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롱블샤 케릭 성능에 대해 의견이 궁금합니다.

허크 유일신 시절 아리샤가 출시되면서 유일신을 뛰어넘는 강케였던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근데 요새 어떤가요, 요새 게임 하면서 회의감을 많이 느낍니다.

고스펙이 될수록 액티브 스킬에 모든 성능이 몰빵되버린 케릭터,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바닥으로 추락해버리는 케릭터,

마나 없으면 막대기만 휘두르는 케릭터 라는 생각이 요새 많이 들고있어요.

상대적 박탈감이랄까요.

예시가 적절하진 않겠지만 배글린이 진낙화 못박고 낙화만 박을경우

딜로스가 아니라 실패라고 단정 짓듯이

롱블샤도 마블 모드 외에 마나가 없어서 샤픈 모드로 들어갈 경우

딜 로스가 아니라 실패라고 생각됩니다.

그것도 그거고 루인블레이드는 에스피를 1칸이건 5칸이건 싹다 잡아먹는데

크리도 안뜨는 정신나간 스킬인것도 요새 적절하지 못한 느낌이 계속 들어요.

오버딜로 인한 빠름빠름 시대에 맞지 않는 8초나 잡아먹는 레저넌스도 마찬가지구요.

샤이닝 캐스틀릿 업데이트는 지금 생각해도 욕이 절로 나오는 미친 패치라는 생각이 아직도 들구요.

근데 이런건 저만의 생각인건지, 제 주변에서는 이런 생각들이 헛소리 취급 받고 있어서

기분이 영 좋지 못합니다. 게임 오래 하면서 가장 심각한 망탐이지 싶어요.

롱블샤에 대한 구조적인 밸런싱 패치가 되어야된다고 주장하면서

특정 오버딜 케릭터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같이 주장하고 있는데

미친놈 소리 들으면서 욕먹으니 기분이 마냥 유쾌할순 없는것 같아요.

물론 아리샤만 조정이 필요한게 아니라 탭비 배글린 등등의 하위권 케릭터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 모든 얘기가 다 헛소리 취급받는다는게 진짜 후...

푸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저는 단지 아리샤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했을 뿐입니다.

요새 아리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