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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급자용] 해머 상사 특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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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개
조회: 7685
2014-12-19 20:53:05
* 굳이 상급자용이라 붙인건 이미 대중적인 해머의 트리는 어느정도 정형화 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해머에 목숨을 걸었거나 무슨 일이 있어도 장인이 되겠다는 분들 위주로 보시면 될 듯 하네요.


이전에 해머상사 관련 공략글을 올렸습니다. 그 후로 네이팜 트리가 많이 보이더군요.

곧 있으면 해머 로테가 올 것 같습니다. 

필자는 군인이라 플레이는 못하지만, 해머 영상만 주구장창 봤었던걸 토대로 다시 정리해봅니다.

곧 있으면 휴간데, 제발 이번엔 제 아이디로 해봤으면 좋겠네요.



해머 상사는 특성에 따라 플레이 형태가 가장 극단적으로 변하는 영웅입니다.

상당히 준수한 베이스 능력치 덕분에, 어느 특성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킬들은 모두가 2%씩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특성 안주고 쓸 만한 스킬이 별로 없어요.

덕분에 평타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뭐 어찌됬든, 이번은 제 의견과 생각일 뿐이므로 해머의 발전을 위한 토론은 저도 환영합니다.



일단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해머에 대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해머는 20렙 기준에 피통 4천과 공격력 291의 어마어마한 능력치를 갖고있습니다.

상당히 준수한 패시브와 개성적인 스킬들을 갖고 있지만

스킬의 쿨타임이 상당히 길고, 데미지도 약해서 평타 기반으로 운영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퉁퉁포일때 평타에 선딜이 있기 때문에 같은 원딜끼리 평타 교환을 하면 무조건 처맞습니다.

단순히 평타 교환을 하기 위해서 모드를 함부로 했다간 골로 갈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킬 위주인 히어로즈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특성들이 꽤나 찍혀야 합니다. 



공성으로서의 해머를 보자면 해머가 혼자있을때의 공성력은 거의 제로와 같았습니다.

긴 사거리로 안정적으로 잡는 형태이기 때문에 그 속도가 느리고 

완벽한 생존을 보장할 수 있는 그런 스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포탑은 혼자서도 잘 부술 수 있다는 건데, 

이번에 성채와 요새 경험치가 나눠지면서 해머가 간접적으로 상향을 받았습니다. 

아군의 지원을 받는 경우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 믿습니다.



한타에서의 해머는 긴 사거리와 강력한 데미지로 적들이 함부로 접근을 할 수 없게 합니다.

그러나, 스킬 위주의 교전이 벌어지는 히어로즈에서는 강력한 한방이 없다는건 크나큰 단점이기도 합니다.

같은 평타형 영웅인 레이너의 경우엔 떡버프로 고화력을 낼 수 있지만, 해머의 경우엔 평타와 네이팜 뿐입니다.

대신에 범접할 수 없는 사거리로 한타에서 꽤나 큰 영향력을 끼치는건 오직 해머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보통 해머를 단순한 원딜이라 생각하여 근딜에게 물리면 무조건 죽는걸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해머는 1:1로 물렸을때 근딜에게 따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네이팜이 나오게 되면 일리단 무라딘 정도는 먹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해머에게 성가신 적은 발라와 폴스타트처럼 스킬 위주로 딜링하며 생존기가 있는 원딜입니다. 

10렙 이전의 교전에선 맘먹고 달려온다면 해머가 빼야하고, 

그 후라도 얘네를 1:1로 마무리 하기 위해선 추진기를 써야할 상황이 많은데,

그러면 해머의 다음 30초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20렙 네이팜이면 모든게 해결되지만, 그 렙때 1:1로 싸울 일은 없습니다. 

해머를 카운터 치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상당히 귀찮은 존재들 입니다.




이제 특성으로 넘어가 보죠.


1렙 : 해머의 정체성(퉁퉁포 / 모드)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선택지가 아닐까 싶네요.

  1레벨 - 기갑포 강화 (고유 능력) : 무난합니다. 그러나, 타 특성에 비하면 그 영향력(8% 증뎀)이 적다는게 조금 아깝네요.

  1레벨 - 섬멸 포격 (W) : 별 의미 없음. 충격포의 쿨이 너무 길기때문.

  1레벨 - 저항 (E) : 사실 기절빼고는 그 효과를 체감하기가 힘듭니다. 어차피 해머가 모드를 했다는건 당분간은 뺄 생각이 없다는거니까요.

  1레벨 - 기습 포격 (E) : 개인적으로 두번째로 좋아하는 특성입니다. 은신가지고 여러 상황을 유도해 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100% 추뎀은 상당히 무서운 데미지를 뽑아냅니다. 후에 나올 이동 공성 모드와 조합한다면 한타에서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1레벨 - 재생 전문가 : 개인적으론 가장 좋아하는 특성입니다. 개인의 성장요소가 거의 없는 히어로즈에서 성장요소를 얻는다는건 꽤나 큰 이득이라 생각을 합니다. 


기갑포 강화는 너무 상승량이 미미해서 전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습 포격과 재생 전문가 둘 중 하나를 택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4렙 : 딱히 선택할게 몇가지 없습니다.

  4레벨 - 집중 공격 : 예전 공략에서도 서술했듯이 증뎀이 아니라 추뎀입니다. 해머의 어그로 때문에 한타에서 이 특성을 2번이상 발동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4레벨 - 흡혈 공격 : 꽤나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특성입니다. 적 영웅과의 교전보다 공성에 힘을 실어주고 싶을때 더 추천합니다.

  4레벨 - 소용돌이 포탄 : 퉁퉁포 평타로 견제하기 위해선 필수로 찍어야할 특성입니다. 모드 사거리도 꽤나 늘려주기 때문에 좋긴 합니다만, 사거리 확대를 쓸 생각이라면 차라리 흡혈 공격이 더 낫습니다.

  4레벨 - 넘치는 위력 (W) : 나쁘지는 않지만, 쿨이 깁니다.


16렙에서 사거리 확대를 찍는다면 흡혈 공격을 가는게 낫습니다.

그 외에는 취향에 따라 가면 될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소용돌이 포탄이 더 도움이 됩니다.




7렙 : 둘 중 하나입니다.

  7레벨 - 감속 지뢰 (Q) : 지뢰에 대해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지뢰는 적이 물러 왔을때 쓰는 생존용 기술로 쓰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이 특성을 주기엔 밑에 있는 응급치료가 너무 강력합니다.

  7레벨 - 초고속 냉각기 (Z) : 이 특성은 절대로 생존용이 될 수 없습니다. 오로지 기동성만을 바라보고 찍는 특성입니다. 이걸 찍는다고 못살아날걸 살아남고 그런건 못합니다.

  7레벨 - 응급치료 : 생존을 위해서는 이 특성이 제일 낫습니다. 개인적으로 돌가죽을 찍느니 응급치료를 찍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둘 다 찍으면 단단해지지만, 16렙 특성은 돌가죽 말고도 찍을게 많습니다.


초고속 냉각기 또는 응급치료. 개인적으로는 응급치료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해머가 한타에서 오래 살아남을수록 그 영향력은 엄청 커지니까요.

돌가죽에 대해선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걸론 응급치료의 생존율이 훨씬 좋습니다. 





10렙 : 해머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분기점 입니다.

  10레벨 - 돌격 미사일 (R) : 공성도 한타도 모두 네이팜에 비하면 밀립니다. 돌격 미사일은 20렙때 궤도 돌격 미사일을 찍어서 라인 하나를 파괴하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게임의 흐름이 제압하는 쪽으로 간다면, 승기를 잡기 위해서 찍는것도 좋으나 20렙이 될 때 까지 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잘 고려해야 합니다. 

  10레벨 - 네이팜 포격 (R) : 해머의 부족한 스킬 데미지를 보완해주는 스킬입니다. 사거리도 상당히 길고, 맞추기도 쉽기 때문에 6초마다 평타 한번 더 쏜다는 생각으로 쓰면 좋습니다. 20레벨에 불지옥 포격을 찍게되면 엄청난 존재감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해머의 공격력을 강화해야겠다 하면 네이팜 포격을 게임의 흐름을 바꾸고 싶다하면 돌격 미사일을 추천합니다. 

히어로즈에서 돌격병은 생각보다 매우 성가신 존재입니다. 

특히 성채가 깨지고 나서 나오는 투석기는 영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상은 라인 관리가 불가능해집니다. 

실제로도 적의 성채를 2채이상 깨고 나면 아무리 똥을 싸도 특정 맵이 아닌 이상 지기 힘들어집니다. 

둘 다 장단점이 명확한 스킬들이니 자신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고려해서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13렙 : 본격적으로 해머를 강화시켜주는 특성들 입니다.

  13레벨 - 거인 사냥꾼 : 해머의 데미지를 강화시킵니다. 안그래도 무식한 평타데미지가 엄청나게 강해집니다.

  13레벨 - 선제 공격 (고유 능력) : 4렙의 집중 공격보다는 이게 훨 낫습니다. 해머가 물려서 시작된 한타가 아니라면, 한타에서도 어느정도 활용은 할 수 있습니다만, 찍을게 너무 많기에 버려지는 특성입니다.

  13레벨 - 충돌 지뢰 (Q) : 최근에 핫한 충돌 지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안쓰는데, 어차피 근딜한테 물린건 지뢰를 먹이고 충격포와 추진기를 쓰면 충분히 빠져 나올 수 있고, 해머의 주 적은 발라와 폴스타트같은 스킬 위주의 생존기가 있는 원딜이라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전 딜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3레벨 - 방호벽 (W) : 꽤 재미있는 특성이지만, 충돌 지뢰보다 쓰기도 어렵고 아군에게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 안찍습니다. 해머의 충돌크기가 크기 때문에 제 발을 묶을 가능성도 큽니다. 갈고리로 끌려갈때 방호벽으로 막으면 멈추나요?


일반적인 경우엔 거인 사냥꾼과 충돌 지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특성도 크게 안좋은건 아니니 컨셉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16렙 : 해머를 초 강화 시켜주는 특성들 입니다.

  16레벨 - 집행자 : 팀에 제이나가 있어도 전 안쓸겁니다.

  16레벨 - 지뢰밭 (Q) : 지뢰의 데미지를 약 70%가량 올려줍니다. 퉁퉁포 위주의 운용에서 공격적으로 가야할 때 사용하곤 합니다.

  16레벨 - 이동 공성 모드 (E) : 해머의 사거리가 반 영구적으로 늘어난다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렇다고 시즈모드 상태서 계속 다니진 말구요. 필요할때마다 사용합시다.

  16레벨 - 사거리 확대 (E) : 이기고 있는 한타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특성입니다. 적을 제압하는데는 이보다 더 한 특성은 없습니다. 적의 탱커가 짤릴 경우 적들은 건물이 터지는걸 손가락 빨면서 구경해야 합니다. 단, 늘어난 사거리로 적을 맞춘다는 생각보다 내 사거리에 들어온 적을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타가 스킬 위주의 교전이라 처음 3초만큼 긴 시간도 없습니다. 특성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흡혈 공격이 좋습니다.

  16레벨 - 돌가죽 : 응급 치료와 함께라면 무식한 피통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응급 치료와 돌가죽 중 선택을 해야 한다면, 개인적으로 응급 치료를 택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16렙에 찍을 특성이 많다보니 7렙에 응급 치료를 주고 16렙에 위에 셋중 하나를 고르는 편입니다.


솔직히 이동 공성 모드와 사거리 확대 둘 중 뭐가 좋다고 확답할 수 없습니다. 

많은 영상을 보고 생각을 해봤지만, 둘을 비교하기엔 너무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게임의 분위기를 보고 특성을 결정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적 조합이 무는 조합이 많다 하면 사거리 확대를 찍어 적의 원딜을 견제하는게 좋고, 적과 아군의 조합이 대등하다 생각이 들 때엔 이동 공성 모드가 낫습니다.

처음 탱크 몰때만 해도 온니 퉁퉁포 운용으로 16렙은 닥치고 돌가죽/지뢰밭을 찍곤 했었는데, 한타에 들어서면 퉁퉁포만으론 한계가 있다는걸 겪었습니다. 

물론 포지션이 잘 잡힌 상태서 모드를 박으면 굳이 모드 특성이 없어도 충분한 위력을 보일 수 있지만, 그건 이상적인 상황인거고 실제로 특성없는 모드질을 하다보면 답답하단 생각이 많이 들곤 합니다. 

아무리 퉁퉁포 위주의 운용을 한다 해도 16렙에선 시즈 특성을 찍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렙 : 궁강화

  20레벨 - 궤도 돌격 미사일 (R) : 라인 하나 독식

  20레벨 - 불지옥 포격 (R) : 짱짱 네이팜


재림과 분노는 해머에게 설명할 가치가 없습니다.

10렙에 찍은거 올리면 됩니다.

20렙이 해머가 가장 강력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쌓인 울분을 풀어내면 됩니다.






사실 기존에 있던 정보들을 재탕한거라 큰 영향가가 있는 정보는 아닙니다만,

빨리 해머 로테가 와서 해머 유저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해머 영상찾는게 무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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