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리 지원가 주 포지션 유저로서 모랄레스를 접하고 돌려본 후 팁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모랄레스가 아직 출시 초기라 승률이 낮게 나오고 어려운 점 등이 있지만, 충분히 좋은 영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일 힐이지만, 전투 지속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아주 좋은 힐입니다.
아군 영웅을 풀피로 만들려고 하시는 분들을 자주 봐왔는데, 그렇게 하면 금방 마나 오링이 나서 전투지속력이 떨어집니다.
시키면 아주 좋은 힐로서 활용이 됩니다.
힐을 넣어주고 있는 동안 다른 집중타를 받고 있는 영웅에게 써주면 매우 좋습니다.
본인이 포커싱당하면 써주는 것도 좋아요. 간단한 스킬이라 별로 설명드릴게 없네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랄레스의 생존기이자, 아군의 생존도 겸하여 책임지는 아주 아주 중요한 스킬입니다.
이 스킬을 남발하시면 안 되고 끝까지 아끼셔야 합니다. 명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셔야 됩니다.
이것으로 갱킹 및 적군 영웅을 따려고 무리하게 앞장서는 분들 있는데, 레벨 앞서지 않는 이상 그런행동은 자제하셔야 됩니다.
트라우마 방지기 (W)을 추천드립니다.
등이 없을 때는 장시간 보호기를, 있을때는 트라우마 방지기가 좋습니다. 둘 다 취향차이라고 생각이 되며,
어지간 해서는 트라우마 방지기가 생존에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본인의 생존 위주로 가겠다면 향상된 막기가 보편적으로 좋지만, 수류탄의 명중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향상된 탄도학도 좋은 선택입니다. 향상된 탄도학을 찍음으로서 본인 외의 아군의 생명도 깨알같이 책임을 져줍니다.
별로 풀피이상 피를 채울 상황 자체가 잘 안나오기 때문에 마나 낭비이기도 하고 별로 쓸모없는 특성이라 생각해요.
깨알같이 한타에 도움이 됩니다. 직접 찍어보시고 결정하시되, CC가 많지 않다면 방사선을 찍어보도록 하세요.
팀에게 본인이 박멸당하게 될 겁니다. 아군을 구하는 상황보다 방생하는 일이 더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13렙

집중 치료 (Q)

동반 치료 (Q)

사전 관리 (Q)

기술 보호막
13렙은 상황봐서 가시되, 보통 동반치료 및 사전관리가 좋은 편입니다.
사전관리는 평딜러의 공격을 어느정도 봉쇄할 수 있으며, 동반치료는 자힐기가 되기 때문에 찍어주시면
1힐러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전관리는 아군탱커가

압도적 존재감이 찍히기 시작하면
사전관리의 효율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16렙

신경계 충격 (E)

재진료 (E)
둘다 돌진딜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경계충격은 돌진영웅을 밀쳐냄으로서 약간의 딜로스 유발을 한다는 점이
유리하고, 재진료는 일리단처럼 끊임없이 들어오는 영웅에게 밀쳐내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예방 접종 (W) 은?
강보를 달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할까요, 이것도 무지 좋습니다. 특히



등이 상대편에 있어서 아군에게 부담될 때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

연속 보호기 (W) 는?
이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연속보호기를 해줄만큼 아군 3~4명이 한꺼번에 물리는 일은 크게 있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인 게임이라면 그렇습니다.) 약간 비효율이라 생각을 해요. 찍어보시고 직접 체감하시면 되겠습니다.
3. 궁극기의 활용은?
전투 자극 비행체 (R) 와 어울리는 영웅





등입니다. 도살자, 레이너, 평발라, 해머상사, 일리단 등은 평타중심 영웅이므로 말할수 없을만큼 좋습니다.
이게 약간 주입해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한타 일어날 감이 있으면 바로 넣어주셔서 이니시를 유도해야 됩니다.
타이커스가 오딘을 탔다고 하면 그와 동시에 자극제를 써주는 것이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무라딘에게 넣어줄 경우 무한스턴이 가능한 진기한 현상을 보시게 됩니다.
전투 자극 비행체 (R) 와 어울린다 생각했지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영웅.

제라툴은 스킬에 기반한 순간딜러이기 때문에, 아무리 그림자습격, 평라툴을 탔다 하더라도
효과가 체감되지 않습니다. 제라툴은 물몸이어서 순간적으로 치고 빠져야되는데, 자극제를 받는다고 해서
탱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효과를 100% 받기 어렵습니다.
폴스타트도 마찬가지입니다. 평딜러이긴 하나, 스킬에 의존하는 평딜러로서 스킬이 빠지면 딱히 할 게 없고,
그나마도 그 스킬이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장시간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의료선 (R) 의료선은 아군을 확실히 장거리를 짧은 쿨타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겠으며,
또 하나는 바로바로 오브젝트 현장 및 우두머리 등에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군을
슈퍼세이브 하여 전원 탈출시키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의료선을 호출하는 위치는
아군과는 가깝되 적군과는 멀게 부르는게 좋습니다.
의료선이 도착하는 위치는
되도록이면 부쉬가 좋습니다.
의료선과 잘 어울리는 맵.
1. 저주받은 골짜기 아군 우두머리에서 적군 우두머리까지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공물이 나오는 모든 위치까지 미리 가서 선점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며, 바텀을 공격하다가 탑으로 공격을가는
성동격서 전략도 가능한
의료선이 만능으로 활약할 수 있는 맵입니다.
2. 죽음의 광산 광산맵에서 의료선으로 광산 내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만약 바텀에서 아군이 광산 선진입을 하지 못했다면, 위쪽 광산 안으로 비행기를 띄워 보낼 수 있습니다.
광산 입장을 누르지도 않았는데 광산으로 직행해서 중앙 언데드를 놓고 한타를 벌일 수 있다는 것이죠.
반대로 광산 안에서 바텀으로 나오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다만, 광산 안쪽에서 탑으로 의료선을 타고 나오는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거리가 멀어요)
3. 용의 둥지
신단점령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맵입니다. 한타를 이기고 나서 아군이 모두 모여있을 경우 탑이나 바텀으로
오르락 내리락 할 필요도 없고 의료선타고 한방에 씽 가버리면 됩니다. 용의 둥지에서 용을 탄다는것은 큰이득이지요.
의료선과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맵. 1. 거미여왕의 무덤.
맵이 좁아서 활용도가 매우 적습니다. 조금만 이동해도 적들이 군데군데 있기 때문에 의료선의 활용이 빛을 바래게 됩니다.
2. 영원의 전쟁터.
센터에서 주로 싸움이 벌어지기 때문에 아군을 데리고 어디로 마땅히 갈 곳도 없고.
특히 간발의 차로 불멸자를 뺏기는 상황도 발생해서. 자극제를 주는게 훨씬 낫습니다.
의료선과 궁합이 그저그런 맵. 1. 블랙하트 항만
2. 공포의 정원
3. 하늘 사원
4. 불지옥 신단
이 맵은 선택사항이라고 봅니다. 10렙까지 기다려 보시고, 찍으시되 본인이 활용을 잘 할수 있을 것 같으면
찍으셔도 됩니다. 항만같은경우에는 우두머리에 대한 견제 및 금화견제때문에 의료선을 찍을수도 있는데
사실 그것만 바라보기에는 활용도가 조금 떨어진다 볼 수 있겠지요.
공포의정원 또한 보통 1:1 식물교환이 이뤄지는 맵이라 의료선을 이용해서 한방에 덮치겠다는 플레이는 조금 위험합니다.
하늘사원, 불지옥신단은 어차피 한타를 강제하는 맵이기 때문에 메시지가 뜨면 저절로 모이게 됩니다.
의료선의 기동성을 크게 살리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4. 모랄레스는 1지원가로 적합한가? 아주 중요한 항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지원가로 쓸만합니다.
그러나,
쓸만하다는 것이 끝입니다. 1지원가가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2지원으로 운용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같이 활약해줄 지원가 친구들을 한명 더 데려오는 것이 좋습니다.
※ 2지원으로서 같이 활약하면 좋은 친구들.

레가르
레가르가 자극제와 같이

피의 욕망 (R) 을 찍어주면 효과가 배가 된다 생각하시는 분이 있지만, 사실 별로입니다.
2지원으로써 나오는 플레이는 아군을 더 살리기 좋은 플레이를 하기에 적합한 것이지, 딜로 박살내려고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레가르는 평소대로

선조의 치유 (R) 를 찍고,
13렙에 변화를 줘서

야생의 약진 (Z)을 찍는다면 팀의 딜에 도움이 됩니다.

카라짐

초월 (고유 능력) 을 찍은 카라짐이 도움이 됩니다.. 모랄레스의 힐을 받으며 아군의 힐도 채워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철권 (고유 능력) 을 찍는다면 오히려 지원가가 1명이 되는 꼴 밖에 안되기 때문에
비추천입니다. 카라짐이 힐트리를 탄다면 아군 딜러가 더욱 안정적으로 딜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랄 혹은 아군을 물러오는 적군도

칠면 공격 (R)으로 격퇴할 수 있으니 매우 좋은선택이 됩니다.

우서
어디에서나 좋은 활약을 선보이기 때문에 크게 말씀드릴 게 없네요. 생략.

태사다르
태사다르 정말 좋습니다. 정말정말 좋습니다. 2지원으로써 거의 필수카드로 쓰이기도 했었죠.
태사다는 보호막 올인이 아닌 트리로 클래식 태사다르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보호막은 5초대로 들어가게 되며, 집정관의 딜을 무시하기엔 아직 강한 딜이므로
한타때 굉장한 어그로와 공격력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태사다르가 예지, 차원도약을 통해서 어그로를 끌어주며
공격을 한다면 한타때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됩니다.
방어, 공격 만능입니다.

티란데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주 좋은 선택은 아닌게, 티란데는 지원가로서의 능력이 아군이 딜을 강하게 하라고
받쳐주는 것이지, 아군을 잘 지키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적군이 모랄을 작정하고 집중타를 한다면 구제할 수는 없어요.
다만 선택지가 있는데 아군에게 들러붙는 상대 영웅에게 징표를 박아서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전방에 있는 상대를 끊는

달의 섬광 (E) 은 조금 비추천드립니다.
※ 2지원으로서 별로 안어울리는 영웅들.

이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모랄을 살릴 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모랄이 물린다면 한타에 크게 제약을 받습니다. 빛나래는 운영캐릭으로서 한타에 조금 약하다는 평이 있습니다.(변이와 요정가루로 방어하기엔 힘들죠).
모랄이 물린다면 리리의 천잔은 죄다 모랄에게 향하고 적군의 딜을 받는 탱커 및 딜러에게는 천잔의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말퓨리온 또한 지속싸움에는 도움이 되고 평온또한 매우 좋지만, 순식간에 모랄에게 쏟아지는 딜을 말퓨는 감당할 수가 없어요.
총평 매우 좋은 영웅임은 맞습니다.
다만, 1지원으로 가기에는 위험부담이 큽니다. 따라서 1지원 운영을 하려면 아군 전체가 모랄레스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모랄레스 또한 본인의 보존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합니다. 2지원으로 간다면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지만 아군의 조합 역시 잘 살펴야 합니다.
또한 무분별적으로 힐을 마구 주다보면 마나가 금방 마르게 되므로 조금 한타에 어려움이 생겨요.
보호기와 수류탄도 마나를 꽤나 먹어주기 때문에, 수류탄은 특히 더 아끼셔야 합니다.
제가 직접 플레이 하면서 유익한 점들을 팁으로 공유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니며, 틀린점과 다른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모랄레스에 대한 애정을 갖고 테스트서버 및 본섭에서 계속 플레이를 했고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많은 것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지만, 제 전달력에 한계가 있어서 더 전달해 드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글을 보시고 모랄레스에 대한 무조건적인 좋지 않은 인식이 조금 더 개선되길 바라고,
시공의 폭풍에서 함께 활약하는 어엿한 한 친구로 받아들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