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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랭크용 성기사덱 고효율 카드 정리

Foxtrot
댓글: 44 개
조회: 8362
추천: 23
2013-10-23 04:40:31

성기사와 사제 위주로 랭크를 하는, 현재 마스터3 유저입니다. 전클래스 다 랭크에서 돌려보고 그 두개를 위주로 해서 성기사덱은 노전설, 사제에는 1전설로 마스터3까지는 쉽게 올라갔습니다.

랭크를 뛰면 사제, 마법사, 흑마법사, 냥꾼이 정말 많고 성기사 비율은 일일퀘스트라도 없으면 정말 적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성기사는 숨은 오피클라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랭크 승률은 사제보다 성기사가 더 좋고요.

 

우선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전 성기사는 흑마법사/도적처럼 몰아치는 스타일이 아니라 체력의 피해를 어느정도 받더라도 필드 장악을 우선시하면서 후반에 왕의수호자/신의 축복의 체력회복기로 체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상대를 처리하는 클라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덱을 짤때 주로 천상의 보호막을 활용하는 위주로 짜는 편이어서, 정리도 그쪽으로 치중하였습니다.

 

카드정리는 코스트별로 나누겠습니다.

 

- 1코스트 -

1. 겸손 - 덱에 한장정도 꼭 넣어줍시다. 코스트 1로 상대 공격력이 얼마나 높던 관계없이 1로 만들어버립니다. 하지만 계산하실떄 주의하실점은, 스톰윈드 용사 등의 버프로 인한 공격력은 삭감이 안됩니다 - 즉 공격력 7 + 스톰윈드의 버프를 받는 몬스터에게 겸손을 쓰시면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2가 됩니다.

2. 구원 - 성기사덱을 돌리는 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상당수가 천상의 보호막을 선호합니다. 전설카드만 해도 천상의보호막을 지니고 있고, 버티면서 필드장악을 하기 위해선 천상의 보호막을 지닌 붉은십자군 성전사,  태양길잡이 등이 상당히 좋은데 이 카드들은 구원으로 부활하면 다시 천상의 보호막이 생깁니다. 즉 상대는 보호막을 두번 까고 그 몬스터에게 딜을 두번해야 (물론 두번쨰에는 1데미지면 충분하지만) 이들을 잡을 수 있다는겁니다) 거기다가 이건 다른 비밀과 달리 내 턴에도 발동시킬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필드 클리어를 위해 내 몬스터를 희생해서 적몬스터를 잡고, 다시 내 몬스터를 부활시킨다는 무서운 장점을 갖고 있죠.

3. 보호의 손길 - 1코스트로 천상의 보호막. 정말 좋습니다. 한장정도 정말 좋습니다.

4. 다른 비밀 (참회, 눈에는 눈, 고귀한 희생) 등도 효율은 좋지만 전 덱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고수가 되면 될수록 비밀에 타격을 최소한으로 입으려고 눈치싸움을 하기에 이 비밀들까지 덱에 포함하다가는 덱이 너무 가벼워져서 잘 안돌아가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특히 마법사, 도적, 드루이드 상대로는 1코스트의 값을 하기 좀 힘든 비밀이라고 생각합니다.

5. 축복류에서 지혜의 축복은 만약 덱에 드로우 카드가 적으면 한장정도 포함해주는게 좋습니다. 특히 지혜의 축복은 초반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을때 천상의보호막을 지닌 유닛한테 걸어주면 핸드수에서 압승할 수도 있습니다. 힘의축복은 취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전 왕의축복 두장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덱에서 생략하였습니다.

6. 빛의 정의는 고효율 무기이기도 한데, 3코스트에 있는 정의의 칼날이나 4코스트에 진은검이 너무 고효율이니 성기사 무기덱을 생각하시는게 아니면 비추입니다.

 

- 2코스트 -

1. 성스러운 빛 - 2코스트에 체력 6회복은 매력적이지만, 성기사에게는 고효율 스펠이 너무 많고 체력회복 수단도 있으니 굳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성바퀘 덱을 생각하신다면 좋겠지만, 최근 고랭크에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초반부터 몰아칠수도 있는 덱을 구성하기에 (2.3.4렙 비중을 높이는 덱) 비추천입니다.

2. 평등 - 완소카드. 신성화와 조합되면 6코스트로 적필드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 이건 그 어느 클라스도 지니지 못한 이점입니다. (전사의 난투는 도박성, 흑마법사의 뒤틀린황천은 아군필드도 사라짐, 법사의 불기둥은 4뎀이어서 완벽한 정리는 안되고 7코스트) 물론 아군 몬스터의 체력도 1이 된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도 그걸 커버할 수 있는 엄청난 매력을 가졌죠.

3. 여명회 파수병 - 2장 쓰는거 강추드립니다. 보호의 손길보다 코스트를 한개 더쓰면서 보너스로 2/2 스탯의 몬스터를 소환합니다. 꿀과 같은 카드.

 

- 3코스트 -

1. 정의의 칼날 - 한장정도는 은근히 좋습니다. 특히 한턴에 여러 유닛을 소환해서 몰아치기를 준비할때 5마리나 강화되니까요. 하지만 전 이 무기도 진은검보다 밀린다고 판단해서 제외했습니다 - 1/5여서 장착하고 있을때 진은검을 껴야되는 상황이 오거나 하면 계륵이 되니까요.

2. 알도르 평화감시단 - 최소 한장, 2장도 정말 나쁘지 않습니다. 3코스트에 3/3 스탯은 나름 무난한 스탯이고 적군 한마리의 공격력을 1로 만들어 버리니 필드 싸움에서 역전하는데 꿀과같은 카드입니다. 전 1코스트의 보호의 손길과 함께 한장씩 쓰는걸 선호합니다 - 한장씩 쓰면서 상황에 따라 평화감시단을 양조사로 재활용할수도 있으니까요.

3. 신의은총 - 한장 정도 좋습니다. 상대가 특히 패를 모으는 스타일이면 적당히 내 패를 필드 장악에 집중하다가 사용하면 필드 장악, 핸드 이점을 동시에 가질 수 있습니다.

 

- 4코스트 -

4코스트가 정말 성기사 전용카드중 좋은게 많습니다.

1. 용사의 진은검 - 2장 넣는거 강추드립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필드장악에 정말로 도움됩니다.

2. 신성화 - 전 신성화 2장을 선호합니다. 필드장악 위주로 플레이를 하려면 2장이 있어야 초중반에 한번, 그리고 위기시 평등 - 신성화 콤보로 한번 사용 가능하니까요. 신성화 한장으로 필드 장악은 아무래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3. 왕의 축복 - 전 두장 사용합니다. 꿀과 같은 카드. 아군의 강력한 카드를 강화해서 먼치킨으로 만들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은빛 성기사단 신병에게 사용해서 필드 제압에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신병에게 왕축을 써서 이긴 상황이 전 은근히 많습니다 - 아무래도 너무나도 강력한 하나의 카드만 만들면 상대의 변수 (변이, 정신지배 등)에 게임이 말릴수도 있는데, 신병 왕축은 5/5 스탯이어서 변이나 정배를 사용하기도 애매하니까요. 물론 신병왕축이 진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 상황이 있으니까요.

4. 천벌의 망치 - 나쁘지는 않습니다. 피해 3 드로우 1. 하지만 드로우는 전 지혜의 축복, 신의은총 타이밍 싸움으로 해결하는걸 선호하고 필드장악을 카드 숫자보다는 신병 + 천상의 보호막으로 핸드를 최소한 쓰면서 하는걸 선호해서 쓰지 않습니다.

 

- 5코스트 -

전 두 카드 다 안씁니다. 신의 격노는 도박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축복받은 용사는 효과가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코스트가 5나 된다는 점에서 전 생략합니다 - 성기사에게는 꿀과같은 고코스트가 많기에 5코를 최대한 줄였습니다.

 

- 6코스트 -

1. 응징의 격노 - 한장정도 넣을만은 합니다. - 가루를 모아서라도. 마법사의 매직애로우와 비교할때 그건 1코스트에 3데미지인데 이건 6코스트에 8데미지라서 약해보일수도 있지만, 카드 한장에 8데미지가 갖는 의미를 생각하면 한장 정도 넣는건 게임에 변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 7코스트 이상 -

1. 왕의 수호자 - 전 2장씁니다. 스탯 5/6에 내 영웅 생명력 6회복. 필드싸움을 가져가면서 초중반에 성기사는 플레이스타일상 체력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커버하게 해줍니다.

2. 신의 축복 - 필드싸움 우위를 위해서는 후반에 핸드가 마를수 밖에 없는데, 그걸 커버하게 해주면서 체력까지 8이나 회복시켜줍니다. 덱이 너무 무거워지는걸 피하기 위해서는 한장 정도 넣는게 좋습니다.

3. 티리온 폴드링 - 전설카드.. 한번 만나봤는데 정말 좋더군요. 물론 침묵 한방에 망해버리는 카드지만 성기사 유저로서 갖고싶어서 가루는 모으고 있습니다.

 

 

성기사덱에 효율적인 중립카드 정리

 

코스트 관계없이 연계기로 사용하기 좋은카드를 적어보겠습니다. 갓빼미느님 같은건 굳이 쓰진 않겠습니다.

1. 양조사. 성기사에게는 양조사와 콤보로 사용하기 좋은 카드가 최소 두종류나 있습니다 - 여명회 파수병, 알도르 평화감시단. 2렙을 쓸지 4렙을 쓸지 둘다 쓸지는 취향.

2. 혈기사 - 천상의 보호막을 활용하기 좋은 성기사의 특성상 매칭이 잘됩니다. 여기에 혈기사를 이용하면 사제의 빛정/치샘 등의 공뻥튀기 급의 콤보도 가능합니다 - 예를 들자면 후공 1턴에 종자, 2턴에 종자 또는 코인을 이용한 성전사를 내서 혈기사의 초반 공뻥튀기도 노릴 수 있고, 후반에도 보호의 손길 + 혈기사 콤보가 가능합니다. 혈기사 자체 스탯은 3렙에선 중간치 정도 - 3/3으로 나쁘지는 않습니다.

3. 은빛십자군 종자, 붉은 십자군 성전사, 실버문 수호병, 태양길잡이, 은빛십자군 부대장 - 선호하는건 개인적인 취향으로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 중에서 종자, 부대장은 제외했습니다. 종자는 특히 마법사를 만나면 카드 한장 가치도 못할때도 있어서 비선호하고, 부대장은 좋긴 한데 덱이 너무 무거워지는건 방지하기 위해서 뺐습니다. 개인적으로 태양길잡이를 부대장보다 선호한다는 점이 컸습니다.

4. 날뛰는 코도 - 성기사야말로 그 어떤 클라스보다 코도잼을 느낄 수 있는 클라스입니다. 겸손, 알도르로 그 어떤 카드도 코도의 먹이로 만들수 있으니까요. 거기에 덱에 양조사가 있다면 코도 재활용도 가능하다는, 양조잼 + 코도잼.

5. 스톰윈드 용사 - 성기사는 특성상 필드에 유닛을 많이 뽑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스톰윈드가 추가되는건 상대입장에서 지옥이 됩니다.

 

정리는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현재 이러한 카드로 이루어진 제 덱의 코스트 구성을 살펴보면

1코스트 6장

2코스트 5장

3코스트 4장

4코스트 8장

5코스트 1장

6코스트 2장

7 이상 4장 입니다.

1코스트가 많은건 비밀 + 1코스트 몬스터 2마리, 4코스트는 왕축과 진은검 때문입니다 - 성기사의 필드싸움은 진은검으로 직접 몬스터를 때려잡는 전사스타일 + 신병과 천상의 보호막 몬스터를 이용한 최소한의 몬스터로 최대한의 이득을 뽑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서 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때문에 성기사덱에서는 도발이 한장밖에 없습니다,.. 이건 천상의 보호막 위주로 덱을 짜면서 진은검과 함께 최대한 이득을 보고, 신성화 2장 왕축 2장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1장 정도는 타이밍 봐서 과감하게 쓰면서 필드 제압 후 중후반에 고코스트 카드로 체력회복을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해서입니다 - 왕수 2장 신축 한장이면 체력이 22나 회복되니까요. 하지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플레이 스타일이니 도발 카드를 보강해서 안정적으로 가시거나 고효율 카드인 아르거스같은걸 사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정리를 투기장에선 참고하시면 안됩니다 - 성기사 필수 카드들이 많이 갖혀줘야 가능합니다. 제 정리는 덱 구성을 하실때 어느 카드가 좋은지 고민되시면 참고정도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초보의 입하스는 아니라는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스샷첨부했습니다. 덱이 많은건 전클래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 열심히 돌려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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