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건 및 운영입니다.
우선 드루이드를 하면서 이기는 시나리오를 항상 생각해두세요.
밀리고 있어도 어떻게 역전을 해야하나,
어떤카드가 잡히면 필드가 비벼질수 있나
항상 생각을 해야합니다.
흔히 드루가 이기는 시나리오는 3가지쯤 됩니다.
1. 적당히 비벼주다가 자군야포 피니쉬
2. 누적된 필드에 야포 피니쉬
3. 마나펌핑후 찍어누르기
이정도가 가장 무난하게, 자주나오는 그림입니다.
어떤 경우에든, 이 수를 생각하고 어떻게 이 각을 만들것인가 고민해보세요.
그럼 자연스레 멀리건과 운영이 정해집니다.
이 시나리오를 염두해 두면서 다음 글을 계속 읽어 보세요.
멀리건.
드루이드의 멀리건은 어렵지 않은편입니다.
약을 찾는다 ->있다:약과 연계할 하수인을 찾는다 --> 있다:적절한 제압기를 찾는다
-->없다:하수인을 찾는다
->없다: 약을 찾는다
쉽죠?
어떤경우에서든 약을 찾고, 그다음 약과 연계할 하수인, 그다음이 제압기 및 저격기 입니다.
약을 못찾았다구요?
esc버튼 누르면 항복이라는 글자 있는데 그거 클릭하세요 ^오^
약이 있다는 전제하에 약+벌목기는 기본 세트메뉴구요, 직업별로 잡고갈만한건
전사: 존스로 죽빨이 펑
냥꾼: 숲수로 단곡짜르기, 과학자 침묵
기사: 숲수로 단곡, 혐쓴꼬 짜르기
법사: 천벌로 지룡짜르기
사제: 천벌로 북창년,숲수로 버프제거
흑마: 숲수쓸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음
도적: 하수인이 좀 잘잡히면 천벌들고가면 의외로 쓸일이 있음
드루: 천벌로 다르나서스, 패가 좀 잡혔다면 흑기사
술사: 천벌로 트로그
이정도가 이득을 많이 챙길수 있거나, 반드시 짤라줘야하는 놈들입니다.
운영.
운영은 그때그때 다릅니다.
직업별, 핸드별, 필드별로 다 달라요.
그때그때 어떤 승리공식으로 가는게 가능성이 높은가 염두해 두고 그대로 설계하시면 됩니다.
또한 드루이드의 가장 중요한 마나 설계.
다음턴에 내가 어떤 하수인을 내고 어떤플레이를 할지,
정신자극을 언제 써야 필드를 단단히 잡을지 고민하셔야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후 3턴정도 뭘 낼지 미리 고민을 하고,
직업별로 자주 보이는 카드는 이렇게 대응하고,
최악의 상황은 무엇이고 어떻게 그 각을 피할것인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미리 고민을 합니다.
정말 대처수단이 없다면 발드가 아닌 비룡을 내서 드로우를 찾아야 할지도 모르거든요.
직업별 운영
전사:방어도가 쌓이면 못이깁니다. 무조건 명치로 돌진하되 어그로 높은것만 좀 잘라주세요.
필드를 너무 전개하면 난투맞으니까 조심. 자군야포가 준비됬다면, 없는척 정리하면서 깜짝킬각 노려야합니다
냥꾼:필드 정리하면서 역킬각 노리셔야합니다. 정리만 하면 내명치가 먼저 터지니 유리한 교환만 해주고
다음턴에 내가 널 먼저 죽일수도 있다. 고 명치 압박을 줘야합니다.
기사:필드 적당히 비벼주면 어느새 킬각 잡혀있습니다.
법사:법사 핸드가 안풀리길 바래야죠.....냉법일경우는 너무 쉬우므로 패스
사제:드로우 막는게 1순위입니다. 여기저기 버프 걸어도 귀찬으니 왠만하면 필드 싹 밀어주고
광역기가 매우 많으며 공 4를 정리 못하니 발드 돌진폼 적극 활용하셔야합니다.
흑마:거흑이든,위니든,리노든 한방에 보내는게 좋습니다.
괜히 체 14 맞춰놓으면 도발에 힐에 자군야포각을 절대 내놓지 않기때문에 깜짝킬각 노리는게 좋아요,
도적:도적이 꺼내는 하수인을 모조리 잘라주면 됩니다.
혼절맞고 템포 뺏기면 확 기울어버리니까 정자는 조심히
드루:자군야포휘둘 천벌 뭘 써서라도 필드를 잡으세요.
필드 한번 잡히면 역전하기 힘든게 드루이드고, 두세마리 쌓이는 순간 킬각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유리한 교환 해가면서 상대필드를 비워야합니다.
술사:술사 핸드가 안풀리길 빌어야죠...
핸드별 운영
기본적으로 템포를 잡는 플레이, 이득을 보는 플레이, 어그로를 먹는 플레이 정도가 있어요.
이건 드루뿐만 아닌 모든 덱에서 좀 통용되는 개념일 겁니다.
템포는 게임 진행 속도라 보시면 되는데, 드루이드는 약으로 마나를 늘려서 템포를 확 끌어올릴 수 있어요.
만약 핸드가 정자정자박붐 이 잡혔다면, 3마나에 7마나 하수인을 내놓는 미친 템포가 가능합니다.
이는 곧 승리시나리오3번에 해당되고, 이경우에는 템포를 끌어올려서 찍어누르기 적절한 핸드죠.
그리고 이득을 보는 플레이는 곧 하수인과 카드 교환에서 우위를 가져간다는 뜻입니다,
기사의 단검 곡예사를 숲수로 짜르면, 기사는 숲수 제거를 위해 반드시 추가적인 카드 소모가 필요하므로,
2:1교환을 유도하고, 이득을 보는것이죠.
이득 보기 좋은 숲수의 전투의함성과, 발드의 높은 체력의 도발이 마나 펌핑으로 한템포 빨리 나갈 수 있기에 가능합니다,
급속 숲수 발드 가 잡혔다면,
2마나 급속 4마나 숲수로 짜르고, 5마나 발드로 틀어막기 로 이득을 챙기면서 필드 누적을 하고,
누적된 필드에 야포를 써서 킬각을 낼 수 있습니다. 승리 요건 2번이네요.
마지막으로 어그로 플레이.
당장 정리안하면 다음턴이 없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상대방 명치를 압박하는 플레이입니다,
게임을 길게 갈수록 위험한 매치업일경우, 혹은 내가 먼저 죽을 위기에 처할경우, 혹은 피니쉬가 잡혀있고 상대 명치가 오픈되있을 경우 혹은 내 핸드가 말랐을 경우에 많이 쓰입니다.
일단 전사는 시간 끌수록 부감스러우니 어그로를 무조건 먹어야 하구요,
돌냥이나 스랄같은경우는 마냥 정리가 답이아니라, 버틸만하면 명치를 쳐서 혹시 정리안하면 자군야포에 죽겠다.
는 생각이 들게끔 압박해서 상대가 정리하게끔 유도를 해야합니다.
또한 불리할경우에도 마냥 도발세우면서 버티는게 아닌 돌진으로 명치를 쳐서 혹시? 하는 생각이 들게 압박을 하면
상대방의 소극적 플레이와 정리를 유도 할 수 있습니다.
핸드가 마르면, 다음부터 한장씩 운에 맞길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이러면 정리를 해서 교환에 카드를 소모하면 킬각은 영원히 멀어집니다. 과감하게 명치를 치면서 자군야포가 모이길 바라는게 이기는 길이에요.
운영 끝입니다.
필력도 별로고 쓰고나니 별 내용도 없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