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적의 최대 장점은 저비용 주문이 많다는 겁니다.












이들과 기본 무기를 통해서 초반부터 필드를 압박할 수도 있고,
연계 잘해서 아래 놈들을 키울 수 있죠.


2)
이러한 도적의 특성을 극대화한 것이 팁게에 소개되어있는 '미라클 로그 덱'입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59&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16
하지만 제가 어제부터 굴려본 경험에는... 잘 안먹힙니다.
6~8수정쯤부터 한타 들어가야하는데, 전제조건이 아래의 3가지 카드가 거의 무조건 있어야합니다.



위 3장과 더불어 은폐가 추가로 한장 더 있다면 굉장히 쉬워집니다.
6턴 : 가젯잔 경매인 -> 은폐
7턴 : 퀘스트 중인 모험가 -> 은폐 이후 콤보
8~9턴 : 게임 끝
하지만 이런 게임은 거의 안나오구요.
위의 3가지 카드가 각각 하나씩 있을 때에는
경매인+은폐냐, 모험가+은폐냐의 딜레마에 빠지게됩니다.
은폐가 없는 경매인은 죽기 쉽상이고
은폐가 없는 모험가 또한 변이/죽음류 주문, 침묵 등에 무력화되기 쉽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6~8턴쯤에 위의 3가지 카드가 하나씩 갖춰질 확률조차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겁니다.



이런 카드들로 드로우를 열심히 해봐야 6~8턴쯤까지 보는 카드는 대개 13장내외인데,
원하는 핸드가 나올 확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대개는 핸드가 꼬여서 망하고,
또는 어찌저찌 경매인+모험가 띄워서 한타 하다가
이전까지 깍여온 영웅 생명력으로 인해 몇대 더 맞고 허무하게 지곤 합니다.
다른 방식으로는 3~5턴부터 모험가를 일찌감치 띄워서 필드를 장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상대 핸드가 극악이 아닌 이상 어떻게든 모험가가 잡히게 되어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라클 로그 덱은 굉장히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합니다.
제 경험상 마법사, 사제, 사냥꾼에게 굉장히 취약하며,
그나마 쉽게 잡는건 흑마법사밖에 없는 것 같네요.(영웅 생명력이 낮고, 방어수단이 약함)
전반적인 승률은 30% 내외.
3)
그래서 제가 선호하는 도적 덱은 저비용 하수인 물량 위주의 덱입니다.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52
이건 승률 괜찮습니다. 60~70%정도.
그런데 이러한 물량 덱은 다른 직업으로도 돌릴 수 있습니다.
도적이 타직업 대비 갖는 장점은 모험가와 밴클리프를 키우기 쉽다는거죠.
그 외엔 장점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4)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도적의 장점은 저비용 주문이 많고, 이를 통해 초반부터 압박을 하거나 콤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는 카드 드로우 숫자 및 확률에서 제약이 있기에, 타직업의 장점에 비해 그리 강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