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의상 음슴체 쓸게요
2.aos 히오스말고 롤만해봣으니 롤을 기준으로 쓸게요
3.못읽겟으면 맨밑에 3줄 요약 읽으시면 대요
양해점
기존 영리에서 여러가지 시스템들을 많이 테스트하면서 생긴 결과물임
1. 영리 초기시스템
승리시 +200 패배시 -60
이후 80~100판가량부터 승리점수가 점점 줄어들어
승리점수 = 패배점수가 되는 구조
즉, 가상의 배치/준배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음
점수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승률 50%만 유지해도 등급은 계속 올랐음
여기서 알아둬야하는건
타 게임의 배치고사는
시작지점이 0이 아니라
일정수치가 존재했음
예를들어 롤의 경우 첫 배치 mmr이 1200이었음 (지금은 잘 모르겠음. 도타도 하여간 0부터 시작은 아닌걸로 암)
근데 등급은 50등급이라는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구조임
이는 꽤 많은 차이가 있음
(롤로 따지면 신규유저가 브5가 아니어도 시작은 브5부터 시작하는거랑 같음)
그리고 이를 인지한 블리자드는 추가패치를 단행했음
2. 40등급까진 등급전 패배시 점수감소 X
영웅리그 설명중에 이런 얘기가 있음
각 등급당 인원분포는 2%입니다라고 (인겜에서 물음표ㅕ에 대면 나옴)
50~40등급은 패배해도 점수감소가 없는데 어떻게 각 등급마다 2%를 나누는가?
가장 가능성 있는건 역시 mmr에 따라서 적절히 점수를 주는거겠지만
영리 시스템대로라면 40~50등급 정도인 유저들이 계속 내부적으로 게임하면서 신규유저가 유입되는 구조라면
단순히 게임을 많이한다면 40~39등급에 들어가게 되어있음.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많겠는가, 못하는 사람이 많겠는가)
근데 여기서 혼돈의 카오스가 발생하게됨
10판정도해서 40등급에 진입한 유저가 있기도하고
500판해서 40등급에 진입한 유저(가 있을린 없지만 가능성은 있으므로)가 있기도하고
1번과 2번케이스를 섞어보면
같은 MMR에 누구는 10등급 누구는 20등급 누구는 30등급
이런식으로 개판인 상황이 나와버림
"아 난 한자리수 등급인데 맨날 겜할떄마다 30~50등급 잡혀서 빡친다 극혐"
큐시간 6분 넘긴거 아니면
위의 사례에 정확히 걸려들어간거임
(*히오스 매칭은 6분이 넘기면 걍 평균만 때려맞춰서 미친매칭을 잡아줌 근데 평균도 안맞는 경우가 훨씬 많음ㅋ)
3. 1등급에 들어가면 갑자기 점수 변동기준이 바뀜
1번기준으로 100~200점 찍으면서 1등급 올려놓으면
1등급부터는 적절한 수준의 매칭으로 인한 승패시 +12/-12점의 변동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등급 올라간 기념으로 주는 보너스 점수는 100점
즉, 1등급에서 2등급으로 가기 위한 패배 횟수가 2등급->3등급 패배 횟수보다 월등히 많아지게 된다.
승률 50%만 유지하면 1등급을 찍을 가능성이 높은데
1등급을 찍고나면 승률 10%를 유지해도 그 10%가 2->1등급으로 가는 게임이라면
1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
저도 이걸로 꿀 많이 빨았고
아마 수많은 1등급 유저분들이 이걸로 꿀을 진득하게 빨았을거라 생각함.
하츠로그도 보면 같은 1등급인데 MMR차이가 천차만별인데
원인이 이거임.
여긴 개인적인 사견인데 솔직히 기록을 되짚어보면 리셋전까진 내부등급보다 하츠로그가 더 믿을만했다고 생각함.
4. 그러면 뭔데?
하고싶은말은
1-> 기존 영리는 50%만 유지해도 1등급은 못찍더라도 안정적으로 중상위권은 갈 수 있었다.
2-> 근데 그게 더 쉬워짐ㅋ 거기에 50~40등급은 아예 그냥 깍두기존으로 만들어버림ㅋ
공통-> 1등급만 찍으면 유지하기 더럽게 쉬움ㅋ
50~40등급 거르고
1~40내에서 20 미만은 평균이하고 뭐고 이런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등급과 MMR이 비례한다"라는 명제의 반례가 너무나도 많다는 것.
이건 고등급이고 저등급이고 예외없음.
위의 반례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가차없이 50등급으로 고투헬하는거임.
세줄 요약
등급=/MMR
기존 등급이 몇이든
제자리 찾아감
발정난살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