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원거리 암살자] 데나트리우스, 레벤드레스의 대영주

[원거리 암살자] 데나트리우스, 레벤드레스의 대영주

Denathrius, Master of Revendreth

날아다니는 검으로 적을 베는 원거리 암살자입니다.

한때 데나트리우스는 무궁한 존재들의 일원으로서 레벤드레스를 다스리고 영혼들의 속죄를 책임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나락의 간수와 손을 잡고, 그의 백성들의 령을 수탈했을 뿐 아니라 어둠땅 전역에 령 가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의 폭정에 누군가가 맞선다면, 데나트리우스는 그의 육신을 피에 굶주린 레모르니아로 도려내고 그의 영혼은 령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뽑아낸 후 나락에 던져버릴 것입니다.

생명력: 1760

생명력 재생량: 3.2

마나: 500

마나 재생량: 3

공격력: 90(원거리)/ 160(근접)

공격 속도: 1.25

공격 사거리: 5.5(원거리)/ 1.5(근접)

이동 속도: 4.4

고유 능력: 레모르니아(Remornia)

데나트리우스는 살아있는 검 레모르니아로 일반 공격을 합니다. 레모르니아는 지정한 적을 추적하여 공격하며, 경로에 있는 적에게 60의 피해를 줍니다.

사용하면 레모르니아를 대상 위치로 보냅니다. 데나트리우스에게 사용하면 데나트리우스가 레모르니아를 잡고 강력한 단일 대상 근접 공격을 합니다.

데나트리우스가 다른 영웅들과 달리, 레모르니아가 대상에게 영웅 이동 속도의 150%의 속도로 날아가서 베는 방식으로 일반 공격을 합니다. 레모르니아는 지나가는 범위에 있는 적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대상을 공격할 때에도 좁은 범위에 범위 피해를 주며, 이를 활용하여 공격 대상을 바꿔 가며 넓은 범위에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공격 방식은 광역 피해를 줄 수 있고 무빙샷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격 대상을 바꾸거나 대상이 이동기를 사용하면 칼이 대상을 추적하느라 딜로스가 생길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D키를 사용하여 미샤를 컨트롤하듯 레모르니아를 움직일 수 있는데, 이 능력으로 공격 범위 내에서나마 수풀을 정찰하는 등의 응용도 가능합니다.

D키를 자기 자신에게 사용하면 레모르니아가 데나트리우스의 위치로 순간이동하며, 데나트리우스가 직접 검을 휘둘러 근접 공격을 합니다. 근접 공격은 원거리에 비해 피해량이 높지만, 데나트리우스는 이동기가 없으므로 자신의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다시 원거리 공격을 하려면 다시 D를 사용해야 합니다.

데나트리우스의 일반 공격은 원거리 공격, 근접 공격, 레모르니아가 지나가는 범위에 있는 적에게 주는 피해를 모두 포함합니다. 따라서 데나트리우스의 일반 공격에 대한 모든 효과(공격력, 추가 피해, 공격 속도 등)는 특정 공격 방식만 언급하지 않는 한 이 세 가지 방식에 모두 영향을 줍니다.(사정거리 증가는 근접 공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Q: 령의 일격(Anima Strike)

데나트리우스가 레모르니아를 대상 위치로 날려 경로상의 적들에게 170의 피해를 주고,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90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초

마나 소모량 50

데나트리우스의 딜링 및 회복 기술입니다. 기술을 사용하면 레모르니아에 붉은 기운이 감돌며 적을 추적할 때보다 빠르게 날아갑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이 기술이 시작되는 위치는 레모르니아의 현 위치이지만, 기술의 사정거리는 데나트리우스의 위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사용하기에 따라 공격 범위가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습니다. 레모르니아는 기술 사용 이후 원래 공격 대상으로 되돌아갑니다.

W: 죄악의 메아리(Echo of Sin)

0.5초 후 범위 내의 적에게 죄악의 메아리 징표를 남깁니다. 죄악의 메아리가 묻은 적은 5초동안 매초 40의 피해를 입고 이동 속도가 20% 느려지며, 데나트리우스의 일반 공격에 50%의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죄악의 메아리가 묻은 적 영웅에게 일반 공격으로 피해를 줄 때마다 모든 대상의 죄악의 메아리의 지속시간이 0.75초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0초

마나 소모량 90

광역 감속 기술이자 평타 딜링 강화 기술입니다. 사용하면 잠깐 알렉스트라자 w만한 붉은 바닥이 생기고, 이후 그 위의 적들에게 붉은 징표가 생깁니다. 데나트리우스의 기본 공격력은 그다지 높지 않고 움직이는 적에게는 약간의 딜로스가 생기므로, 이 기술의 추가 피해와 감속 효과를 살려야 합니다. 특히 이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고 마나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지속 시간 증가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E: 참회의 추출(Penance Extraction)

데나트리우스가 전방으로 령을 날려 적중한 적들에게 80의 피해를 주고, 3초동안 적중한 영웅들의 령을 추출합니다. 령을 추출당하는 적 영웅은 범위 안에 있는 동안 공격력이 30% 감소합니다. 데나트리우스는 령을 추출당하는 적 영웅 하나당 매초 15의 마나를 회복하며, 공격력이 10%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4초

마나 소모량 70

원작의 벤티르들이 영혼에게서 령을 뽑아내며 고문하던 기술이며, 데나트리우스의 마나 회복, 공격력 강화, 적 약화를 모두 가진 기술입니다. 사용하면 데나트리우스가 붉은 기운을 발사하고, 적중한 적들은 레오릭 w와 비슷한 붉은 줄로 데나트리우스와 연결됩니다. 데나트리우스는 기술들이 전반적으로 마나를 많이 소모하므로 참회의 추출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마나를 충당해야 합니다. 또한 추출하는 영웅 하나당 공격력이 10%씩 증가하므로, 많은 영웅에게 적중하면 평타와 기술 공격력이 모두 강해져 데나트리우스가 폭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레오릭의 w처럼 대상이 범위 밖으로 나가면 효과가 사라지므로, 죄악의 메아리의 감속 효과와 연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성

1레벨

심연의 메아리(W)

일반 공격이 죄악의 메아리가 묻은 적에게 주는 추가 피해가 60%로 증가합니다.

마검의 비행 (지속 효과)

레모르니아가 25% 더 빠르게 이동하고 20% 더 넓은 범위에 피해를 줍니다.

죄악질주마(지속 효과)

탈것을 타기 위한 정신 집중 시간이 50% 감소하고, 탈것의 이동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심연의 메아리는 심플하게 죄악의 메아리를 강화해 줍니다. 마검의 비행은 레모르니아의 피해 범위를 증가시키고, 목표를 바꾸거나 고기동성 적을 상대할 때 딜로스가 생긴다는 단점을 보완해 줍니다. 죄악질주마는 탈것을 강화해 운영적인 측면을 강화하며, 정신 집중 시간이 감소하여 한타에서도 어그로가 끌리지 않으면 말을 잠깐 탈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4레벨

피의 맛(Q)

령의 일격이 적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10의 마나를 회복합니다.

퀘스트: 령의 일격이 적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피해량이 5% 증가하여 최대 25% 증가합니다. 이 증가량은 령의 일격이 적 영웅에게 적중하지 못하면 사라집니다.

완벽한 추출(E)

참회의 추출의 마나 소모량이 50% 감소하고 마나 회복량이 20% 증가합니다. 참회의 추출의 공격력 증가량이 적 영웅 하나당 12%로 증가합니다.

령 수집가(지속 효과)

퀘스트: 적 영웅을 처치할 때마다 최대 마나가 20 증가하여 최대 200 증가합니다.

보상: 최대 마나가 200 증가하면 데나트리우스의 기술 위력이 30% 증가합니다.

4레벨 특성들은 딜링 강화와 더불어 마나 부족이라는 데나트리우스의 단점을 보완해 줍니다. 피의 맛은 가장 쿨타임이 짧은 령의 일격에 마나 회복을 주어 다섯 명을 적중시키면 마나 소모가 없도록 해주며, 노바의 저격과 비슷한 피해량 증가 퀘스트가 있습니다. 완벽한 추출은 참회의 추출의 마나 소비를 줄이고 더 많은 마나를 회복할 수 있게 해주며, 공격력 증가 효과도 약간이나마 높여 줍니다. 령 수집가는 처치 퀘스트로, 적 영웅을 처치할 때마다 최대 마나를 증가시키고 10킬을 달성하면 기술 위력도 증가시켜 줍니다. 기술 위력 증가는 특히 령의 일격이나 궁극기와 궁합이 좋습니다.

7레벨

유린(Q)

레모르니아가 지나가는 경로의 적에게 주는 피해가 100% 증가합니다. 레모르니아가 지나가는 경로의 적 영웅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령의 일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죄인을 도려내라(W)

데나트리우스의 근접 공격력이 20% 증가합니다. 죄악의 메아리가 묻은 적 영웅에게 근접 공격을 하면 죄악의 메아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고 준 피해의 30%만큼 체력을 회복합니다.

공포의 추적(지속 효과)

데나트리우스가 같은 적 영웅을 대상으로 일반 공격을 3번 할 때마다 10%의 추가 피해를 주고 일반 공격의 사정거리가 0.5 증가해 최대 2 증가합니다. 사정거리 증가 효과는 공격 대상을 바꾸면 사라집니다.

7래벨 특성들은 데나트리우스의 세 가지 평타 방식 중 하나를 강화하며, 전반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결정합니다. 유린을 선택하면, 검이 지나다니며 주는 피해가 주 대상에게 주는 피해보다도 강해지며 Q의 쿨타임도 줄여주므로, Q를 자주 사용하고 평타의 대상을 바꿔 가며 그 사이의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주는 메이지와 유사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죄인을 도려내라는 데나트리우스의 근접 공격을 더 강화하여 근접 암살자의 습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해 주며, 1대1 상황이나 프리딜이 가능한 상황에서 근접 공격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공포의 추적은 딜량 상승은 높지 않지만 원거리 공격의 사정거리 증가 옵션이 있어, 한 대상에 포커싱하여 딜을 집중하는 정석적인 원거리 평타 딜러로서의 능력을 크게 향상해 줍니다. 최대 사거리가 7.5까지 증가하므로, 죄인을 도려내라와는 반대로 다른 원딜러들을 사거리 우위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10레벨

R1: 대학살(Massacre)

0.5초 후 레모르니아의 거대한 칼날이 일직선상을 휩쓸며 적중한 적에게 230의 피해를 주고 1초동안 70% 느려지게 합니다. 2회 충전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초

충전 대기시간 30초

마나 소모량 60

"비명을 질러라!"

"두 동강을 내주마!"

대학살은 원본 보스전에서의 패턴 중 하나로, 잠깐 바닥이 생기고 거대한 붉은 레모르니아가 그 방향대로 대지를 가르며 지나가는 기술입니다. 준수한 피해량과 높은 순간 감속이 장점인 궁극기로,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모든 상황에서 범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하기가 쉬우며,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인 만큼 데나트리우스의 마나 소모량이 더욱 늘어나게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R2: 대영주의 분개(Master's Indignation)

데나트리우스가 4초동안 레모르니아를 들고 주위의 적들을 베어 0.5초마다 200의 피해를 줍니다. 체력이 낮은 적 영웅을 우선으로 공격합니다. 사용하는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되고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며, 유닛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80초

마나 소모량 100

"내가 직접 네놈들을 찢어주마!"

"너희 모두 내 발치에서 죽으리라!"

대영주의 분개를 사용하면 데나트리우스가 붉은 기운에 휩싸여 거대해지면서 마구잡이로 검을 휘두릅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 동안은 이동을 제외한 행동을 할 수 없으며 공격 대상도 지정할 수 없지만, 체력이 낮은 적 영웅을 우선시하고 180도 범위의 넓은 범위를 공격하므로 이속을 활용하여 잘 붙기만 한다면 이 문제는 크게 체감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기술의 장점은 4초 저지불가 및 이속 증가, 그리고 무엇보다 초당 400, 최대 1600이나 되는 피해를 광역으로 넣을 수 있는 딜 포텐셜입니다. 하지만 원거리 딜러가 함부로 사용하다간 모든 적들의 어그로를 끌고 죽기 좋으므로, 한타에서 광란의 도가니 등에 호응하여 사용하거나, 반드시 이겨야 하는 1대1, 2대2 소규모 교전에서 상대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3레벨

죄악의 무게(W)

죄악의 메아리가 한 명의 적 영웅에게만 적중하면 감속 효과가 40%로 증가합니다.

참회자의 행진(E)

참회의 추출이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3초동안 이동 속도가 5% 증가하여 최대 25% 증가합니다.

그림자 거울(사용 효과)

사용하면 레모르니아와 위치를 바꿉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0초

13레벨 특성은 기동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죄악의 무게는 단일 대상에게 큰 감속을 걸며, 한 명을 상대하는 데 특화된 7레벨 죄인을 도려내라나 공포의 추적과도 시너지가 있습니다. 참회자의 행진은 반대로 여럿에게 참회의 추출을 맞추었을 때 효과를 보는 특성으로, 빨라진 이속으로 참회의 추출이 끊어지지 않게 지속하는 것이 편해지며, 끊어져도 이속 증가 효과가 남으므로 도주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자 거울은 순간이동 계열 기술 중 적들이 이동 위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순간이동 기술이니만큼 위기에서 탈출할 때에는 유용합니다. 근접 관련 특성을 찍었다면 돌진기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위험성은 높습니다.

16레벨

영혼을 베는 칼날(Q)

령의 일격이 적중한 적 영웅의 최대 체력의 3%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령의 가뭄(E)

참회의 추출이 지속 시간의 끝까지 유지되면 대상에게 210의 피해를 주고 0.75초동안 침묵 상태로 만듭니다.

나스리아의 찬가(지속 효과)

레모르니아가 4초에 한 번씩 찬가를 내뿜어 주변에 85의 피해를 줍니다. 연속으로 찬가의 피해를 받는 적에게는 두 배의 피해를 줍니다.

죄악석(사용 효과)

사용하면 대상 적 영웅의 죄악석을 만듭니다. 죄악석은 유지되는 동안 대상을 드러내고 방어력을 15 감소시킵니다. 죄악석은 대상 영웅이 죽거나, 다른 죄악석을 만들거나, 대상 영웅의 일반 공격을 3회 맞아야 파괴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45초

영혼을 베는 칼날은 데나트리우스의 거인사냥꾼 계열 특성으로, Q특을 몰아 찍었다면 적은 마나와 짧은 쿨로 3%에 달하는 피해를 광역으로 꽂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령의 가뭄은 참회의 추출이 끝날 때 딜과 침묵을 넣는 좋은 특성으로, 다른 특성에 비해 딜을 많이 높이진 않지만 데나트리우스의 유일한 하드CC 특성이라는 의의가 있습니다. 나스리아의 찬가는 레모르니아가 지속적으로 광역딜을 넣는 특성으로, 단일 대상에게도 광역 대상에게도 무난하게 누적딜을 넣을 수 있는 특성입니다. 죄악석은 대상의 방어력을 반영구적으로 깎을 수 있는 특성으로, 상대의 대처가 좋으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지만 상대가 눈치채기 힘들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몰래 설치한다면 대상을 죽을 때까지 괴롭힐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레벨

대학살의 불꽃(R1)

대학살이 지나간 자리에 2초동안 불꽃이 남아 위에 있는 적에게 초당 115의 피해를 주고 10% 느려지게 합니다.

치명적인 기교(R2)

대영주의 분개를 사용하는 동안 1번 치명적인 기교를 사용하여 적 영웅에게 순간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영주의 분개로 적 영웅을 처치하면 지속 시간이 1초 증가하고 치명적인 기교를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벤드레스 칼춤(지속 효과)

일반 공격의 사정거리가 1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적 영웅을 대상으로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공격 속도가 5초동안 추가로 5% 증가하여 최대 30%까지 증가합니다.

레모르니아의 의지(지속 효과)

부활 대기시간이 20% 증가합니다. 데나트리우스가 죽은 후 5초동안 레모르니아를 조종하여 일반 공격과 령의 일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 내에 적 영웅을 처치하면 데나트리우스가 그 자리에서 부활합니다.

대학살의 불꽃은 대학살 시전 후 장판을 남기는 특성으로, 2초동안 피해를 모두 받으면 대학살 한 대를 더 맞는 것과 같은 피해를 줄 수 있고, 대학살의 자체 감속 효과로 범위를 벗어나는 것도 쉽지 않으므로 유용합니다.

치명적인 기교는 순간이동 능력으로 대영주의 분개의 근접이라는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으며, 적 영웅 처치 시 지속 효과가 증가하고 순간이동을 다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상황이 받쳐준다면 리밍쇼처럼 도주하는 적 영웅들을 순간이동으로 쫓으면서 모조리 베어버리는 명장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레벤드레스 칼춤은 평타의 사정거리와 공속을 올리는 평타 강화 특성으로, 7레벨의 공포의 추적까지 함께하면 최대 8.5의 포탑에 가까운 사거리를 얻을 수 있으며, 공속 또한 적 영웅을 4회만 공격해도 30% 증가한 공속을 얻을 수 있는 강력한 특성입니다.

레모르니아의 의지는 갈의 정신착란증과 우서의 구원을 섞은 듯한 20레벨 부활 특성으로, 다른 부활 특성과 비교했을 때 확정적으로 부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죽은 후 아무 방해 받지 않고 특성이 적용되는 광역 딜을 적들에게 넣을 수 있으며 적을 죽인 위치에서 부활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타 중에 적에게 물려 먼저 죽더라도 5초동안 딜러로서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으며, 데나트리우스에게 스킬을 쏟아부은 적을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면 먼저 죽었음에도 오히려 부활하여 수적 우위를 점해 역전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가진 특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