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건 너무한 듯

이게 도대체... 뭐 어쩌라는 건지;

도끼 투척수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지만

저는 꽤 기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왜냐하면 항상 방밀을 하면서 느낀 것이

조금만 더 템포가 빠르고 조금만 더 빠르게 킬각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예전 잠시 유행했던 머리찍기덱은 지나치게 뒤가

없는 덱이라 안정적이지 못했고 방밀은 또 너무 지나치게

루즈한 감이 있어서 별로라고 생각하던 차

방밀을 유지하면서 거품이, 도끼투척수를 섞어 미드레인지덱을

짜면 재밌으면서도 방밀 특유의 운영도 가능해서

도끼 투척수는 기대 중입니다.

근데 이 복수 주문은 도대체 감이 안 잡힐 정도로 활용도가 의심스럽습니다;

2코로 저거 쓸 바에 소용돌이 쓰겠고 전체 3뎀은 도끼 투척수나 거품이,

방제자, 고통이와도 어울리지 않고 게다가 체력이 12이하일 때 발동되는 것인데

일발역전을 노린다면 난투가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이 카드는 진짜 써 보지도 못했지만 패치가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