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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 모드를 보라

잘생긴레네다
댓글: 3 개
조회: 671
2020-09-06 16:38:43
배움은 인간을 성장시키고 나아가게 만드는 동력이다

꾸준히 배우고 익히지 않는다면 인간은 짐승과 다를바가 없을 것이다

허나 배우지 못한것보다 위험한것은 배움에 인애가 없는 것이다

지식을 올바른 곳에 사용하지 않는 것은


도적에게 잘 벼른 칼을 주는것과 마찬가지다



허송세월한 자의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가치가 없으나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배우고 

행동한 자의 시간은 매 순간이 금과도 같다


정교함이 망나니와 외과의를 가르듯이 말이다



양심은 어둠에서 길을 밝히는 등불이며

인생의 긴 여정속에 길을 잃지 않게 하는 이정표이다

진실을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는 것과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는 건 다른것이다

진실은 어둠 속에 가려져 있다

허나 진실은 항상 제 자리에 있다



자 보아라


빠대는 지금 위태로운 절벽 끝에 서 있다

빠른 대전에서 배우기를 잘못 배웠기에 빠른 대전은 힘 없이 서 있다

잘못 배운 빠른 대전은 가치가 없기에 빠른 대전은 힘 없고 울적하게 서 있다

가치가 없는 빠른 대전은 진실에 가려져 있기에 빠른 대전은 힘 없고 울적하고 범죄자처럼 서 있다

그렇게

히오스는 죽었다 

죽은 채로 서 있다

그리고 우리가 히오스를 죽여버렸다

잘 벼른 칼을 도적에게 주었으며

망나니와 외과의는 구분을 할 수 없고

항상 제 자리에 있는 진실을 똑바로 볼 수 없으니

그렇게 우리는 히오스를 죽여버렸다



한 밤중에 촛불을 끄면

칠흑 같은 어둠에 눈이 멀지만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그 안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는 히오스의 

가장 어두운 부분에

적응하며 순응했다

그러나 어둠에 적응하니

한 줄기의 작은 빛 조차 

눈에 거슬리기 마련이다 



갓 태어난 아기가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Of what use is a new-born child?)

-새로 발견한 전기가 무슨 쓸모가 있느냐는 대답에 마이클 패러데이가 한 대답


허나 히오스는 꽃을 피우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앞으로 작은 빛조차 서서히 

꺼져 나갈것이다


나는 그곳을 "히오스"라고 부른다

Lv48 잘생긴레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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