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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조금 긴 냉법 가이드(4/27 수정,추가)

Narnke
댓글: 57 개
조회: 37723
추천: 98
2015-04-26 06:56:22
냉법?

냉법, 알렉슈팅, Freeze Mage라고 보통 부르죠. 하스스톤 초창기때부터 있던 덱입니다. 광역 빙결 주문으로 턴을 소모시키고, 알렉스트라자와 번 주문을 활용해 승리를 따내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덱입니다. 빙결 주문 너프 전에는 독보적인 강력함을 보였고, 모험모드와 확장팩이 추가된 현재는 상성을 심하게 타지만 운영에 따라 승률이 나오는 덱이 되었습니다.

덱의 구성

번 주문 (6~7장)

사용되는 번 주문들은 거의 고정되어있습니다. 아니 거의 다 쓴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불작을 쓰는가의 차이 같습니다. 보통 손에 고이 모셔두다가 마지막에 전부 던지지만, 상황에 따라 하수인에 1~2개쯤 쓰게 될수도 있습니다.

2장 고정
주로 얼음 화살과 함께 쓰이고, 안토니다스 연계용으로도 종종 사용됩니다.

생존이 중요한 매치업(vs 냥꾼, 흑위니) 상대로는 하수인에 써도 크게 상관없고, 후반 버스트딜이 매우 중요한 매치업(vs 성기사, 사제, 전사) 상대로는 정말 어쩔수 없지 않으면 아낍니다. 이 세 직업은 알렉스트라자 이후로도 체력을 더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후반 딜이 모자라서 패배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얼창이 2장 다 손에 있다면 가끔 얼방을 한턴 더 유지하기 위해서 하수인 or 영웅에 쓰기도 합니다.


광역 주문 (6장 내외)

냉법 덱은 처음 나올때부터 현재까지 변경된 카드가 거의 없는데, 광역 주문만은 다양한 조합이 쓰입니다.
어떤 주문들을 쓰느냐에 따라 강해지는 직업이 달라지므로, 주로 만난다 싶은 직업에 맞게 넣어주세요.


파멸의 예언자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꼭 파멸의 예언자와 쓰이지 않아도 시간을 벌기 위해서 사용 가능한 가장 저렴한 광역 빙결이므로, 얼음 방패를 지켜야 할때 등등 중요한 순간에 쓰기 좋습니다.
단일 제압기가 거의 없는 직업(ex 노루) 상대로는 안토니다스 - 얼회로 대박을 노릴수도 있습니다.

너프 후로 성능 자체는 썩 좋은 주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수인 3기까지 빙결이 가능한게 유효합니다.
많이 넣을수록 냥꾼/흑위니 등 저코 하수인이 많은 덱에 강해집니다.

0~2장 (주로 1~2장)
광역 데미지 + 빙결. 눈보라 만으로도 영능으로 지금껏 양념해둔 하수인들을 정리 가능하고, 다음 턴 불기둥까지 연결하여 6체력 하수인까지 정리가 가능합니다. 아예 넣지 않으면 불기둥 직전이 아쉬운 경우가 많으므로, 최소 1장은 쓰는 편입니다.

1~2장
콰아아아아아아앙
광역 4데미지로, 매우 무거운 덱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하수인이 정리가 가능하며 상대방에게 격렬한 감정표현을 유도하는 카드입니다. 영능을 지질때는 항상 미래의 불기둥을 생각하면서 타겟을 잡아주시는게 좋고, 언제까지 빙결로 필드를 굴리다가 한번에 터트릴지 잘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바로 쓰는게 항상 좋은게 아니예요.
많이 넣을수록 드루이드, 성기사에게 강해집니다.

저는 가벼운 덱에게는 2얼회/2냉돌/1눈보라/1불기둥, 중후반 덱에는 2얼회/2눈보라/2불기둥을 주로 씁니다.
양 폭탄과 합해 6~7장 내외에서 다양하게 바꿔서 자기 성향에 맞게 쓰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유틸 하수인 (6~7장)

유틸 하수인들은 드로우 제외 덱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도와주는 하수인들입니다. 제 마나에 잡혀주면 매우 효율적입니다.

2장 고정
낙스라마스에서 사기 카드를 꼽으라 하면 여러 카드가 있겠지만 저는 과학자라고 생각합니다.
2/2 + 1드로(심지어 서치) + 3마나 비밀 즉시 적용. 비밀 서치가 냉법만큼 절실한 덱도 없으니 두번 씁니다.
심지어 다음 턴 승리가 확정일때는 당장 생존을 위해 과학자에 얼화로 얼방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종말이 다가온다!
본격적인 광역 데미지 주문은 6마나 이후에 몰려있는 법사로서, 이 카드는 초반 필드 정리에 필수적입니다.
주로 얼회, 냉돌, 눈보라와 함께 쓰이며 2~3코 정도의 초반에 현재 필드의 하수인들로 죽지 않는 판단이 서면 그냥 내서 초반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파멸의 예언자가 다른 광역 주문에 비해서 이 덱에서 매우 중요한 점은 다음에 돌아오는 자신의 턴에 필드가 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냉법에게 정말 소중한 한 턴이고, 이때 버티는데 급급한데서 벗어나 신나게 드로우를 하거나 타우릿산/안토니다스/알렉스트라자를 배치하는 여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걸 내는 타이밍을 어떻게 재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제가 내는 타이밍을 몇가지 정리해봤습니다.

타우릿산이 손에 있다면 5턴 파멸 - 얼회는 최고의 콤보입니다. 빈 필드에 나가는 타우릿산은 효과와 함께 사실상 5힐까지 해줍니다. 알렉이 손에 있다면 8턴에 파멸 - 얼회 or 눈보라로 알렉이 빈 필드에 나가도록 도와줍니다. 빈 필드에 나가는 알렉스트라자는 정리하는데 상대의 마나를 추가로 소모하게 만들고, 이어지는 슈팅 주문에 대비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아예 상대 필드가 비어있더라도, 해당 타이밍에는 빙결 주문 없이도 내버리는 편입니다. 상대 하수인 배치를 한턴 억제하면서 얻는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가끔 나오는 일인데, 상대가 실바나스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자기가 빙결 주문이 모자라고, 더이상의 필드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파멸의 예언자를 내고 실바나스에 염구를 박아줍시다. 100% 필드 처치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염구가 1개 빠지므로 다른 번 주문이 충분할때만 가끔 시도하는게 좋습니다.


주문 공격력과 드로우. 냉법에 필요한게 모두 모인 하수인입니다. 광역 주문들의 데미지가 모자랄때 활약하거나, 얼화 - 얼창 콤보때 굉장한 딜 상승을 보여줍니다. 초반에 핸드가 좋지 못할때 들어오면 드로우 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제, 성기사, 전사 등 알렉 후에도 체력이 더 오르는 직업들 상대로는 탈노스 - 얼화 얼창 콤보로 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렴한 2데미지 광역을 쓸수 있는 점에서 좋은 하수인입니다. 2장까지 쓰기는 그렇고, 저는 보통 냉기 돌풍이나 파멸의 예언자로 초반을 넘기는 편입니다. 가끔 파멸의 예언자 나가기 전에 나가서 침묵 맞아주는 더미로도 씁니다(...)


1장
냉법을 검은바위 산 들어 다시 좋아지게 만든 카드입니다. 핸드를 많이 유지하고 후반 콤보에 모든것을 거는 냉법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6턴 이후에 나갈때쯤은 하수인의 세례를 버티기 급급한 상황인데,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파멸의 예언자가 잘 들어가면 부담없이 나갈 수 있습니다. 한번만 줄여줘도 알렉이 한턴 일찍 나오고, 염구염구얼화얼화얼창얼창 같은 꿈의 콤보도 이론적으로 가능해집니다. 핸드가 8~9장까지도 유지되므로 엄청난 이득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사실상 도발이라 깨알같은 5힐도 해줍니다)


음... 전 안씁니다. 얼음 보호막으로 버티고 마는데. 이게 나가도 8데미지 얻어맞는거도 금방이고, 후에 뭘 하려 해도 이미 힐을 해야 할 상황이면 남은 5마나로 할게 그렇게 많지를 않습니다. 과학자가 얼방 가져오랬더니 얼보만 죽어라 가져와서 피가 거꾸로 돌길래 써봤다가 저는 다시 뺐습니다.


얼방을 뺏기면 다시 찾아오기 위해 케잔을 쓴다는 의견도 있는데, 글쎄요. 보통 킬 직전에 케잔으로 얼방을 뺏어오기 때문에 별 소용이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저라면 이 자리에 빙결을 하나 더 넣어서 아예 킬각을 안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드로우 카드 (4~5장)

콤보와 광역에 의존하는 덱이기 때문에 상황마다 필요한 카드를 가지고 있으려면 드로우가 많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6장 이상도 썼는데, 과학자가 들어오고 다른 필수 카드들도 들어오면서 4~5장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0~2장(보통 0~1장)
둘중 어느걸 쓰느냐는 정말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하수인 싸움 포기했는데 공1 차이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으며 즉발 드로우로 현재 필요한 카드를 얻어오는게 낫다는 의견도 있고, 공1 차이가 하수인 1개 교환의 차이를 만든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는 둘 다 아예 안넣거나 전리품을 1장만 쓰지만, 다음 턴 드로우를 보고 풋내기였으면 훨씬 이득인데... 싶은 경우도 있으므로 양쪽 다 써보고 정하는게 좋습니다.


효율좋은 드로 하수인입니다. 영능과 조합해서 즉시 드로우도 가능하고, 2체력 하수인도 같이 잡아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간혹 이 하수인을 역이용해서 적이 의도적으로 드로를 많이 주어 핸드를 터트리기도 하는데, 자기 핸드 수를 항상 세어주면서 방지가 가능합니다. 사제 상대로는 6코 이후는 교회누나에 뺏긴다고 봅시다(...)


심플한 효과. 항상 자기가 현재 할 플레이의 마나를 세어보고 3마나 이상 남으면 먼저 써줍시다. 그리고 성급한 광역보다 느긋한 드로우가 나은 경우도 많으므로 잘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2고수사 2지능에 남는 덱 자리따라 0~1 전리품을 넣는 방식으로 덱을 구성합니다.

비밀 카드(2~4장)

더 오래 버티기 위하여 쓰는 비밀 카드들입니다. 얼방은 필수이고, 얼보는 선택적으로 쓰입니다.




얼음 방패가 터지는것을 늦춰주는 비밀입니다. 보통 2장을 쓰지만 얼방이 절실할때 과학자가 얼보를 가져오는 일을 자주 겪는다면 치유로봇으로 바꾸셔도 됩니다(...)


안써요 안써
예엣날 주문도적을 잡기 위해 한장을 쓰곤 했습니다. 고마워방금건미안하군제법인데숨통을끊어주지 이후 날아오는 리로이가 격추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거든요. 그땐 과학자 없으니까 썼지... 지금은 못쓴다고 봅니다.

마무리 카드(3장 내외)

게임 후반에 등장하여 마무리짓는 카드입니다. 알렉/불작만 쓰이다가 안토니다스도 들어가고, 검은바위산에 들어서는 타우릿산 덕분에 말리고스 또한 고려대상입니다.


1장 고정
게임을 할때만큼은 어머니보다 절실하게 찾게 됩니다. 아예 첫패에 들고가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승리 조건이 알렉스트라자가 나간 이후 영웅이 2턴동안 생존이 가능해야 합니다. 1턴만에 킬을 낼수 있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얼음 방패가 걸려있고 손에 1개 더 있는 경우가 제일 좋고, 아니면 빙결 주문과 번 주문을 함께 써가며 버텨야 합니다. 얼방이 남아있을때(= 현재는 마나 여유가 있지만, 다음턴은 얼방 or 빙결때문에 마나가 부족할때) 미리 불작을 집어던지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0~1장
애매하게 모자라는 딜량을 확실하게 채워주는 카드입니다. 코스트는 부담되지만 마무리 용도로는 매우 좋습니다. 안그래도 좋았지만 타우릿산이 생기면서 불작과 다른 주문을 던지는 연계마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막판 얼방을 둔 1~2턴이 급박한 상대(냥,흑위니,도적)에게 좋습니다.


불작이 한방 딜량을 채워준다면 안할배는 지속 딜량을 채워주는 카드입니다. 또한 얼화를 하수인에 던져도 후반 딜을 걱정하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얼창이 죽은 카드라고 판단되면 바로 같이 연계하기도 하며, 타우릿산의 추가로 아예 알렉스트라자 없이 킬을 보는 콤보도 가능합니다. 덱에 넣으면 힐이 있는 직업들에게 강해집니다.




냉법 플레이는 매번 비슷한 흐름이 생깁니다. 반복되는 상황을 마주칠때 마다 더 좋은 선택을 알아두는 것이 안정적인 승률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1턴
후공일시 상대의 2/1 하수인은 동전영능으로 짤라줍니다. 2/1 하수인이 1턴에 나왔다는건 어그로 덱이라는 소리고... 2턴에 나오는건 얼화로 잡아야 하는데 동전 아깝다고 미리 안잡아두면 끝도 없이 얻어맞아요. 화임 나오면 동전얼화도 아깝지 않습니다.

2턴
선공일시 전리품/과학자 or 영능/얼화. 상대가 돌냥이 아닌 이상 드로우를 보는게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후공일시 동전 지능/고수사또한 가능합니다. 다만 상대가 고수사에게 0,1드로만 줄수 있다면 고수사는 5턴으로 미뤄서 최소 1드로를 확보하는게 더 좋습니다.
상대가 어그로 덱이고 핸드에 파멸의 예언자가 2장씩 잡혀있으면 지금 하나 써줍니다.

3턴
주로 지능/고수사가 나옵니다. 가끔 패가 꼬여서 저런 카드들이 없고 비밀만 있으면 비밀을 지금 겁니다.
기소봇 나온 기법이나 위니흑마면 벌써 필드가 꽤 쌓여있을텐데, 다음턴 피가 20 아래로 떨어지지만 않고 냉돌이 있으면 저는 참습니다.

4턴
어그로 상대 - 냉돌 or 얼화+영능
다른 경우 - 드로우 우선

5턴
여기가 첫번째 승부처입니다. 파멸+얼회로 빈 필드를 한번 얻어올수 있습니다.
적 하수인이 2~3기 이상이면 되든말든 한번 질러줍시다. 침묵당해도 어쩔수 없고 5턴에 더 나은 플레이가 없어요. 적 하수인이 적으면 좀 고민되지만... 타우릿산이 핸드에 있으면 얼회 대신 얼창 쓰고라도 던져줍시다. 6마나를 하수인 내는데 쓸 여유는 이때 무조건 벌어줘야 합니다.

6턴
앞에서 파멸의 예언자가 성공했다면 적 필드가 비어있으므로 여유가 넘칩니다. 타우릿산이 핸드에 있다면 지금 던져주고, 아니면 손에 남는 드로우 카드들을 신나게 써줄 수 있게 됩니다. 과학자가 앞에서 안나왔고 비밀이 손에 있다면 지금 내기도 좋습니다.
파멸의 예언자가 실패했다면 다음턴 불기둥을 보고 얼회/냉돌+화작으로 버티거나, 눈보라로 한턴 더 갑니다.

7턴
6턴에 드로우를 잘 벌었다면 쉬운 턴이고, 아니면 조금 곤란해집니다. 파멸에 당하고 6턴에 다시 전개되는 하수인들을 6턴에 뽑아올린 불기둥으로 정리하는 경우가 자주 나옵니다. 5턴 파멸이 실패했어도 눈보라를 앞에서 써줬고 불기둥이 있다면 대부분 정리가 되어서 좋습니다. 전부 실패했다면... 자살

8턴
두번째 승부처입니다. 알렉이 손에 있을 시 얼회/눈보라+파멸을 지금 내서 알렉 이후 얼방이 터지지 않도록 필드를 비워주는게 크게 도움됩니다. 파멸이 없을 시에는 얼방이 어느 턴에 터지게 되는지 계산하면서 빙결 주문을 써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적어도 알렉 이후 한턴을 벌어줘야 합니다.
타우릿산이 알렉을 줄였다면 이 턴의 설명이 한턴 일찍 가게 됩니다.

9턴
알렉스트라자가 있고 얼방이 걸려있으면 다음 경우에 바로 냅니다.
1. 앞에서 파멸이 성공해서 필드가 비어있다
2. 번 주문이 충분하고 얼방이 손에 있어서 알렉 1~2턴 후에 킬이 가능하다
3. 상대가 어그로인 경우에는 자힐용으로 낸다
위 두가지 경우에는 안정적으로 2턴동안 주문을 쏟아부어 승리할수 있습니다. 아닌 경우에는 알렉을 내고 얼방이 바로 터지는데 손에 얼방도 없고 주문도 없어서 꼼짝없이 죽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는 광역과 빙결을 계속 치면서 드로우를 뽑아 기다려야 합니다. 혹은 안토니다스 - 얼화/얼창 등을 지금 사용할수 있습니다.
알렉이 없으면 광역,빙결,드로우로 계속 기다립니다.

10턴~
알렉이 안잡혔다면 9턴 설명의 반복이고, 이미 냈다면 쟁여둔 주문을 전부 부어줍니다. 얼방이 터졌다면 다시 걸어주고 다음 턴까지 봅니다. 아직 얼방이 터지지 않았다면 불작을 지금 미리 써주는것도 좋습니다. 어쨌거나 얼방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주문 데미지로 죽일 수 있도록 수를 계산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정리하자면 초반은 최대한 드로우, 중반은 광역, 후반은 알렉+번입니다. 정말 위협적인 필드가 아니면 언제나 드로우가 우선이예요. 드로우로 빙결을 집어와서 줄이는 미래의 데미지가 훨씬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화작은 거의 언제나 적 하수인에게 써줍시다. 그것도 냉돌 1뎀, 눈보라 2뎀, 불기둥 4뎀 고려해서요. 적 영웅에게 쓰는건 광역에 무조건 다 죽고, 방어도가 있는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직업별 상성과 팁

냥꾼 - 돌냥 상대로 강합니다. 믿기지 않을수도 있지만 정말로요. 예전에 약했던거는 섬광때문이였지, 현재는 얼보 2장과 빙결로 냥꾼을 막아내기는 충분합니다. 드로욕심 버리고 얼화와 화작으로 계속해서 필드를 비워주고, 버티면 이깁니다.

노루 - 노루에게는 옛날부터 계속 약했습니다. 5~6체력 하수인이 눈보라-불기둥이 정확히 나와주지 않는 이상 정리가 되지를 않고, 자군야포에 너무 빨리 얼방이 터집니다. 또한 키퍼에 과학자와 파멸이 종종 막힙니다. 지고정 5힐도 거슬리고요. 눈보라-불기둥을 어떻게든 성공시키는게 승리수단입니다.

도적 - 주문도적 시절에는 극카운터였으나,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고 상당히 유리한 정도입니다. 1~3턴에 별 일이 벌어지지 않는게 냉법 입장에서 편해요. 벌목기가 거슬립니다만 빙결로 기름 발리기 전까지 계속 필드를 굴릴 수 있습니다. 기름 발리면 영웅 얼려도 되고요. 다만 요즘 힐봇을 종종 쓰므로 불작이 있으면 좋습니다.

흑마 - 위니 거인 어느쪽이든 강합니다. 위니는 끝도없이 버티기로 일관하다가 알렉으로 자힐하면 상대가 나가고, 거흑은 파멸에 침묵 안걸리면 쉽게 갑니다. 침묵 걸려도 만년설거인 만들어주기 쉽고요.

성기사 - 힐기사면 좀 힘든데, 요즘 기사가 힐이 신축 말고 거의 안들어가서 상대하기 좋습니다. 초반 드로우를 거의 리스크 없이 가져올수 있고, 기사가 딜이 나올 시점에는 알렉이 가까워집니다. 알렉 이후에 신축을 써도 안토니나 불작으로 23딜까지는 나옵니다. 신축에 8마나나 쓰고 다른게 잘 나오지도 않고요.

전사 - 전 그냥 보이면 나갑니다. 손놈덱이면 조금 나은데 그래도 대부분 못이겨요. 넘쳐나는 방어도를 대체 어떻게... 알렉+안토니+말리고스 덱이면 그나마 대항은 해볼수는 있겠네요. 안토니다스로 염구를 최대한 뽑아줘야 하고, 알렉 이전에도 주문으로 방어도는 미리 까두면 가끔 이길때도 있습니다. 근데 그냥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정말로...

법사 - 냉법 미러라는 행성충돌 같은 일은 거의 없고... 보통 기법이라고 봐야죠. 침묵이 아니면 6턴 이전에 종말-얼회를 막을 수단이 없어서 5턴에 나와주면 쉽게 갑니다. 아니면 쌩얼회 지르고 6턴 이후 눈보라-불기둥까지 봐야죠. 적 과학자가 있으면, 얼화로 죽여두고 적당한 타이밍에 파멸의 예언자 내줍시다. 거울상으로 가져가서 즉시 자폭합니다.

사제 - 알렉이나 얼방 안훔쳐가면 이겨요(...) 가끔 주문딜 모자란데 냅다 알렉냈다가 지속힐에 발리는게 아니면 초~중반 여유가 있어서 알렉까지 가기 쉽습니다. 그리고 알렉 보면 눈뒤집어져서 힐도 안하고 정배하는거 보면 그냥 웃어주세요.

주수리 - 요즘 본적이 없어요. 뭐 예전부터 이기기 어렵지는 않았던거로 기억합니다. 불토 깔리면 좀 무섭고...

그리고 모든 직업 공통, 케잔 비술사 씨x...

막판 수싸움

어그로 덱 상대로 버텨내서 항복 얻어내는 경우가 아니면, 대개 알렉 이후 얼방을 둔 수싸움이 벌어집니다. 이 경우 중요한 점은 몇턴 후에 킬이 가능한지, 얼방을 몇턴간 유지 가능한지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1. 얼방이 바로 터진다면 불작을 먼저 지르는게 낫다.
불작은 한방 데미지는 강하지만 마나 대비 딜량은 낮습니다. 얼방이 터지기 전 여유가 있을때 먼저 던져둬야 다음 턴 얼방을 쓰는 동시에 번 or 빙결을 쓸 여유가 생깁니다.

2. 로데브가 아직 안나왔다면 항상 고려한다.
로데브는 냉법의 킬을 한턴 늦춰버리므로 치명적입니다. 이를 고려해서 로데브가 나오기 전 얼화-얼창 콤보를 먼저 쓰고 9마나 염구 하나만으로 잡을 수 있는 각을 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승리수단이 불안한데 빙결로 얼방이 안터질 방법이 있으면 한다.
얼방이 한턴 더 가는것은 드로를 한번 더 보게 해주고, 거기서 염구나 불작이 나와주면 대박입니다. 모르겠다 하고 모자란 번 주문 다 부어두고 영능으로 죽일 생각 하는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기타 등등 고려할 요소가 많지만... 적 입장에서 차례차례 생각하면 답이 항상 보일겁니다.

---

밤새 썼는데 아직 쓸게 한참 많아보이네요. 일단 자고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으으
작년엔 냉법만 써서 500승 하는 동시에 전설 달았었는데, 요즘은 전설 못갈때도 많아요(...)

Lv36 Narn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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