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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타우릿산이 좋은덱과 안좋은덱

Bergiglio
댓글: 47 개
조회: 15567
추천: 139
비공감: 1
2015-07-30 23:01:48

 

 

아마 검바산에서 메타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카드라면 타우릿산을 꼽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 외에 영향을 미친카드라면

 

이런 카드들도 메타에 큰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역시 타우릿산 이 가장 크죠.

 

타우릿산을 살펴보면 내 턴이 끝날 때, 패에 있는 카드들을 전부 1코씩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스트가 큰 영향을 미치는 하스인 만큼 코스트를 줄이는건 매우 큰 메리트가 있고,

 

6코스트 5/5의 스텟은 충분히 필드싸움이 가능한 스텟이죠. 특히 매턴 코스트를 줄이는 효과와 맞물려서

 

필드싸움도 제법 가능한데 어그로도 엄청나게 끄는 카드입니다.

 

당연히 패가 2장이면 총합 2코스트를 줄이고, 8장이면 8코스트를 줄이는만큼 패를 모으는 덱과 상성이 좋은데,

 

패만 모은다고 다 상성이 좋은게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타우릿산을 즐겨 사용하는 미드레인지 노루인데, 야칸 노루는 약을 벌컥벌컥 마셔서 지식의 고대정령으로 패를 보충하지 않은 이상 딱히 패가 많지 않습니다. 드로우 카드라고 해봤자 천벌, 존스, 지고정밖에 사용하지 않고요.

게다가 이중 천벌과 존스는 조건부 드로우 카드죠.

 

 

반대로 타우릿산을 잘 사용하지 않는 방밀전사입니다. 일단 드로우 카드라면 방패 막기, 고통의 수행사제, 존스를 사용하고 용방밀의 경우 네파리안을 통해 패수급이 가능합니다. 패 숫자만 보면 드루이드에 꿀릴게 없고, 오히려 드루보다 많이 유지하는 편인데 타우릿산을 사용하지 않죠.

 

 

거흑이야 HandLock 이라고 불릴만큼 패가 빵빵하니 타우릿산의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방밀도 패 자체는 꽤 넉넉하게 보유하는데 방밀은 타우릿산을 잘 쓰지 않는만큼 패 숫자 이외의 뭔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타우릿산은 손놈의 노예라고 불릴만큼 손놈덱에 타우릿산은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그롬 안쓰는 손놈덱은 많아도 타우릿산 안쓰는 손놈덱은 없죠.

 

 

그런데 비슷한 콤보류덱인 기름도적은 타우릿산을 쓰는 덱도 존재하는데, 쓰지 않는 덱도 존재합니다.

xixo 선수의 암검 기름도적은 타우릿산을 사용하지 않고, 코코아 선수의 기름도적은 타우릿산을 사용하죠.

기름도적도 손놈처럼 콤보류 덱에 가까운데 어째서 타우릿산이 필카수준이 아닌지는 뒤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방밀이든 노루든 패를 좀 모으는 편이고, 타우릿산으로 꽤나 코스트를 줄일 수 있는 덱인데

노루는 필카수준으로 타우릿산을 애용하고 방밀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그건 바로 한턴에 얼마나 카드를 사용 할 수 있느냐 그리고 10마나를 넘기는 플레이를 얼마나 자주 하느냐 때문입니다.

 

패를 많이 모으는것은 타우릿산이 얼마나 많이 줄이냐를 결정짓는 만큼 당연히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타우릿산은 어그로를 아주 심하게 끄는 카드인 만큼, 보통 다음턴에 바로 사망하고 오래 살아야 2~3턴 살죠.

 

즉, 타우릿산은 총합 코스트야 패 숫자만큼 줄일 수 있지만, 카드 개개의 코스트는 보통 1코스트, 많아야 2~3 코스트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타우릿산은 패를 많이 모으되, 개개의 코스트가 낮은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덱 어울립니다.

 

8마나 코스트의 카드를 1코스트 줄여봤자 이건 8분의 1밖에 줄이지 못한것이지만, 2마나 코스트의 카드를 1코스트 줄이면 이건 코스트를 반절로 줄인거고 1마나 코스트는 아예 0코스트 카드로 사용 할 수 있죠.

 

그래서 거흑은

이런 카드들을 1코씩만 줄여도 굉장히 패가 가볍게 되고,

 

드루이드는

이런 카드들을 줄여주면 자군야포의 코스트 계산을 꼬이게 만들 수 있고, 잘만 하면 정신자극 없이도 자군- 야포- 야포가 가능해집니다. 천벌도 1코스트로 쓰면 아주 좋은 카드고요.

 

손놈이야 뭐

(이하 생략...) 패 자체는 굉장히 많이 모으는데 카드 코스트 자체는 굉장히 낮아서 타우릿산으로 1코씩만 줄여도 콤보가 말도 안되게 이어집니다. 특히 소용돌이와 마격은 1코씩만 줄여도 0코스트로 사용이 가능해져서 상대가 마나 계산을 하기 복잡하게 만들죠.

 

반면에 방밀은 한턴에

 

이런 하수인 하나 꺼내고, 마격이나 방밀 하나 써주고, 마나가 남는다면 영능 눌러주는데

 

알렉스트라자나 이세라, 네파리안을 1코씩 줄여봤자 추가적인 action이 불가능합니다. 저거 줄인다고 박붐과 이세라가 동시에 꺼내지는것도 아니고, 마격이나 방밀을 0코스트로 쓴다고 남는 마나로 추가적인 행동을 취하기도 어렵죠.

 

10마나를 살짝 넘는 플레이 자체가 별로없고 있다고 해도 기껏해야

 

실바나스 - 난투정도인데, 고작 이 콤보 하나 쓰겠다고 타우릿산을 쓰는것 자체가 상당히 낭비죠.

 

그렇다면 기름도적은 패도 많이 모으는데다가 카드 개개의 코스트가 낮아서 줄이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는데 왜 쓰는 덱도 있고 안쓰는 덱도 있는걸까요?

 

그건 타우릿산으로 줄일 타이밍이 안나와서 그렇습니다. 타우릿산을 쓰기 가장 좋은 타이밍은

전력질주로 패를 보충하고 난 직후인데, 문제는 타우릿산을 뽑고 한턴 쉬기에는 기름도적이라는 덱 자체가

필드위에 하수인을 전개하는게 매우 중요한 덱인 만큼 필드 유지력이 전혀 좋지 못한 타우릿산을 후반에 내고 한턴 넘기는게 부담스럽습니다.

 

필드 유지력을 중요시하는 기름도적이 애용하는 4코스트 하수인은

벌목기와 여교사가 있는데, 벌목기는 죽메로 2코스트 하수인을 불러서 필드 유지력이 뛰어나고, 여교사는 수습생을 계속 꺼내서 제압기와 광역기를 둘다 요구하는 아주 잡기 까다로운 하수인입니다.

 

즉, 저렇게 제압하기 까다로운 하수인들을 꺼내서 필드위에 지속적으로 기름칠을 발라줄 하수인을 남겨둬야하는데, 타우릿산을 내고 한턴 쉬기에는 그동안 무기로 정리하느라 명치 체력도 썩 많지가 않고,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여도 필드위에 하수인이 없으면 기름칠 바르기 애매해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마음가짐 덕분에 꼭 안줄여도 콤보를 쓰기에 무리가 없기도 하고요.

 

물론 줄인다면야

이런 카드들을 싹 다 줄여서 한턴에 패 10장을 다쓸수도 있으니 매우 효율이 좋긴 하죠. 그래서 꺼낼 타이밍이 좀 불안하다는 문제점이 있어도 쓰는 덱이 있는 것이고요.

 

결국 요약해보자면

 

타우릿산을 쓰기 좋은덱은 3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됩니다.

 

1. 패를 넉넉히 보유하는 덱

2. 코스트가 낮은 카드를 풍부하게 보유해서 코스트를 줄이는것의 메리트가 큰 덱

3. 타우릿산을 내고 한턴을 쉬어도 부담이 적은 덱

 

만약 자신이 타우릿산을 사용하고 싶다면 저 조건들을 얼마나 잘 만족시키는지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p.s) 蛇足을 달아보자면 거흑에서 피즐뱅이 좋느냐에 좀 고개가 저어지는게, 거흑은 저 2번째 조건인 코스트가 낮은 카드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덱이라는 겁니다. 차라리 방밀처럼 고코스트로 도배를 하는 덱이라면 피즐뱅이 고코스트를 줄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겠지만 거흑은 고코스트 뿐만 아니라 저코스트도 많이 사용하는 덱인지라 영능으로 드로우를 했을 때 그 카드가 지뢰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Lv64 Bergig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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