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 시스템에 맞게 "적절한 상대" 매칭시켜주다보면 50% 수렴하는 건 당연한거야.
1500 이겼어? 그럼 2000 이랑 해봐. 또 이겼어? 2500 이랑 해봐. 이런 방식인거지.
근데 50% 수렴 아니다, 얘기하는 사람은
아마 이런 말이 하고 싶은거겠지.
최상위 mmr을 갖추고도 내겐 "적절한 상대"가 없어서 50% 이상의 승률을 갖게됐다.
니밐ㅋㅋ 프로세요? 아 히오스에선 금기언가? ㅋ
한때 고오급이랍시고 매칭시간 20분 30분 됐었는데 그새 잊었냐?
이런 게임에서 "내가 줠라 고수라 적절한 상대가 없다." ??? ㅋㅋㅋㅋ
히오스 ㅈ망겜이라 유저 없어서 어떡해서든 매칭은 시켜주려고
mmr매칭 대역폭 졸라 넓어지고
3000 mmr 이여도 2000 이랑 매칭되고
그럼 아군은 1500 넣어주고
그런 방식이 됐는데?
매칭시스템이 저러면, 얘기만 들어봐도 파해법 쉬워보이지?
간단하지. 1500 따리가 아군으로 들어오질 못하게 아는 사람으로 파티를 꽊꽊 채우든가
1500 따리가 웬만큼 뻘짓해도 상관 없을만큼 4명이서 탱딜힐 조합을 맞추든가.
투사 역할, 라닦이 역할도 중요하지. 딜러면서 라닦이 되고, 솔로라인 되는.... 스랄 같은? 정크랫 같은? 그런 거 딜러로 가져오면 되지 뭐.
여튼 파티플 하면 저 "적절한 상대" 매칭시스템 무력화할 수 있지.
뭐 히오스 안 하다 온 애들이 많아서 그런가?
기억들 안 나나?
5인팟 막는답시고, 5인팟은 5인팟만 매칭되게 했던 적도 있어. 매칭시간 1시간 넘도록 다른 5인팟이 없어서 매칭 안 잡히던 시절이 있었지.
이 시절이 얼마나 길었는진 정확힌 기억 안 나는데 한국섭 상황이 너무 ㅄ이다보니까
이젠 걍 일정시간 지날 때마다 매칭 대역폭이 줠라리 넓어지고, 5인팟 상대로 2+2+1인파티 매칭시켜주고 그렇게 됐지.
이런 상황에서 무슨 개고수라 승률 50% 넘는다느니 ㅋㅋ
그리고 승률 높고 mmr 높으면 그만큼 초보랑 한팀으로 엮어서 mmr 숫자 맞추기 놀음을 하니까 역캐리 하기 쉬운 게임 특성상 50%로 억지로 수렴시킨다는 얘기가 나오는거지.
빠대 승률 보는 게 의미가 있냐 없냐 얘기의 본질은 결국 그거 아니냐?
"빠대에도 mmr 이 있는가? 고수면 양민들 데리고도 캐리해서 이길 수 있는가?"
mmr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냐? 의미 없을 수도 있지. 유저가 줠라 없어서 3000 이랑 1500 이랑 한팀으로 넣고, 상대팀엔 2500 넣는 방식으로 매칭하니까.
그럼 고수면 양민 데리고 캐리가능한가?
전프로게이머가 보여준 적 있지않냐? 히오스는 혼자 캐리 불가능한 게임이란 거?
오더까지 다 하고, 어떻게 플레이하라고 지시 다 내려도,
지던데?
게임 시스템 자체가 평타딜 비중도 크고, 공산주의 게임이라 혼자서 캐리 절대 불가능한 게임인데
이런 게임에서 무슨 실력타령, 캐리타령 ㅋㅋ
너네가 승리한 게임들? 4명의 아군 덕분이야. 니네 실력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