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로 로딩창에 아군 및 상대가 선택한 영웅이 나오게 되었잖아요??
이왕 알려주는거 멀뚱멀뚱하게 로딩 기다리면 심심하니깐 그 짬을 내서 생각해 볼수 있는 소소한 것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1. 어느 라인에 가야할지를 결정한다
대략 상대편 픽과 아군 픽을 보면 누가 어느 라인에 가지 않을까 하는 사이즈가 나오게 마련인데요
상대 조합을 보고 내가 라인전에서 카운터칠수 있는 영웅이 있다던가, 상대가 나를 카운터 칠수 있는 영웅이 갈만한
예상 라인을 미리 파악해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예를들면 내가 타이커스인데 상대편에 머키가 있고, 하늘사원 맵이라면
아마 상대 머키는 봇라인을 갈 가능성이 매우 높을겁니다. 그러면 경기 시작전에 아군들에게 상대 머키있고, 내가 타이커스니 봇을 가겠다고 미리 말하거나 핀을 찍어서 알려주도록 합시다
그러면 타이커스를 만난 머키는 아마 라인전에서 숨도 못쉬고 있을겁니다.....
2. 대략의 한타싸움을 그려본다
히오스는 궁이 2개지만 사실상 많이 픽하는 궁은 대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찍을만한 궁을 가정하고, 대략의 한타싸움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군 : 모랄 레이너 발라 티리엘 요한나
적군 : 일리단 아바투르 소냐 레가르 카라짐
와 같은 상황이 있다라고 할때, 제가 요한나라면
한타가 열릴때 일리단과 소냐 같이 선진입후 아군 딜러들에게 깽판칠수 있는 영웅이 매우 많기 때문에
소냐나 일리단이 진입하면 징벌로 발을 묶어서 아군 딜러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그것만으로 힘들것 같으면 규탄으로 때어주기도 하고
일리단의 휩쓸기와 회피가 동시에 빠져있다면 일리단이 매우 죽기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명까지 같이 넣어주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빡빡이가 아마 칠면을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요한나 혼자 상대편으로 선진입하면 요단강 건널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선진입을 피해야 겠다 라는 생각도 해볼수 있구요....
이런식으로 대략의 한타를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한타때 상황판단이 빨라지기도 합니다...
3. 나는 누구의 궁을 끊을 수 있고, 누가 내 궁을 끊을 수 있을까
2번과 비슷한 맥락일지도 모르겠네여... 상대 궁을 대략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궁극기 사용 타이밍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가령 제가 리리인데 상대편 조합에 티리엘이 있다면 심판이 빠지기 전에는 왠만해서 천잔을 돌리지 말아야겠져...
반대로 제가 티리엘이고 상대편에 리리가 있으면 심판을 최대한 아껴두려 해야겠구여...
그외에도 끊기는 궁극기로는 ETC 도가니, 노바 삼연발, 나지보 혼령, 발라 난사 같은게 있기 때문에
내가 끊길 수 있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의 어느 스킬이 빠진 이후에 사용해야할지,
반대로 상대가 끊기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면 내가 어느 스킬을 아끼고 있다가 궁을 끊어야 할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어차피 로딩화면 뜨는동안 할거 없잖아여? ㅎㅎ
괜히 상대 로딩뜨는거 보면서 누구컴이 똥컴인지만 너무 보지 마시고 가끔은 이렇게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