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 하스에서 쌍군야포 덱 소개 페이지를 번역해왔습니다.
읽기 편하도록 경어체는 쓰지 않았으며 쓸데 없는 말은 없애고 쉽게 읽히도록 해석이 아니라 번역을 했습니다.
이며 이어서 나머지를 올렸습니다.
상대법과 첫 손패관리
보통 첫 손패는 급성, 정신 자극이 있어야 해. 동전도 있을 수도 있고. 이 램프 스킬들은 마나커브를 유연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야. 네가 어떤 램프 카드(급성, 자극, 동전)가 있냐에 따라서 다른 카드를 골라. 예를 들어, 처음에 자극과 누누를 받았다 치면 그대로 가면 되겠지? 근데 만약 급성은 없고 누누만 있으면 누누도 버려야겄지. 동전이 있고 게임이 천천히 흐를 것 같으면 누누를 가지고 가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야.
허수아비 골렘은 급성이나 자극이 없어도 갖고 가는 게 좋아.
도적전
내 경험상 도적은 상성상 좋아. 20판 정도 하면서 승률이 66% 정도였음. 만약 램프카드가 있으면 승률이 쫙쫙 오르는 거임. 니 하수인은 도적 입장에서 제거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돌진 하수인은 일단 본체에 데미지를 주고 시작할 수 있어. 초반부터 하수인을 꺼내면 네 생존률이 쭉쭉 오르는 거야. 도적은 요즘 암살 같은 건 안 쓰고 혼절을 거의 한 장만 쓰거든.(이건 서버 따라 다를 듯.) 이러면 도발만 좀 걸어주면 확실히 이기는 거지.
리로이에 그밟, 냉혈 콤보 등에 죽을지도 모르니 영웅 체력을 항상 고려하는 게 중요해. 도발제거에 혼절로 2마나 쓰고 다음에 몇뎀을 본체에 박을 수 잇는지를 항상 염두에 두도록.
첫 손패 : 정신자극, 급성, 허수아비 골렘
드루전
미드레인지 미러전은 누가 필드를 잡느냐임. 즉, 누가 더 빨리 성장하느냐임. 미러전에서는 발드 도발폼 제거해서 겜 한방에 엎을 수 있으니 흑기사는 고려해 둬. 필드 잡는게 아주 치열해지니까 영능 1뎀 활용 잘 하면서 하수인 제거용 마법을 쓸 수 있게 준비하되, 상대가 자극을 얼마나 썼느냐와 네 체력을 항상 고려해 둬. 16피가 절대 안전하지도 않고, 자극 써서 자군야포야포 맞으면 얄짤 없으니까 말이야.
고코스트 램프드루가 상성상 미드램프 상대로 유리해. 그러니 이런 고코 램프드루 상대할 때는 흑기사가 정말정말 중요해질 거야. 전설떡칠로 우리 하수인 다 잡아먹기 전에 빨리 성장해서 자군야포로 마무리하는 게 최고의 시나리오임.
이 덱은 토큰드루 상대로 참 좋아. 바닐라 하수인(특능 없는 대신 스텟 좋은 하수인)도 좋고 자군야포 폭딜도 더 수월하거든. 네가 주도권을 한 번 잡기만 하면, 큰 이점을 안고 가는 거야. 그래도 가끔 터지는 미친 콤보는 어쩔 수 없음;;(교사+마법+마법+야힘+야힘 같은)
첫 손패 : 자극, 급성, 허수아비 골렘, 누누
거흑전
내가 씐나게 전설 다는 동안 만난 거흑전은 놀랄 만큼이나 할만 했어. 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Savjz는 드루이드가 카드 구성상 하기 좋다고 생각하더라고. 만약 나이사나 흑기사 나오면 겜 쉽게 쉽게 가는 거야. 얘네 없어도 든든한 4공 하수인들도 있겠다, 쌍자군야포가 잘 나와주면 이기는 거야. 그리고 상대는 우리처럼 카드를 척척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
첫 손패 : 자극, 급성, 허수아비 골렘, 숲수, 나이사
레이나드전
레이나드 상대로는 참 팽팽해서 내 경우엔 50대 50정도 되더라. 드루 광역기가 특별히 강하지도 않고, 겜 뒤집을 정도의 광역 데미지가 되기도 조건이 까다로워. 누누보다 센진 고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누누가 다른 직업 상대할 때, 특히 미러전에서 참 아쉽지. 레이나드상대할 때에는 탈노스+휘둘이나 별똥별이 쓸만해. 레이나드에 아마니 광전사라도 끼면 필드 잡기가 이만저만 어려워지는 게 아니여. 5급에서 전설까지, 상대적으로 에이나드가 적어서 고코램프드루가 적은 게 아닌가 싶어. 저랭에서는 레이나드를 자주 볼테니 5급 이하에서는 레이나드 대비를 좀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
첫 손패 : 자극, 급성, 허수아비 골렘, 숲수, 천벌, 휘둘
흑마 상대로 이 덱이 좋은 점이, 첫 손패 차이가 크게 없다는 거야. 숲수가 거흑 상대든, 레이나드 상대로든 제일 중요해. 자극, 급성은 항상 쓸만하고. 하지만 나이사가 첫 손패로 들어오면 흑마가 카드를 얼마나 많이 바꾸냐 잘 보고 판단해야 해. 카드를 싹 다 바꾼다면 거흑일 거야.
술사전
팽팽한 상대고, 누가 필드를 잡냐로 투닥거려야 하지. 보통은 술사가 먼저 필드를 잡을 거야. 비룡+휘둘이나 휘둘휘둘로 확실히 필드를 먹기 전에는 술사가 막 공격해올 거야. 만약 네가 필드를 잘 쌓았다면, 술사가 주문력 얹은 번폭 같은 걸로 정리하지 않는 이상 지지 않을 거야. 술사전에서도 혈법사나 별똥별이 큰 도움이 되. 근데 술사가 요즘 3대장만큼 잘 보이진 않더라.
첫 손패 : 자극, 급성, 허수아비 골렘
법사전
지난 시즌 첫 2주 동안 랭전 하면서 법사를 별로 못 만났어. 근데 드림핵에서 RDU가 승리하고 나서 냉법이 갑자기 또 유행을 타더라. 어그로법사덱은 숲수 빨리 꺼내서 단검 곡예사나 마술사의 수습생처리만 하면 그리 어렵지 않아. 냉법변형도 어렵지 않음. 파멸의 예언자는 숲수 침묵이나 돌진으로 처리하면 되고, 알렉은 나이사가 있어. 필드 먹으면서 얼리는 주문 다 빼면 자군야포로 체력 뭉텅뭉텅 빼주면 됨.
천 손패 : 자극, 급성, 허수아비 골렘
전사전
컨트롤덱 상대로는 우스울 정도로 쉽게 느껴져. 내 하수인을 전부 제거할만큼 주문이 있는 게 아니라서 필드 먹어서 콤보로 마무리하면 되. 난투 운빨로 이기는 게 전사의 최선임. 어그로덱은 만난 적이 없지만, 이런 덱 상대로는 빠르게 성장해서 도발하수인 내놓는 게 답일 것 같아. 소누나가 짱짱걸이겠지.
첫 손패 : 자극, 급성, 허수아비골렘
냥꾼전
냥꾼은 쌍자군야포 램프드루가 나오기 전에 메타에서 이미 사라진 지 오래라...그나마 내가 본 덱은 미드레인지 야수덱, 돌냥, 덫냥이 다야. 전반적으로 냉덫, 치사, 징표가 매우 치명적이더라. 센진이 있으면 돌냥 상대하는데는 좋은데, 컨트롤덱이랑 미드야수덱 상대할 때에는 신의 드로가 아니면 까다로워져. 이게 주문 돚거가 나오기 전에 냥꾼이 메타를 지배한 이유가 아닌가 싶어.
첫 손패 : 자극, 급성, 허수아비 골렘
기사전
내가 느끼기엔 승률이 반반인 것 같아. 자극, 급성만 나와주면 어그로덱은 할만해. 빨리 잘 성장하면 카드를 털어 내서 신의 은총을 무력화시킬 수 있거든. 미드덱도, 어그로덱도 평등으로 내 도발하수인을 제거하기 쉽고, 힐로 자군야포 킬각에서 벗어날 수 있어. 넌 레이나드덱이 아니라서 하수인을 잔뜩 깔기도 힘들고, 초반에 크게 밀어붙이기도 힘들어. 게다가 상대는 진은검도 있어서... 일단 자극이나 급성을 찾고 티리온 대비해서 숲수 하나 챙겨두고, 평소처럼 필드먹어가야지. 이게 젤 중요한 것 같아.
첫 손패 : 자극, 급성, 허수아비 골렘
사제전
덱이 이 메타에선 전혀 없다. 전혀 있을 수 있는 덱이 아니자나.. 누누 두마리, 비룡 두마리, 발드 두마리에 흑기사까지. 사제 상대하는데 4공 하수인 이정도면 충분하지.
첫 손패 : 자극, 급성, 허수아비 골렘, 4공 하수인
마치며
이번 시즌에 전설을 달고 싶으면 이 덱을 굴리는 것도 괜찮아 보여. 견고하고, 직선적이고, 일관성 있는 게 이 덱의 강점이야. 특히 5급 이상부터 레이나드를 덜 만나면서 컨트롤덱과 미드덱을 많이 보게 되니까 더 쓸만해짐. 이 덱이 하도 흔해지니까 체력이 14즈음 되기 전에 상대가 어떻게든 콤보를 빼려고 해서 좀 힘들긴 하지만, 이 덱이 지금 메타의 기준이 되는 이유가 있고, 그만큼 좋은 선택이 될 거야.
변형 덱들
(링크의 이미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