콜헨 순서로 그 크기와 수가 줄어들다가 끝납니다.
환경
- 2013에는 있는 지도가 브랜드샵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2013에는 모르반의 집 등 건물설계부분이 수록되어있었으나 브랜드샵에는 이런 부분이 아예없고 컨셉아트식의 풍경만 수록되어있습니다. 시즌3 위주인 것 또한 다른 항목과 동일.
총평
- 다시 한 번 보니 2013도 썩 좋은 마감은 아니네요. 다만.... 2013 마감이 브랜드샵보다 좋기는 합니다.
- 처음엔 브랜드샵 아트북이 두꺼워서 맘에 들었는데, 2013은 얇지만 그림을 작게해서 페이지에 많이 넣은 것이고 브랜드샵은 큰 그림이 많습니다. 다 2페이지에 걸치거나 해서 그린 것은 아니지만....
ex) 2013에는 진영 관련이 딱 2페이지 입니다. 1페이지는 닥나2차 남성여성, 팔라2차 남성여성(도합 4명)이 전부 들어가있고, 2페이지에는 흔히 닥나3차 컨셉아트라고 부르는 그 그림.
그런데 브랜드샵은 진영 관련이(2013에서 수록하지 않은 진영무기나 1차분해도를 제외하고) 닥나2차 남성 1페이지, 여성 1페이지, 팔라 2차 남성 1페이지, 여성 1페이지, 닥나3차컨셉 1페이지 해서 같은 양인데 5페이지를 먹습니다.
물론 큰 그림이 나쁘다는 말을 하려는 것도 아니고 브랜드샵 아트북 까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브랜드샵 아트북의 구성 또한 휑한 편이 아니고 저는 매우매우 만족 중입니다. 다만 페이지가 많다고 일러스트의 양이 많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