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령왕입니다 (__)
4티어에서 허우적 대던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1티어가 되고 너도 나도 어수리, 하이브리드 수리, 미드 수리를 해서 조금 식상해져서 다른 주술사 연구중에 컨트롤 계열의 주술사를 많이 연구해봤습니다. 그 중 옛날부터 용복술사로 알려져 있는 , 용 카드 중심 컨트롤 주술사에 흥미를 많이 가지게 되었고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 소개해봅니다.
옛날에 용복술사가 한 번 조명을 받은 후 다시 사장 된 이유가, 상대의 빠른 템포를 따라가지못해 질질 끌려가다가 결국 지는경우도 많고 노루의 강세 때문에 쓸 수 없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루가 사라지고 요즘 템포가 많이 느려졌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어그로와 미드레인지의 사이 템포인, 하이브리드형태(위니흑마 포함)의 덱들 그리고 템포전사 그리고 미드 냥꾼 상대로 강력하기 때문에 굉장히 경쟁력 있는 컨셉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용복술사 덱입니다. 방송에서도 여러번 사용했고, 승률은 55%정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유행하는 술사덱보다 좋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지만, 컨트롤덱에 대한 사랑이 있으신 분들은 굴려보시면 재밌을 겁니다.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이, 오닉시아를 왜 채용했는가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첫 번째로, 제가 황금 충이라 황세라가 없어서 넣고 돌려봤는데 이세라보다 좋은경우가 훨씬 더 많아서 오히려 오닉시아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제 9~10마나 쯤 되면 파정+ 영원한 감시자를 통한 필드 클리어 후 할라질 연계나 치물을 통해 내 체력을 보완하고 상대에게 턴을 넘겨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상대는 필드를 깔게 되고 난 체력이 많기 때문에 명치 걱정 없이 상대 필드를 따라가야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 이세라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필드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오닉시아는 꼭 기용할 필요까진 없고 고코 용으로 암거나 대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용암 충격 대신에 영원한 감시자를 기용한 이유는, 요즘 메타가 파정으로 필드를 깨끗히 할 수 있냐 없냐에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예로 들어, 상대가 피 5인 하수인이 많다면 파정 후 용충으로 안죽은 애들을 잡아야 겠지만, 체력 4인 애들이 대부분이면 명치에 2딜넣는거 보단 필드에 용충맨 내는게 훨 좋습니다. 요즘 거품무는 광전사, 비룡, 묘실도굴꾼, 가젯잔 등이 자주 보이기 때문에 파정으로 필드클리어 하는 경우가 더 많이 생겼기 때문에 전 용충 대신 용충맨을 기용했습니다.
벼락을 2장 넣은 이유는, 요즘 체력 4끊어야 할게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비룡, 광전사, 묘실 도굴꾼, 원숭이 등 ...
덱 간 상성으로는 , 우선 사제나 방밀같은 컨덱은 못잡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그로 술사와 명치전사에겐 좀 불리하며, 그외에 그 사이 템포의 덱들에겐 강력합니다.
최우선 멀리건은 무기끼는 직업 상대로는 늪수액 괴물, 공용 멀리건으론 영원한 감시자, 파멸의 예언자, 벼락 그리고 하늘빛 비룡입니다. 하늘빛 비룡을 첫 멀리건으로 가져가는 이유는, 이 덱의 시작이 4~5코이기 때문에 이 때 부터 하수인을 깔 수 있기 때문에 가져가는 것이며 또 용 덱이기때문에 용 효과를 위해서 하나 챙기는 편입니다.
영원한 감시자는 보통 선조의 지혜나 파정과 연계하며, 6코에 불정이 나가야 하는데 지금 거품무는 광전사를 끊으려면 벼락을 써야한다. 이럴 경우 벼락 감시자 내고 다음턴 불정 각을 보는 등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술사도 컨트롤덱이 나름 잘 굴러갑니다. 특히 요즘 메타를 카운쳐볼 수 있는 덱이니 한 번 굴려보세요. 재밌습니다.
다음 달 전설은 용복술사로 도전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