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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비셔스 리포트 #200 번역

Skybluemind
댓글: 17 개
조회: 7304
추천: 8
2021-06-27 03:30:24
이번주 목~금 사이에 올라온 비셔스 리포트입니다.

자세한 직업별 통계 및 그래프, 덱리는 원문 사이트 참조하세요 :


< 직업별 빈도 >

컨트롤사제는 랭크별로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랭크 전반에서는 적당히 플레이되는 한편, 전설 상위에서는 점유율 20퍼에 육박하며 메타를 지배함. 이번주에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사제에 대한 불평이 늘어난 것을 느꼈나? 데이터에서 이를 관찰할 수 있다. 한술 더떠, 전설 상위의 컨사제들은 미러전을 이기기 위해 욕심을 잔뜩 부리기 시작했다.

죽메악사는 줄어들고 있다. 예전엔 과한 감이 있었고, 지난 주에 관측한 승률 하락을 따라서 빈도 역시 떨어지는 중. 생흡(OTK)악사는 전설 상위에서 더 잘보이며 여기에선 꽤나 널려 있다.

주술사는 정령 아키타입으로 계속 옮겨가고 있으며, 놀망치 / 둠해머 빌드로 나뉜다. 정령 없는 둠해머술사는 천천히 감소 중. 안두인이 짱먹은 전설 상위 그 바깥에서는 명백히 가장 인기있는 직업.

토큰드루는 최근의 굉장한 퍼포먼스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고, 랭크를 올라갈수록 흔해지며 전설 상위에서 그 정점을 찍는다. 광대드루는 대부분의 랭크에서 토큰드루와 비등하지만 높은 랭크에서는 밀린다. 천체드루는 사라지고 있고, '나사빠진 덱 장인'(Jank Master) Jambre가 창시한 올빼미드루가 등장함.

미라클도적은 상위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또 하나의 덱. 도적의 덱들은 정제를 마친 지 오래되었다.

속공전사는 서열정리 중. 별로인 느조스 빌드가 줄고 있다. 사제가 퍼져있는 전설 상위까지도 인기있는 덱으로 살아남아 있다. 컨트롤전사는 가짜 덱임.

사냥꾼은 납득 가능한 정도의 하락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전반적으로 인기가 좋음. 달라란(마스터즈 투어) 이후 명치냥꾼의 실험적인 빌드가 돌고 있으며, 덱이 개선될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주문법사는 낮은 랭크에서 인기있는 한편, 전설 상위에서는 사제에 진절머리 난 유저들에 의해 희박하게나마 남아있다.

흑마법사와 성기사에 대한 관심은 1도 없다. 컨트롤흑마는 낮은 랭크에서 티케투스 신봉자들에 의해 계속 플레이는 되겠지만 경쟁력은 없다. 성기사는 남아있는 성서 아키타입 내에서 무언가 변화를 보이고 있다.


< 파워 랭킹 논의 >

사제
 - 높은 랭크에서의 컨사제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컨사제는 사실 대부분의 랭크대에선 무난한 성능을 보이는 별다른 이슈가 없는 덱이다. 그런데 전설 상위에서는 성능 면에서 크게 도약하여, 어떤 상대로도 저격이 어려운 상태가 된다. (주술사, 법사가 그나마 가장 나음) 많은 매치업에서의 성능이 늘어나고 숙련도에 있어 천장이 높다(=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여지가 많음). (현재 메타에서 1위) 전설 상위의 메타는 온전히 사제 상대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사제의 승률은 여전히 떨어질 줄 모른다.
 - 사제의 성능에 관한 또 다른 괴상한 요소로 '승리당하는 비율'이 있다. 작지만 눈에 띄는 비율로 상대가 그저 게임하기를 거부하고 1턴에 항복을 누르는 행동이 관찰된다. 상대가 이길 만한 게임을 던져버리는 거라 그 영향은 작지 않다. 추측하건대, 전설 상위에서는 사제의 승률이 이른 항복을 받는 것만으로 1퍼센트 가량 높아진다! (미러전 제외) 우린 이렇게 상대가 게임하기 싫어지도록 하는 덱은 처음 봄... (달라란 투어 준비 때문은 아님, 이런 현상이 달라란 투어가 끝난 뒤에도 계속됨)

악마사냥꾼
 - 죽메악사의 승률은 안정되었지만, 컨사제 상대가 고민이다. 사제 매치업은 오랫동안 환영이었지만 이제 높은 랭크에선 더이상 그렇지 않다. 사제를 잘 잡기 위해선 조정을 해줘야 하고, 다른 매치업 성능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가능한 방법을 소개할 것이다.
 - 생흡악사의 퍼포먼스는 예전 패턴 그대로다. 인기가 느는 것은 메타에서의 강한 입지를 뜻하는 게 아님. 인기가 많아질수록, 가장 싫어하는 상대의 일루시아 채용이 더 늘어날 것이다.

주술사
 - 주술사는 지나치게 상황을 타는 덱(주문법사) 말고는 사제를 가장 잘 상대하는 직업이다. 두 아키타입 모두 모든 랭크에서 사제 상대로 우위에 있으며, 정령술사는 둠해머를 들어 사제를 더 강하게 내려칠 수 있다.
 - 많은 매치업에서 정령술사의 성능이 랭크가 높아짐에 따라 상당히 떨어지는 게 보이긴 한다. 전설 상위에서 사제 저격을 위한 둠해머 빌드가 많아져서인데, 해당 빌드는 놀망치 빌드에 비해선 잘 정제되지 못했다.

드루이드
 - 토큰드루는 사제의 상승세를 절대 반기지 못하지만, 그걸 감당할 정도로 매치업 분포가 아주 괜찮으며 가장 강한 덱 중 하나로 메타에 남을 수 있다. 광대드루는 50퍼 승률 근처를 왔다갔다 하며, 그 방향은 누굴 많이 만나냐에 따라 정해진다. 더 이상 사제의 카운터로는 효과적이지 않고, 대신 악사와 전사에 대한 답으로 고려된다.
 - 빼미드루의 퍼포먼스가 궁금하다면 대답해 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좋지 않으며 있어서는 안될 덱이다.

도적
 - 미라클도적은 훌륭하지는 않지만 경쟁력은 있는 정도. 컨사제 다음으로 매우 높은 숙련도 천장을 가진 덕에 계속 수면 위에 존재한다. 비밀도적은 대부분의 랭크에서 더 낫지만 높은 랭크에서는 떨어진다. 숙련도도 그렇지만 메타의 영향(토큰드루)도 있다.

전사
 - 속공전사가 강력하고 유일한 전랭크 1티어인 데에는 빌드의 유연성 덕이 크다. 전설 상위에선 사제 상대로 승리를 많이 놓칠 거라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잘 잡고 있다. 높은 랭크에서 속공전사의 성능이 떨어지지 않음. 이는 욕심 그득한 옵션을 채택해 사제의 매치업 개선을 상쇄한 결과이다. 속공전사에게는 개선할 만한 점이 더 남아있다.

사냥꾼
 - 명치냥꾼은 성능이 계속 천천히 떨어질 거라 생각된다. 사제를 상대할 만한 유연성이 토큰드루만큼이나 떨어지는데, 해당 아키타입에 대한 실험은 명확한 개선점을 제공해주지 못했다. 지금 있는 위치에 그대로 있는게 낫다. 여전히 나름 좋은 자리에 있음.

마법사
 - 주문법사의 존재는 사제가 완전히 미쳐 날뛰게 되었을 때 이를 잠재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많은 유저들이 주문술사의 흐름을 짜증나하지만, 주문법사의 역할은 사제의 승률을 1티어 아래로 끌어내리는 것에 한정된다.

성기사
 - 이게 누구신가? 성서기사가 유의미하게 승률을 회복했고, 우리는 성서기사의 소소한 재기를 가능케 해준 새로운 빌드를 추적했다. 성기사가 더 많은 이목을 끌때까지는 보장할 수 있는게 없지만, 성공적인 정제를 거친다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그렇다면 흑마만이 홀로 통곡의 동굴에서 좀비로 남아있게 된다.  
 

< 직업별 분석 & 덱리스트 >
(카드 선택에 관한 부분 집중 번역)

슬쩍 컨사제 - 변경점 없음. 비밀결사단 패키지(수행사제, 냉담, 홀수)가 정령술사, 죽메악사 상대로 더 좋아서 대부분 랭크에선 얘로 돌리는거 추천. 덱이 유연하지는 못해서 일루시아 같은 테크를 넣는 건 부적절하다.

크툰 컨사제 - 전설상위에선 무려 크툰이 바닐라 빌드에 좋다! 세데크는 미러전에서 효율이 떨어짐. 미러전에서 크툰 넣는 버전과 아닌 버전의 매치업은 6:4까지 벌어진다. 예전에 컨전사 미러전에서의 보증수표였던 기록관 엘리시아나와 역할이 비슷. 이름없는 자도 이 빌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미러전, 도적, 전사에 좋고 죽메악사 상대로 수행사제의 대안을 제시. 생흡악사를 많이 만난다면 일루시아로 바꿔라.

미라클사제 - 언급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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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메악사 - 사제가 많아지면서 지옥강철 집행자를 쓸 이유가 생겼다. 이게 약삭빠른 불량아 넣는 것보단 나은듯. 4코진은 더 추가할 필요 없다. (지옥마력의 일리다리는 약함) 자리는 만크릭과 벡투스 빼고 마련하면 된다. 지옥강철 집행자 쓰면 사제 상대로 5% 이상 승률 이득을 보고, 도적, 법사, 생흡악사 상대로도 좋음. 반면 술사, 속공전사, 토큰드루, 명치냥꾼 상대 및 미러전에선 부정적.

생흡악사 - 언급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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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해머 정령술사 - 저번주 빌드가 최고! (역주 - 정령 많이 쓰고 번 카드를 뺀 버전) 컨사제, 속공전사, 생흡악사 상대로 좋음.

놀망치 정령술사 - 알렉스트라자나 알아키르 대신 이나라 스톰크래시가 좀 쓰이던데, 이게 더 좋은 것 같다. 토큰드루, 명치냥, 도적, 다른 술사덱 상대로 좋음.

나랄렉스 둠해머술사 - 언급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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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토큰드루 - 숲의영혼 두장 빼고 인도 두장 넣는게 꽤 좋아보인다. 사제 생각 안하냐고 미쳤냐 할 수도 있는데 사제 매치업 성능은 차이 없는 걸로 드러남. 유연하게 1장씩 쓰는것도 나쁘진 않음. 그런데 멀리건에서 인도를 가져가지는 마라.

광대드루, 천체드루 - 언급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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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도적 - 바뀔 게 없음.

비밀도적 - 괜찮은 대안.

독도적 - 사제 매치업 이점이 없어지면서 추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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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팽 속공전사 - 사제 상대로 가장 나은 버전, 아주 약간 불리한 정도. 추가 드로우(역주 : 사울팽 빌드는 돌망치 닻꾼을 씀)의 존재가 크다. 다른 전사와 법사, 흑마 상대로도 좋다.

바닐라 속공전사 - 필드 싸움을 더 잘해서 드루, 냥꾼, 술사 상대로 더 좋음.

컨트롤전사 - 언급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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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냥꾼 - 달송곳니, 크기조절 주머니 등의 실험에 대한 왈가왈부가 있는데 다 닥치고 원래 거 쓰셈. 죽메냥꾼 실험도 있는데 진짜 겁나 구림. 명치만이 냥꾼의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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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법사 - 오로지 사제를 죽이기 위한 덱. 저랭크에서 많이들 즐기는데 승리에 집중한다면 더 나은 덱이 수두룩함. (그렇다고 나쁜 덱까지는 아님) 다음에 2턴 흐름 쓰는 법사 만나면,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역주 : 사제 잡아드립니다)를 상기하고 그러려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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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성서기사 - 정제됨에 따라 50퍼 가까이 승률이 올라옴. 등교첫날 버리고 맹독 전갈과 나랄렉스 같은 3코진 채용이 큰 변화. 심판의 성서 두장과 함께라면 사제 매치업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전갈 넣으니까 빗자루도 한장 넣고 싶어짐. (역주 : 대신 정의의 성서를 안쓰네요) 성기사 쓰는 힙스터가 되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

느조스 비밀성기사 - 언급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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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투스 컨트롤흑마 - 지금 메타에서 굴단이 있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리는 일리단의 왼쪽 손아귀다. 아, 비운의 흑마법사여! 


< 메타 브레이커 > 
컨트롤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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