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블린/노움 확장팩에서는 마법사에 총 8장의 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워낙 많은 카드가 추가되는 도중이니 정확한 평가는 어렵겠지만,
마법사의 역사와 함께 이번 마법사 카드들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테고리로 묶으려니 힘들어서 그냥 줄글로 풀어서 쓰겠습니다.
우선 마법사의 기존 카드들의 특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주문부터 보자면
일단 유명한 냉기법사의 특성을 살린 빙결카드들과




한방뎀이 높은 화염계통의 카드들



그리고 저코스트로 필드에 잔데미지를 주는 기술들



여자는 비밀이 많으니까






이런 비밀들이 있었죠.
로 볼수 있으며
하수인 카드들은
빙결에 관련된

그리고 주문에 관련한




정도로 볼 수 있겠죠.
특성을 요약해보자면
코스트가 제법 높지만 데미지와 빙결을 가진 광역기와
코스트가 또한 높지만 훌륭한 단일타겟 처리주문
그리고 주문사용시 이득이 되는 하수인으로 볼수 있겠죠.
덕분에 법사는 정식 오픈시절부터 점점 하락세를 걷게 됩니다.
서로서로 처음 시작해서 카드가 없을때는 불기둥과 염구, 변이등
덱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광역기/딜링기/처치기 세가지를 다가진 마법사는 사기캐였습니다.
하지만 냉기주문이 모두 너프되고 피니시인 불작마저 너프를 당한 상태에서 정식오픈이 되었고
이시점에서 미리 시작한 사람들은 카드가 상당히 있었고,
후발주자들도 현질을 통해 어느정도 발달된 덱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덱들이 점점 발달했죠.
그래서 법사는 비주류 직업으로 떨어졌습니다. 왜냐,
1. 하수인을 이용한 피니시의 부재
법사는 모든 직업중에서 유일하게 필드 하수인에 버프를 줄수 있는 저코스트 주문이 없습니다.
즉, 최후의 추가딜은 무조건 손패에 있는 딜스펠에 의존해야한 하죠.
하지만 화염구와 얼음화살은 대부분 필드싸움에서 소모가 됩니다.
그렇다면 믿을만한건 불덩이작렬 하나인데,
불덩이 작렬은 무려 10코스트로, 데스윙급의 패말림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단 한장으로 고데미지를 내기는 하나 10코스트를 이용하는 다른 직업 콤보에 비해 데미지도 낮은편이라서,
왠만한 직업들은 법사 상대로 체력이 10 이상만 웃돌면 필드관리만 잘해주면 뜬금없이 죽을일은 없어졌습니다.
2. 무지하게 코스트 높은 처치기
처치기가 가져야 할 미덕은 무엇일까요?
많은게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건 "잡고자 하는 하수인보다 저코스트" 여야 한다는 겁니다.
사술, 방밀, 죽음 같은 제압기들이 그러하죠.
하지만 법사의 제압기는 이런 저코스트의 효율은 못냅니다.
2코하수인을 잡으려면 2코주문 얼음화살, 4코 하수인을 잡으려면 4코주문 화염구를 써야하는 식이죠.
6코 실바나스도 잡으려면 양변을 쓰고 화염작렬까지 써야하기에 실질적으로 코스트상 이익이 없습니다.
따라서 제압기를 쓰면 그턴에 하수인을 낸다거나 하는 플레이가 불가능하죠.
또한 제압기는 하수인이 아니므로, 상대방이 아무 하수인을 내지 않으면 손패에서 무한정 썩는 카드가 되버립니다.
3. 또한 꼬진 광역기
광역기는 두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1번- 상대 카드 다수를 잡으며 이득을 챙기는 카드
2번 - 말린 필드를 정리하는 카드
그러나 법사의 불기둥은 무려 7코스트입니다. 그런데 데미지는 4데미지이죠.
이것은 초반 2~3코 하수인을 잡는데는 유용하나 그 뒤로 나온 묵직한 하수인들을 처리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따라서 광역기의 역할 1번을 해주지 못합니다.
그런데 2~3코하수인은 초반에 소모가 되서 필드에서 알아서 제거되죠.
그리고 불기둥으로는 잡을 수 없는 묵직한 친구들이 필드에 깔리니 밀린 필드를 되찾을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2번역할도 해주지 못합니다.
다른 주문들은 논할 필요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주문들이 필드정리에는 정말 최악의 효능을 보입니다.
차라리 주술사의 갈래번개가 이런측면에서는 나을거에요.
4. 시너지 발생이 없는 하수인들
다른직업들은 필드에 하수인이 있으면, 하수인을 낼때 계속 스노우볼이 굴러갑니다.
버프를 주고 힐을 하는 등등 필드에 하수인이 쌓이면, 단독으로 낼때보다 스텟상 이득이 훨씬 크죠.
그런데 법사는 전부 "주문-하수인" 식으로 시너지가 붙습니다.
지룡도 주문을 쓸때
수습생도 주문이 코스트 감소
안토니다스도 주문을 쓸때.
이러니 하수인 위주로 굴리기도 힘들고, 주문위주로 굴리자니 저발비 주문은 효율이 좋지 못합니다.
그나마 쓸만한 것이 4코의 물정 한마리인데,
이녀석은 빙결효과를 빼면 그냥 서리바람 설인하고 비슷한 수준인데다가,
사실상 빙결효과는 얼음창을 빼면 시너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오히려 사제한테는 "고통" 을 통해 한방에 제압되버립니다.
더군다나 법사의 키카드인 화염구, 변이가 4코에 뭉쳐있어서 마나커브를 심각하게 파괴하게 됩니다.
물론 수습생을 지룡이나 안토니다스랑 연계하면 좋긴하지만, 이런식의 연계는 장동노 장동간보다 어렵죠.
주문까지 생각하면 총 3장이 필요하니까요.
이러다보니 후반까지 흘러가는 메타면 좀 뭐 어찌어찌 할만하겠습니다만,
게임의 승리조건이 30체력깎기 단 한개이다 보니
공격적인 덱이 좀더 승률이 높죠.
특히 낙스라마스에서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이 대거 추가되어 불기둥으로는 필드정리가 절대 안되고,
법사의 천적인 로데브가 추가되었으며
대부분의 덱에 다 들어가는 "썩은 위액 골렘" 또한 불기둥에 한방에 죽지 않아 법사는 심하게 고통받았습니다.
냥꾼같이 격렬한 명치덱이 살아나서 비밀을 쓸수 없던것도 한몫했죠.
또한 추가된 카드가 어떤 새로운 성능이나 컨셉을 지닌 카드가 아니라
새로운 "비밀 카드" 였습니다.
비밀은 어차피 차고 넘쳐서 다 못쓰는 상황인데 왜 비밀을 준건지...(좋은 카드인건 맞긴합니다만..)
제가 봤을때는 성기사랑 비슷한 수준으로 상태가 안좋습니다.
(그나마 비밀걸고 필드굴리는게 재미있으니까 좀 나은거지..)
아니 진짜 상태가 얼마나 안좋았으면
얼음화살, 염구, 불기둥마저 빼고 올하수인으로 채우거나
키카드인 변이, 불기둥을 한개 겨우 넣고 갓드로운에 기대는 식의 플레이를 할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고블린대 노움에서는 이런 법사의 "한턴에 카드 한장" 의 양상이 좀 바뀌는데요,
주문과 하수인, 하수인과 하수인 사이의 시너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훑고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신카드 한번 보시죠.

2코 화염포 : 무작위 적 하수인 4데미지
기존의 얼음화살이 빙결옵션이 있던 걸 빼면 오히려 하수인 처리에 있어 데미지는 모자라는 편이었고,
하스 특성상 하수인을 완전히 잡냐 못잡냐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턴에 새로운 하수인을 내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화염작렬까지 써서 필드를 정리하는게 이전 법사였다면,
이카드는 필드 장악형 법사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입니다.
4데미지는 단순 2코 이하 카드는 모두 죽일수 있으며,
화염작렬과 연계시 4코 5데미지로
골머리썩이던 서리바람 설인의 체력5뿐만 아니라
고블린/노움에서도 완소카드가 될 예정인 실바나스를 처리해줄수 있으며
두방을 연달아 쓸 시에 그동안 처리가 까다로웠던 8체력,9체력 하수인을 쉬이 잡을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얼화 두방으로 안되고 화염구 한방으로 안됬음,..)
하늘빛 비룡, 가젯잔, 어둠의 이교도, 방어구제작자 등 직업의 키카드를 카운터치기에도 좋구요.
진정한 "제압기" 로서의 딜이 나옵니다.
다만, 무작위 하수인 처치이기에 반드시 필드정리를 하면서 쓸때에 빛이 나는 카드이므로,
필드를 하수인으로 컨트롤을 어느정도 하는 덱에서 매우 좋겠지만
냉법같이 필드를 무시하고 게임하는 덱에서는 그다지 좋지 못할 것입니다.

2코 불안정한 차원문 : 무작위 하수인 코스트가 3 감소한 채로 획득.
엄청 좋은 카드입니다. 진짜 무지 좋아요.
이 카드는 나중에 따로 글을 할애해서 설명할정도로 좋은 카드이므로 나중에 자세히 설명드리고,
가장 큰 점은 주문이 하수인으로 환산된다는 겁니다.
수습생, 지룡 등 다양한 카드의 약점이 주문을 써야지 진가가 발휘되는데 주문이 많은만큼 하수인 배치가 루즈해진다는 거였는데,
이 카드는 주문을 써서 얻는 어드밴티지는 그대로면서 필드에 하수인 배치시 코스트 이득까지 남깁니다!
이 카드는 모든 덱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카드를 넣지 않는 법사덱은 이제 나쁜 덱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코 그을음 생성로봇
파이어뱃 : 주문공격력+1
이카드도 "핵사기" 카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주문공격력을 가진 하수인들을 한번 보면,





.
등으로,
자기가 자기 코스트에 가져야 할 스텟을 가지지 못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칼같이 자기코스트에 나올 시에 너무 쉽게 정리가 되버리죠.
그나마 쓸만했던건 드로우 성능이 붙어있는 탈노스와 비룡정도였습니다.
현재로써 스텟손실 없이 주문공격력 옵션이 붙은 카드는

전설카드인 말리고스 하나였죠.
근데 이건 코스트가 너무 높아서 쓰기 매우 불편합니다. 애초에 법사는 다 고코주문인걸...
이 그을음봇은 스텟손실도 없는데 주문공격력이 붙고 심지어 기계입니다.
필드싸움도 되는데, 어그로도 끌어주면서,
심지어 10코 풀로 사용시 불기둥을 5데미지로 박아줄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4코이후 5체 이상 하수인" 들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죠
뭐, 애초 6체 이상인거는 코스트가 높아서 여러마리가 안깔리니까... 불기둥 쓸필요 없다고 생각합시다.

2코 꽁꽁로봇 : 피해주면 빙결
물정하게 똑같은 2코 미니어쳐입니다.
어차피 빙결 시너지카드는 얼음창 하나이니
그냥 여러분들 마나코스트 보고 2코 하수인 부족하면 넣는 용도가 될듯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기계속성인데요, 이것이 빙결보다 가치가 높습니다. 왜냐하면..

4코 고폭법사 : 기계가 있으면 상대 필드에 4데미지를 줍니다.
일명 고폭탄 입니다. 서리바람 설인의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될거 같네요. 어차피 법사는 물정이 있으니까요.
직업 기계류 하수인이
3종 2종이나 추가되었고 2코, 3코에 연속적으로 기계하수인이 쉽게 배치가 가능하므로 칼같이 꺼내기도 좋으며, 상대에게만 4데미지를 주는건 비록 랜덤이긴하지만 엄청난 효과입니다.
하수인에 3뎀이상이 박히면 2코 ,3코하수인은 죽는다고 봐야되고
서리바람 설인이라도 2뎀이상 박히는경우가 절반일텐데 이러면 저희의 2,3코로 상대 4코를 정리할수 있죠.
이 카드때문에 상대는 법사의 기계하수인이 떳다 하면 필드정리를 강요받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공격력이 4코인데도 5씩이나 되기 때문에 5코카드인 로데브, 썩은 골렘등을 처리하기 좋고
심지어 실바나스를 꺼내는걸 망설이게 할수도 있습니다.
기계류를 쓴다면 반드시 넣어야 하는 카드입니다.
아니 사실 이카드를 쓰기위해 덱을 기계로 짜야할것같다는게 맞는 표현이겠네요.

4코 작은 주문차단자 : 양옆에 주문면역을 부여
좋다 나쁘다 격론이 오가는 카드중 하나인데, 저는 나쁘다고 봅니다.
보통 4코정도 되면 두가지를 고려해야 되요.
1. 초반에 2,3코카드의 뒤를 이어 필드를 먹을수 있는가?
2. 후반에 내 고코카드와 콤보로 쓰기 좋은가?
그런데 2,3코카드는 마법면역이 문제가 아니고요, 광역이 문제죠.
드루이드를 제외하면 광역은 전부 타겟팅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상대는 어차피 주문을 정리하려고 논타겟팅 형식의 광역기를 쓸텐데,
굳이 주문차단자를 쓰는게 크게 도움이 될거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스텟이 2/5이므로 필드를 먹기에는 매우 나쁜 스텟입니다. 정말나뻐요.

오히려 이게 더 좋은 카드가 아닐까요. 내 2,3코카드는 어차피 광역을 쓰면 죽기때문에,
상대가 광역이 없으면 주문공격력으로 필드를 깔끔히 정리할수있고
또한 자기 하수인으로 주문공격력 버프받은 하수인들을 정리하게끔 유도가 되죠.
그런데 주문차단자의 경우에는, "아 면역이야? 근데 미안해, 나는 설인을 낼거야~" 라는 식의 플레이를 해버리면,
큰 의미가 없는.. 그런상황이 되버리죠.
게다가 법사가 2,3코에 하수인을 깔고 두개 다 살릴수 있을까요? 과연??
그렇다고 후반에 나오기에는 애매한게
라그나로스, 안토니다스 등 매우 좋은 전설들은 7코이상이라 한턴에 같이 못내기 때문에 쓰기 힘듭니다.
고코전설이 한턴 살면 그자체가 캐리하기때문에 오히려 차단자를 안써도 상관이 없을거고요.
제일 가능성있는건 6코 전설라인에 마법이뮨을 걸어주는건데
어차피 실바나스, 케른 이런애들은 마법이뮨이고 뭐고 침묵이 아니면 답이 안나오는 애들입니다.
제압기를 안맞는거보다 침묵 안당하는게 더 중요한 애들이죠.
상대가 내 실바를 의식해서 침묵기를 아꼈는데 거기에 마법이뮨을 걸면?
상대입장에서는 편히 누워서 두번의 버프를 한번의 침묵으로 해제하는 꼴입니다.
아, 물론 전투의 함성이 아니고 상시 적용이라는 점은 좋지만,
글쎄요, 위니덱이 아닌 이상 양 옆 하수인이 죽고 다른 하수인이 또다시 스펠면역이 되는게 큰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스펠면역은 좋은 하수인한테 걸려있는게 더 유용할테니...
뭐 6코, 7코에 던져놓고 다음턴에 좋은 전설 배치하는 밑밥으로 쓸수는 있겠습니다만
이게 "다음턴" 에 스펠면역으로 가져올수있는 수동적 효과보다, 당장 상대가 4코의 스텟을 풀로 활용하는 하수인을 꺼내서 볼 이득이 더 커 보이네요.
또한 법사의 4코스트는 이미 터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카드를 물정/변이/염구/고폭법사를 안쓰면서까지 쓸 이유는 없어보이는군요.
저는 안쓸래요. 다른분들이 메타 바뀌고 평가 다시해주세용

4코 메디브의 메아리 : 아군 하수인 복사
굉장히 애매한 카드입니다. 일단, 기존에 있던 비밀인 복제하고 성능이 겹칩니다

복제는 상대를 꼬이게 하는 비밀효능을 가지지만 수동적이었고, 메아리는 능동적이기는 하네요.
그런데 과연 이카드가 좋은 카드인지 한번 생각해봅시다.
일단 손패 어드밴티지를 생각해봅시다. 복제는 3코스트이고, 과학자로 공짜로 쓸수가 있으며,
패 한장을 써서 두장을 얻기 떄문에 손패가 +1이 됩니다.
그렇다면 메디브의 메아리는? 4코스트이며, 복제를 생각해보면 최소한 하수인이 2마리일때 써야 비슷하게 봐줄수 있다고 생각이 되죠. 능동적이니까 1코쯤 더쓴다고 볼수도 있어요.
하지만 비밀이 가지는 어떤 전략성을 잃고, 4코스트가 터져나가는 법사의 특성상 실제로는 하수인이 3마리쯤 될때 써야 직업카드수준의 이득을 보았다고 말할 수 있겠죠.
그러면 이게 하수인 3마리를 베낄 수 있을까요?
1코,2코,3코에 나간 하수인이 전부 살아있고 4코에 메아리를 써야 이득입니다.
매턴마다 하수인을 내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그것도 다 살은채로 메아리라구요?
정말 힘든 조건입니다.
오 그렇다면 하수인을 왕창 낼수 있는 후반에 쓰면 되잖아??
그것도 문제입니다.
고코하수인 하나 나간채로 메아리를 쓰면, 그냥 복제를 걸어놓는게 더 나을겁니다.
어차피 여러마리 못베끼니까요.
저코 여러마리를 베낀다면 그건 어그로덱일건데, 어그로덱이 저런 후반까지 끌고가는것 자체가 덱파워가 약하다는 이야기이고, 어그로덱에서 손패보충을 위해 4코에 주문을 넣는건 4코에 필드 주도권을 가져올때 하필 손패에 있는게 물의 정령이 아니고 메아리라서 필드를 도래 뺏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하수인을 다수 내서 퍼부을거면 신비한 지능으로 덱압축을 해서 딜카드를 찾는거가 더 낫습니다.
4코라는 핵심 타이밍을 주면서, 후반에 쓰기에도 그다지 가볍지 않은데 심지어 주문입니다.
100% 보장되지 않는 4코이상 주문들은 신중하게 써야합니다. 그리고 그런측면에서 저는 이걸 별로 안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투기장에서라면야 드로우 대신에 손패보충으로 한장정도 집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지고있는 게임을 계속 지게 만들고 또한 이기는 게임도 패말리게 해서 질수 있으니 조심.
하수인을 2마리 이상 살린채로 다음턴을 맞이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이런 측면에서는 주문차단자랑 동일한 맥락을 걷습니다.
메타를 봐야 알겠지만 아마 쓰기 힘들겁니다. 전 안쓸래요.
네, 이제 대망의....마법사 직업 전설 카드 차례네요.

7코 거대 화염전차 : 드로우시 모두 2뎀.
................
미니카닼ㅋㅋㅋㅋㅋㅋ!!!!

마이턴 드로우!!


너는 내가 이번 턴에 뽑은 카드를 알고있다....
본격 함정카드 너 그리고 나 모두
관전자도 놀랄 함정카드
저에게 짤방을 3개나 만들게 한 바로 그분이십니다.
내맘대로 드로우를 할수 없는 게임에서 드로우시에 2데미지, 그것도 필드 전체라 내 필드가 말리는것도 각오해야하며,
코스트는 무려 7인데 전설카드중 유일하게 필드에 냈을때의 장점이 0인 카드입니다.....
게다가 상대는 내가 이 카드를 뽑은걸 알아요. 하하하
심지어 7코라서 안토니다스와 경쟁에서 밀리며
불기둥을 넣고 말지 이걸 쓸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7코 77이라 정말 아름답게 나이사에게 맞아 죽기 딱 좋습니다.
하하하하하하 무슨 직업전설이 전승지기 초 수준의 능력을 지녔네...
오 맙소사..ㅠㅠㅠ
하지만 일단 팁글이니 설명은 하겠습니다...
일단은.. 네, 기계구요. 기계류 시너지를 받을수는 있겠죠...?
이카드의 사용법은
"뽑기는 하되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됩니다.
이게 뭔 개 헛소리냐하면,
0코스트로 랜덤하게나마 필드에 2데미지를 주는게 더 유용한 메타에서 쓰면 된다는 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법사는 광역기 코스트가 더렵게 높은데,
비록 랜덤이지만, 2데미지를 뽑는 순간 바로 주어, 남은 내 코스트를 편히 쓸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 착안해야죠.
(7코 77은 그냥... 나중에 진짜 낼거 하나도 없을때 내라고 만든 거 같아요...)
일단 이번에 새로 추가된 직업하수인들이 2코, 3코 모두 체력이 3입니다.
따라서 미니카가 2데미지를 준다고 해도 죽을일은 없겠죠.
마나지룡도 1/3이고, 물정이나 주문차단자도 체력위주라서 죽을 일은 없을겁니다.
일단 내 필드의 하수인이 얻어맞지 않는다면, 화염전차가 죽이지는 않는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그 외에
1. 양폭탄을 넣은 덱
양폭탄이 바로 터지면서 필드에 불기둥이 쓸어간 효과. 그리고 난 아직 마나수정이 멀쩡히 남음
2. 부라르정한 구우르
자폭시키거나 화작을 갈기면 이제 불기둥이 쓸린 효과
3. 격노계통
아마니, 늑인, 구루바시의 공격력이 5가 되면서
통곡의 벽이었던 거인 피가 8에서 6이되었고
이제 여기 화작질하면 도발파괴류 갑
4. 곶통의 수행사제
화작질을 굳이 안해도 드로우를 한턴에 두장 바로뽑아주게 할수 있어서 덱압축이 편함
5. 기만전술
상대를 당황스럽게 해서 계산을 방해한다
6. 랜덤데미지 밑작업
법사가 쓸만한 기계류 체력이 3이상인데
이때 미니카 뽑고나서 내 기계가 아직 산채로 고폭법사가 나가면 진짜 고폭탄이 필드에 떨어지는 느낌
심지어 직업 기계하수인이 체력이 3이라 그럴 가능성이 더 높음
7. 비밀덱에서 10코 풀로쓰기
뭐 그래도 일단 전쟁골렘이니....
복제 걸고 튀어나가서 총 세번 일단 나갈수만 있으면 상대가 골머리 썩일듯
8. 모자란 1딜 보충
법사해보면 진짜 딱 명치1딜이 모자라가지고 피눈물흘리면서 염구를 라그에 갈기게 되는데
요거 보충해줄듯
뭐 자체로 보면 간지도 보이스도 일러도 스텟도 마나코스트도 다 XX인데
2뎀을 마나소비없이 해당턴에 바로 사용하는게 유용해질수 있게 짜면 전략적 활용성은 이제 충분해보였으면 좋겠네요..아니면 너무 슬프잖아 흑흑
다음 와우 확팩에서 제이나가 미니카 덕후가 되나
일단 이상으로 신규카드 장단은 대략 살펴보았고,
이번 고블린 노움의 흐름을 봅시다
1. 랜덤 데미지
2. 원래 있던 카드가 아니라 새로 나오는 카드에 버프가 걸림
3. 안티-엑조디아덱, 안티-위니덱 카드가 모두 추가됨
특히 법사는 2번 요소가 강화되어 이제 상대는 법사의 필드 하수인을 열심히 정리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메아리, 고폭법사, 주문차단자가 혹시 있으면 피곤할테니까요. 화염포도 은근 압박이구요.
(이전에는 그냥 법사필드 무시하고 달려도 킬각이랑 불기둥각만 안주면 이겼어요.)
또한 랜덤데미지때문에 영능인 화염작렬이 상당히 유용하게 작용할 확률이 올랐으며,
(다른직업은 1피가 남은 자잘한 하수인 정리가 힘들죠)
3번 요소로 인해 많은 덱들이 미드레인지의 태세를 취할건데, 법사 불기둥이 이제 그을음봇과 시너지를 이루기때문에 이전보다 미드레인지의 제왕이 될 가능성이 올랐죠.
그리고,
드디어 법사가 자기 하수인 카드간에 버프가 걸립니다.. 기계 특성 덕분에요!!
스텟로스나 조건이 없는 준수한 카드들이기에 무궁무진한 활용가능성을 내포합니다.
이번 시즌은 참으로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법사가 부흥하였으면 합니다.
법사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이상으로 고vs노 법사카드 프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