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치열했던 경기가 끝나고 2014 블리즈컨에서 열릴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두 명의 플레이어가 결정되었습니다! 과연 이들이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총 상금 $250,000가 걸린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한국 대표로 선발된 이 두 명의 플레이어들은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기에서 환상적인 카드 실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이 뛰어난 선수들은 모두 우승을 꿈꾸고 있지만, 먼저 자신만의 카드 실력을 펼치며 험난한 여정에서 살아남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카드 뒤에 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들이 어떤 덱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이들이 불러낸 라그나로스가 어떻게 원하는 목표를 맞추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함께 들어 보시죠!
Kranich이번에 소개해 드릴 플레이어는 백학이라 불리기도 하며, 뛰어난 실력과 많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성장형 캐릭터’라 부르며, 언제나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는 크라니쉬입니다! 크라니쉬 선수는 고블린컵 10회 우승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하스스톤을 하게 되었으며, 뛰어난 기량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마침내 한국 대표로서 2014 블리즈컨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덱은 무엇인가요?개인적으로 야수 사냥꾼 덱을 가장 좋아합니다. 정말 놀라운 매커니즘을 가진 덱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머리수리가 하향 조정이 돼서 슬프네요.
하스스톤 대결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혹은 말도 안 되는) 플레이가 있나요?한중마스터즈 시즌 2의 16강전에서 Island 선수와 한 4경기의 플레이 전체가 기억에 남습니다.
새로운 덱은 어떻게 시험해 보시나요? 새로운 덱이 공식적으로 성공했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새로운 덱은 컨셉이 생각났을 때 바로 등급전에서 실험을 해보는 편입니다. 승률과 관계없이 제가 의도한 바가 어느 정도 실현이 되면 충분히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카드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떤 카드일까요?아키몬드'(10코스트 하수인, 20/20): 상대가 '위습'을 내면 사망합니다.
특별히 겨뤄봤으면 하거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플레이어가 있나요?Strifecro와 한판 해보고 싶네요. 하스스톤 클로즈베타 테스트 때부터 저의 우상이었죠.
만약 변이 카드로 상대방의 하수인을 양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로 바꿀 수 있다면, 무엇으로 변이시키고 싶으신가요?그물거미로 변이시키고 싶어요. 저는 야수 카드를 매우 좋아합니다.
어떻게 하면 라그나로스가 원하는 목표를 공격하도록 할 수 있나요?하하. 그건 Amaz한테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하스스톤이나 비디오 게임 말고 관심을 가진 분야가 있나요?저의 대학 전공인 생명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예전부터 많이 공부해 왔던 분야입니다.
Da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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