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정보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유저] 영어권 유저들의 '정규전/야생전' 반응.

아이콘 까를로엔리케
댓글: 65 개
조회: 28032
추천: 21
비공감: 1
2016-02-03 17:06:44

'하스스톤 레딧' 과 '블리자드 북미 공식홈페이지'가 제일 유저 수도 많고 북미 블쟈 본사에서도 제일 주시하는 곳이지만 


이번 해외유저 반응에서는 다른 곳의 반응을 번역하려고 합니다. 

바로 "CompetitiveHS" 레딧입니다. 말 그대로 '하스스톤에서 진지하게 경쟁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포럼입니다. 

그래서 사이트 분위기도 엄격 진지 근엄하고 상주하는 유저 수도 좀 적어요. 


(이미지 출처: "교도소 일기", 디시인사이드 주식 갤러리)  


이번 패치에 대한 토의와 반응은 여기 글 하나에 다 모여있으니, 추가적으로 보고싶으시면 여기 링크로 들어가세요.



추천수가 많은 상위 댓글 위주로 번역했습니다. 

-------------------------------------------------------------------------------------------------------

주의사항: "무슨 포맷이 더 좋을 것인가?", "무과금 유저에게는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인가?", "추가 덱 슬롯에 대한 의견"에 대한 토의는 이 포럼 글에서 금지되어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닉네임 옆의 '점수' 는 "추천수 마이너스 반대수" 입니다. 


그리고 여기 CompetitiveHS에서는 야생전을 MTG의 "Vintage/Legacy" 로 비유하더군요. 


 loekemans 146점:
 정규전이 곧바로 '기본 게임 모드'가 되고 야생전은 잊혀진다는 거, 이거에 나만 화가 나는 거 아니지?

  --- jaetheho 65점:
    나도 화남. 내 카드의 절반이 이제는 쓸모없어진 거 같아. 내가 제작한 고대놈 황금 카드들..... 이젠 의미가 없어.

   --- floppybeef 5점:
    뭐가 의미가 없음? 그래도 (야생전으로) 등급전 할 수 있잖아.

    --- jaetheho 15점:
    대회들이 전부 정규전이고, 블쟈가 밀어주는게 정규전이잖아. 정규전이 중요한 거지. 

     --- xJsnowx 14점:
     야생전도 대회가 열리겠지. MTG의 Modern(이 역시 하스스톤의 야생전에 비유됨) 포맷을 봐봐.

      --- jaetheho 4점:
     야생전 대회는 아마도 아예 안 열릴거야. 블리자드는 정규전 포맷을 사용하고, 블리즈컨 포인트도 정규전에서만 얻을     수 있을거야. 게다가, 블리자드는 야생전 밸런스를 맞추는데 큰 노력을 들이지 않을걸.


  ---ShoestringTaz 31점:
  ㅇㅇ 나도 이거(맨~ 위쪽의 코멘트)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됨. 난 충분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간과 돈을 이  겜에 쏟았어. 이 패치가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을 물먹이는 패치가 어떻게 아닐 수가 있어? 야생전은 조만간 도태될 거야.  특히 블리자드가 야생전을 밸런싱하는데 별 신경을 안 쓴다면 말이지. 
  
   --- DirtyIrby 84점: 
   정규전은 대회 포맷임. 너 자신에게 물어보셈: 진짜로 대회에 나갈 생각임? 프로가 되어 게임하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함. 그럴 게 아니라면 너에게 별 영향 없음. 네 카드들은 계속 야생전에서 쓸 수 있을 거고, 하스스톤을  플레이하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계속 야생전을 플레이하겠지. 등급전 보상 상자도 정상적으로 받고. 야생전 전용 메타  와 야생전 전용 토의도 있을 거임. 유동적으로 가끔씩 쉬는 겸 정규전 해도 되는 거고.   

    --- beer_and_pizza 50점:
    "정규전은 대회 포맷임. 너 자신에게 물어보셈: 진짜로 대회에 나갈 생각임?"
    이건 그 이상의 의미가 있어. 정규전은 등급전의 밸런스 패치의 기준이 될 거야. 야생전은 하늘 모르고 치솟는 파워 인플레이션의 장이 될 거고. 예시를 하나 들어보자. 정규전에선 이제 미치광이 과학자를 못 쓰니까, 강력한 마법사 비밀이 새로 출시 된다고 해봐. 정규전에서는 그냥 정상적으로 좋은 카드겠지만, 야생전에서는 개사기 카드 하나 추가되는 거지.

    --- whatificantthink 17점:
    난 네가(beer_and_pizza가) 오해를 했다고 생각해. 정규전이 나오는 이유가 뭐냐면, 블리자드가 기존 카드보다 다소 약한 카드를 새로 출시해도, 새 카드들이 자리를 찾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야.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정규전은 파워 인플레이션을 방지할거야. 개발자들이 "과거 카드보다 더 나은 카드를 만들어야만 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거든. 
   사실 야생전은 정반대의 이유 때문에 노잼이 될거임. 지금 보던 사기덱들이 똑같이 군림하게 될 거거든. 애초에 정규전/야생전을 불리한 이유가 뭔데. 벌목기/위액누더기골렘/박사 붐과 정면대결 해야 할 카드들을 이제는 발매하지 않아도 되는데!

    --- Wozzle90 32점:
    "정규전은 대회 포맷임. 너 자신에게 물어보셈: 진짜로 대회에 나갈 생각임?"
  맞아. 난 그래서 정규전이 대회의 기본 포맷이 되었다고 해서 기분이 그렇게 상하진 않음. 난 절대 프로게이머가 되지 않을 거기 때문에 나한텐 아무 상관 없음. 난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을 할거임. 두 포맷 다 나름의 매력이 있기에, 아마도 야생전 했다 정규전 했다 왔다갔다 할 듯. 
    말이 나온 김에, 앞으로는 야생전 프로대회가 없을거라는 사실은 슬퍼. 재밌게 볼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야.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변하지도 않을, 어차피 고착화된 메타 때문에 지루할 수도 있겠네. 어쨌거나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겠지. 

     --- pxan 28점:
     고착화가 문제가 아니야. 밸런스가 문제지. 다음 확장팩이 발매되고 나면, 야생전에서 쓸 수 있는 사기 콤보들이 반드시 발견되겠지. 블리자드는 이걸 밸런싱하는 데 신경도 안 쓸꺼고 신경 쓸 이유도 없음. 아마 지난번 선술집 난투랑 비슷한 풍경이 벌어질거야. 말도 안되는 일이 조만간 벌어질거야. 

     --- patahooligan 10점:
     "말이 나온 김에, 앞으로는 야생전 프로대회가 없을거라는 사실은 슬퍼."
    꼭 그렇지만은 않아. 시청자들과 대회 참가자들의 관심만 있다면 야생전 대회는 개최될 수 있을 거야. 블리즈컨이 야생전이 아닐 뿐이지. 

  --- Griimm305 22점:
  야생전이 뭐가 도태되는데? 야생전에서도 변함없이 등급을 올리고, 전설등급을 찍고, 일퀘도 달성하고, 골드도 벌 수 있고, 월말 등급전 보상도 얻을 수 있는데. 정규전을 굳이 플레이할 필요도 없음. 그냥 야생전에서 좋은 카드 몇장을 제작하면 되잖아! 정규전을 플레이하라고 강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그리고 난 옛날 카드들도 선술집 난투나 앞으로 나올 새 게임모드에서 다시 활용가능하게 될 거라고 확신함. 


 jdunnsup 122점:
 역대 최고의 판단임. (Best decision ever.) 시즌제와 포맷은 MTG를 살려냈어. 하스스톤에서 마찬가지 효과를 기대함. 
 편집: 엉뚱한 글을 링크했음. 
 이 사람이 링크한 글: "블랙 로터스의 저주" (블랙 로터스는 MTG의 역대급 개사기카드 중 하나.)

  --- FeelWhatIFeel 56점:
  내가 보기엔 하스스톤은 포맷제를 도입하기엔 너무 어린 게임이야. 그냥 적당한 밸런스 패치 몇 개만 하면 충분했을 텐데 말이야. (공홈 블로그 보니까 밸런스패치가 도입되긴 할 거라네.) 문제되는 카드 몇개만 제대로 밸런스 조정이 되었다면, 포맷제 도입은 굳이 필요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해. 

   --- yakusokuN8 9점: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최근 블리자드의 철학은 새 확장팩과 모험모드를 발매한 이후에, 이들이 밸런스 문제를 해결할지 일단 지켜본 후, 해결을 못하면, 이 포맷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카드를 금지해버리는 것처럼 보이는데. 

    --- FeelWhatIFeel 30점:
    바로 그 철학이 바뀌어야 하는 거야. 하스스톤은 디지털 카드 게임이라고. 굳이 다른 포맷을 도입할 필요도 없이, 블리자드가 카드 밸런스에 관한 그 고집불통인 철학을 고친다면, 모든 카드가 한 포맷 안에 공존할 수 있을거야. 

     --- ZGiSH 69점:
     난 사람들이 정작 핵심을 못 보고 있다고 생각해. 정규전은 밸런스 문제에 대한 해답이 아니야. 블쟈는 정규전을 신규 유저들의 진입장벽, 특히 금전적 진입장벽에 대한 해답으로 내놓은거야. 
    자, 지금 하스스톤을 시작하고 싶다고? 넌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모험모드와 모든 확장팩 카드들을 다 구매해야해. 그래야만 최선의 덱을 짤 수 있을테니. 극소수의 덱만이 한두개의 확장팩만을 필요로 해. 그마저도 다른 확장팩에서 나온 카드들로 업그레이드되는 위험에 처해 있고. 1번, 2번, 3번, 4번 확장팩을 필요로 하는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정규전에서는 3번과 4번 확장팩만 보유하면 그만인거야. 부담이 확실히 적지 .

  
 Xplayer 92점: 
 난 하스스톤이 이 방향을 택한 게 그리 놀랍지는 않음. 단지 좀 시기가 이르다는 느낌? 이번 정규전 포맷 도입으로 인해 
메타 고착화가 방지되고, 밸런스 통제도 좀 더 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단순히 특정 카드를 버프/너프하는 게 아니라. 
 또한 이번 패치는 이미 강력한 오리지널 카드들 (예: 실바나스, 라그나로스, 이세라, 티리온) 등을 더욱 더 강력하게 만들어 주겠지. 이미 현 메타에서도 잘만 쓰이는 카드들인데. 
 (역주: 이 댓글의 나머지 파트는 정규전에서 제외될 주요 카드들 목록이므로 제외함.)

  --- LordGrac 49점:
  공식 블로그에서는 오리지널 카드와 기본 카드를 손보겠다고 말했어. 난 드루이드를 면밀하게 검증했으면 좋겠어. 정신 자극, 자연의 군대, 야생의 포효 때문에 말이야. 특히 야생의 포효. 

   
 MadKingCrimson 81점:
 벌목기가 없어지고 나면, 4마나에 5/4 하수인은 상당히 미친 하수인이 될 거야. 서리바람 설인도 돌아올 수 있으려나?

  --- YouOnlyLiveFOREVER 70점:
  5/4 하수인에 관한 네 말이 맞음. 벌목기도 없지, 죽빨도 없지, 화염포도 없지. 4체력 하수인들을 죽이기 힘들어질 거야. 묘실 도굴꾼을 쓰는 도적이 탑티어가 될 거야. 잃어버리는 카드가 땜장이의 기름 정도 밖에 없어. 아마도 절개만이 4체력 하수인들을 효율적으로 죽이는 수단이 될거 같아.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는 벌목기를 아마도 야생의 전투원으로 대체할거야. 누누(설인)가 아니라. 더 유연하고 데미지도 더 많이 주니까. 다른 식으로 생각해보면 4마나 하수인 중에선 설인이 제일 죽이기 힘든 하수인이네. 
 하여튼 새 확장팩이 발매되긴 전에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 

   --- Ruyunata 41점:
   성기사는 진은검을 여전히 갖고 있겠지만, 신풀이나 보쓴꼬 같은 게 없는 기사를 누가 플레이하겠어. 

    --- Abyssight 31점:
    무엇이든 가능하다옳 기사는 신풀 보쓴꼬 같은 카드들 필요 없음. 하지만 어그로기사와 미드기사는 완전 나가리 되겠지. 파마기사는 훨씬 더 약해지겠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하지 않을까.
 
     --- RGBJacob 17점:
     파마기사는 간좀, 앙갚음, 보쓴꼬, 신풀, 벌목기, 위액골렘, 로데브, 박사 붐을 잃게 되버려. 거의 덱의 절반을 잃어버리지. 파마기사가 정규전에도 먹히려면 지금과는 많이 다른 덱이 되어야 할 걸. 

   
 jeffreybar 56점:
 모두들 박붐, 벌목기, 죽빨에 대해서만 얘기하는데, 내 눈에 밟히는 건 바로 치유로봇의 부재야. 낡은 치유로봇은 컨트롤덱과 콤보덱 그리고 심지어 미드레인지 덱들이 명치덱을 상대할 때 매우 중요한 도구였는데, 치유로봇이 없는 컨트롤덱을 플레이하라고? 상상하기 힘들어. 리노 잭슨은 치유로봇을 대체하기 힘들꺼야. 리노 덱들은 필연적으로 넓은 카드 풀을 필요로 하거든. 
  
  --- xandrin 27점:
  간좀과 죽군을 빼면 안되지. 블리자드가 새 확장팩에서 새 도구를 발매하지 않으면, 컨트롤 덱들은 수난의 시기를 겪네 될 거야. 뭐, 그래도 블쟈가 그걸 빼먹진 않을거라고 믿기에, 난 아직까지는 걱정 안함. 

 
 Wozzle90 36점:
 블쟈는 언젠가는 이걸 도입을 했어야만 했고, 난 많이 기대가 돼! 적절한 물갈이가 될 거야. 
 비디오를 보고 공식 블로그 글을 읽은 다음에 든 생각인데, 난 크게 두 가지 걱정이 있어. 

 1. 구 모험모드와 확장팩을 구매할 수 없게 하는 거. 아 물론 신비한 가루로 제작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건 좋지. 그런데 왜 굳이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싸그리 없앤 걸까? 설명 해주실 분 있나요? 내가 보기엔, 최선의 경우에는 쓸모없는 일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당황해서 다급하게 모험모드를 구매하는 상황"이 벌어질거야. 

 2. 난 고대놈의 몇몇 카드들이 사실 오리지널 세트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예를 들면 검은 폭탄이나 신풀 같은 카드들 말이야. 이 두 카드들은 각 직업의 오리지널/낙스라마스 세트가 부족했던 2%를 메꿔준 느낌이었어. 내가 흑마와 성기사를 제일 많이 플레이했으니까 좀 편견이 끼어있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오리지널 세트와 다른 세트의 카드들을 서로 섞어주는 게 그리 이상한 일만은 아닌 거 같아. 검은폭탄은 아주 좋은 카드도 아니지만, 그래도 흑마법사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카드거든. 

 하여튼, 난 이번 패치가 언젠가는 나올 패치라고 생각했고, 나중에 나오기보다도 지금 일찌감치 나오는 게 기뻐. 두 포맷 모두 개별적인 등급전을 가지고 있다는 게 좋고, 정규전이 대회의 정식 포맷이라는 사실도 받아들일만 해. 
 기다리기 힘들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75 까를로엔리케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