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팁이 많지 않고 출시된 지 얼마 안되서 쓰는 팁이며
저의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쓰는 팁이기 때문에 참고하시는 정도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미궁 탐험의 핵심이란?
- 보물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덱 선택, 각 보스들의 이해
- 그렇다면 효율적인 보물과 어떤 컨셉이 존재하는 지 알아보자
* 1티어 보물
1. 투명 망토
- 영구 은신 부여. 어그로 덱 뿐만 아니라 하수인을 교환해야 하는 덱에서도 매우 좋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하수인 대상 공격 주문들을 사용할 수 없게할 수 있고 특히 보스 중 [3코 하수인 복제] 영능을 가진 보스를 상대로 매우 좋다. 또한 일부 보스들(어둠의 존재)은 정신 지배, 생매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그로 덱이 아니라도 매우 좋다.
2. 활력의 물약
- 만약 같이 나온 보물이 애매하다면 무조건 골라야 하는 보물이다. 다른 보물과 조합이 되지 않아도 그 자체 성능이 매우 훌륭하고 생명력 물약을 2개 선택하면 현재 체력이 4배가 되서 보스들 상대로 탈진전, 장기전을 꾀하는 데 매우 좋다. 특히 리노, 카자쿠스가 들어가는 하이랜더 덱은 무조건 생명력 물약을 집어서 장기전으로 질척이게 끌고 가는 게 좋다.
3. 소원
- 영웅 생명력 모두 회복 + 내 전장을 전설 하수인으로 채움
이루 말 할 필요 없는 사기다. 특히 활력의 물약을 선택한 덱이라면 무조건 넣는 것을 추천하며 체력 회복과 필드 전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개사기 카드.
4. 흐르는 모래시계
- 법사 퀘스트 클리어 보상. 그냥 사기다. 마지막 보스 땐 0코스트
5. 밀랍 광전사
- 5/1에 죽음의 메아리로 자기 자신을 재소환하므로 죽어도 영원토록 재소환된다. 사기다.
* 1.5 티어 보물
1. 소환의 홀
- 5코 이상의 하수인들을 5코스트로 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보물. 참고로 하수인들을 1코스트로 만들어주는 드루 전설 어비아나를 낼 경우 1코스트로 된다(직접 해봄) 미궁 탐험에선 거의 무조건 빅덱이 좋으므로 빅덱과 조합됬을 때 매우 시너지가 좋음
2. 세나리우스의 뿔피리
- 2코스트에 하수인 3개체 소집. 가속의 장화-이번 턴에 내는 하수인 0코스트-와 더불어 순식간에 필드를 전개할 수 있다. 필드를 한 번에 냈다가 정리 당하면 게임 끝난다는 점을 생각해봣을 때 가속의 장화보단 손패를 유지하고 필드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속의 장화보다 좋다.
3. 3코스트 3장의 카드 드로우하고 비용 0으로 만드는 보물(이름 기억 안남)
- 세나리우스의 뿔피리와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손패를 유지하고 주문과 하수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투의 함성을 이용한 비취 직업의 경우 전함을 못받는 뿔피리보다 이 쪽이 훨씬 좋다.
4. 상대 필드 광역 침묵+처치 보물
-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데, 상대방의 필드를 한순간에 쓸어버릴 수 있다는 장점과 보스 중 반즈+흑요석 조각상을 활용하는 영매 아준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최대한 버티다가 필드를 쓸어버리고 리노를 내는 등 3코스트로 100% 확실하게 필드를 클리어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다. 단점은 1회용.
5. 왕초(1코 광역 4데미지)
- 불기둥을 1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는 데, 덱에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다. 스펙 자체는 여타 보물들에 비해 밀릴 수 있지만 1코스트와 덱에 다시 들어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좋다.
* 2티어 보물
1. 마나 수정 +1개
- 투기장 픽하듯이 옆에 있는 보물들이 구리면 어쩔 수 없이 픽하게 된다.
2. 쟁탈한 깃발(공체 +1/+1)
- 무난하게 좋은 특성.
3. 가속의 장화(이번턴 하수인 0코)
- 앞서 설명했듯이 패가 마른다는 점, 정리기가 있는 상대(광선 괴물)가 아니라면 최고다. 문제는 뒷심이 전무해진다는 점
4. 소매치기 장갑(1코스트 상대 손패 3장을 훔쳐옴)
- 상대방의 핸드를 훔쳐오는 카드로 생각보다 매우 좋다. 단순히 생각 훔치기가 아니라 상대방의 손패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첫 턴에 나와주기만 한다면 초반 상대를 바보 만들 수 있다.
* 조커 보물 - 특정 보물이나 덱과 연계
1. 전투의 함성 2번
- 비취, 크툰과 연계되면 매우 강력하지만 그 외엔 좋지 않다. 비취 직업을 제외하곤 집으면 안된다.
2. 말라카의 해골
- 흑마법사 첫 트라이로 클리어했을 때 첫트 성공의 주역이였다. 말라카의 해골은 손에 있는 '악마'를 매 턴 시작 시 필드에 소환해주는 데, 심판관의 반지와 악마 위주 덱 메이킹을 이용해서 높은 코스트의 하수인들을 필드에 손 쉽게 전개할 수 있었지만, 단점으론 체력 유지가 힘들기 때문에 심판관의 반지나 기본 생명력 X2 물약 없이는 활용하기 힘들다.
3. 불가사의한 마법봉
- 설명만 보면 매우 사기다. 무작위 주문을 매 턴마다 가져올 수 있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손패 터지느라 손패 털기에 바쁘다. 거기다가 애매한 주문 내느니 소환의 홀+고코스트 하수인이 훨씬 좋으므로 보기보다 값어치가 떨어지지만 후반에 손패가 마르면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카드와 세나리우스의 뿔피리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후자를 추천한다.
* 피해야 되는 보물
1. 용의 영혼
- 생각보다 터트리기 힘들고 라이라가 강제되는 데, 이 때 한 장 덱(리노, 라자, 카자쿠스 등)을 사용하는 사제의 경우 용의 영혼 넣었다고 라이라나 중복 주문 넣었다가 리노 안터지면 멘탈 나간다.
2. 심판관의 반지 - 영능 강화 + 영능 비용 1로 감소
- 특정 직업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좋지 않다. 신병을 1코스트부터 저글링 뽑듯 뽑아낼 수 있는 성기사나 흑마법사 정도를 제외하면 별로 쓸모가 없다. 영능 자체가 필드를 뒤집기 힘들고 도적이나 드루이드처럼 몸으로 찍어야 하는 직업도 있기 때문이다,
3. 죽은 자의 토템(죽음의 메아리 2번)
- 전투의 함성과 달리 죽음의 메아리 덱은 필드를 장악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리고 생각보다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컨셉으로 덱을 짜기가 힘드며 필드가 밀린다는 단점이 생각보다 크다.
4. 수호의 문장(상대 하수인 비용 +1)
- 상대 미궁 보스들의 영능이 무서운 거지 하수인 전개가 무서운 게 아니다. 제일 쓸모 없는 특성
5. 그롬마쉬의 손목 보호대
- 무기 비용 1. 구리다.
6. 마도사의 로브
- 주문 공격 +3. 활용하기 매우 힘들다. 구리다.
7. 수수께끼의 고서
- 게임 시작 시 무작위 비밀 3장. 구리다
8. 카드가의 수정구(주문 비용 1 감소)
- 주문 자체를 많이 집지 않는데 왜냐하면 3장씩 집다보니 버리는 카드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9. 도박의 함
- 모든 덱을 한 데 섞은 뒤 나눠 가지고 내 카드 비용이 2 감소하지만 상대는 영능이 좋아서 쎄기 때문에 기껏 모아온 덱의 컨셉을 갖다 버리고 운에 맡기는 최악의 카드.
10. 라그나로스의 잿불
- 8코 화염구 3개를 무작위 발사. 구리다.
쓰다가 너무 길어서 일단 딱 봐도 구린 건 포기
0. 직업 공통
- 우선 첫 보스를 클리어할 경우 나오는 보물이 매우 중요하다. 매우 쓸모없고 잡스러운 보물이 나올 경우 미련 없이 포기하고 다시 뽑기를 시작하자.
- 직업 상관 없이 마지막 보스까지 무조건 안전하게 가는 조합으로는
1. 투명 망토 + 활력의 물약
2. 활력 + 활력
3. 투명 망토 + 쟁탈한 깃발(공체+1)
특히 활력의 물약이 없으면 체력 유지가 쉽지 않을 때가 많으므로 깨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직업이라면 무조건 첫트에 활력의 물약을 집고가면 막보까진 안전하게 간다. 그리고 모든 직업 공통 [밀랍 광전사]가 나올 경우 무조건 집는다. 생매장, 정신지배만 안당한다면 무한 부활하는 5/1 광전사가 다 잡아준다.
1. 주술사, 도적, 드루이드
[비취, 크툰 추천] + 전투의 함성 X2
매우 힘들게 깨는 직업들과 달리 [전투의 함성 X 2]와 비취를 집거나 크툰을 집으면 매우매우 쉽게 깰 수 있다. 비취가 무슨 17, 18까지 쑥쑥 큰다. 거기다가 2장까지 넣을 수 있는 일반 덱과는 달리 원하는 만큼 아이야를 두 장이든 세 장이든 무한대로 넣기 때문에 그냥 답이 없다. 비취가 답이며 매우 쉽다.
2. 전사
[소환의 홀 + 하수인 관련 보물 추천]
비취와 달리 딱 이것만 집어서 이기는 그런 게 없다. 그리고 난투, 물밥 위주로 컨트롤 덱을 가져가려고 해도 난투나 물밥 같은 광역기는 매우 적게 나오는 편이므로 컨트롤 덱은 절대 불가능하다. 차라리 소환의 홀+고코스트 하수인들로 비비는 것이 좋다. 주문이 쓸모 있는 게 없어서 하수인 위주 덱이 강제되며 무조건 어그로 덱으로 만들면 마지막 보스를 깨기란 불가능하므로 고코스트 하수인 위주 덱을 만들어야 한다. 딱히 답이란 게 없는 직업이라 힘들다.
3. 흑마법사
[투명망토+말가니스]+소환의 홀, 활력의 물약
투명 망토+말가니스면 광역기에 휩쓸리지 않는 이상 무조건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설사 투명 망토를 집지 못한다 하더라도 소환의 홀과 고코스트 좋은 흑마 전용 하수인 카드들이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깨기가 쉽다. 거기다 생각보다 죽음의 기사 카드가 잘 나오기 때문에 필드가 정리당해도 한 번에 필드를 쫙 깔 수 있어서 이상한 주문 위주로만 집지 않는 다면 꺠기 매우 쉽다. 죽기와 악마 위주로 덱을 짜는 게 핵심
4. 마법사
생각보다 클리어가 쉽지 않은 직업이였다. 왜냐하면 고코스트 좋은 하수인들이 잘 나오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덱이 주문 위주라 후반부 보스들을 깨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작성자가 깬 방법은 광역기 보물들과 각종 광역기를 이용해서 마지막 보스(어둠의 존재)를 탈진시켰다. 일단 수습생과 안토니다스를 이용하여 무한 화염구 같은 건 정말 운이 좋지 않는 이상 고를 수 조차 없으므로 포기해야 한다. 그렇다고 체력 70짜리 마지막 보스 상대로 슈팅 법사를 할 수 없으므로 변태 같이 리노+죽기+카자쿠스를 골라서 마지막 보스마저 탈진 시킬 수 있었다.
5. 사냥꾼
죽기만을 보고 가는 직업. 저코스트 야수 연계가 강력하기 때문에 초반 보스들은 매우 쉽게 깰 수 있으나 후반을 갈수록 힘이 빠지기 때문에 후반 뒷심을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쓰잘데기 없는 주문들은 절대 집으면 안되며 죽기까지 버틸 수 있도록 활력의 물약을 집는 게 무난하게 좋다. 필드를 역전시키고 죽기 야수를 깔 수 있는 광역기 보물들을 집는 게 좋다.
6. 성기사
[투명망토 or 쟁탈한 깃발(2/2 신병)+심판관의 반지]
투명망토와 심판관의 반지를 이용해서 무지막지하게 필드 전개가 가능하며 효율 좋은 직업 하수인 카드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직업이다. 멀록 어그로 덱은 생각보다 멀록만 골라서 집기 힘들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7. 사제
[한 장 정도 덱 추천]+광역기 -> 버티다가 반전
제일 깨기 힘든 직업이였음. 사제로 처치한 우두머리만 40이 넘는 데, 그 동안 라자 죽기 사제는 단 한번도 할 수 없었음. 하지만 모든 직업 중에서 '한 장 정도' 컨셉 -> 카자쿠스, 리노가 제일 많이 나오는 직업이므로 첫 보스 보물로 활력의 물약을 집는 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했음. 다른 쉬운 방법도 있겠지만 일단 작성자가 깬 방법은 한 장 정도 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