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부품 안토법 잘 사용하고 계시죠.
토대 및 마무리는 비슷한 것 같으나 고민하고있는 중간 다리 역할의 하수인에 제법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선택을 공유하고자 기용할 만한 카드를 소개할테니 토론 한 번 해보자고요 ㅎㅎ
1. 1코라인
부품 가져다 주는 기계는 거의 필수 인 듯 합니다.
차이는 지룡을 넣느냐 마느냐가 있겠군요.
지룡을 넣게되면 상대적으로 초반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차원문 화염포 등등으로 지룡이 크는 것도 가능하고 추후에 뜨더라도 부품등으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2. 2코라인
꽁꽁로봇은 필수가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채용율 높은것이 차원문입니다.
저는 빼고 있습니다. 캐리력은 높은 편이지만 빠른템포를 늦추는 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화염포도 좋은 카드입니다. 다만 5코의 폭탄 고블린과 동등한 성격이라 고민하기 쉬울텐데요. 둘다 넣으면 덱이 전반적으로 약해집니다. 적제거율은 높게 되지만 누더기 보다 필드 유지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밀리기도 쉽습니다. 다만 그을린 로봇을 쓴다면 화염포를 권장합니다. 5체력을 한번에 빼는건 굉장한 매리트죠.
기계하수인 1코 줄이는 것과 안녕 로봇도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느냐 필드유지력을 강화하거나의 차이인듯 합니다. 메디브를 쓴다면 기계 1코 줄이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수습생의 경우 부품을 0코로 줄여줌으로써 후에 안토니 사용에 도움이 되는데요. 두장 쓰는 것은 무리가 있고 한장 쓸 것을 추천합니다. 전 그냥 안쓰고 있네요. 2체력은 좀 죽기 쉽죠.
얼화는 화염포와 비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폭발 법사와 화염포 등으로 자잘한 하수인을 죽일 때 저격으로 하나를 죽여두고 쓰기에는 매우 좋습니다. 피니쉬로도 도움이 되고요.
3. 3코라인
기계전차와 허수아비의 경쟁이 큽니다. 요즘 위니판으로 들어가면서 전차의 생존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허수아비가 생존력은 높습니다만 아무래도 4코는 위니들에게 죽이기 좀 어렵죠. 혹시 미미론 쓰고 싶다면 허수아비를 추천합니다.
그을린 로봇도 쓸만하다고 봅니다. 주문 공격력1은 화염포로 설인이나 누더기를 제거할 수 있으며 주문을 사용하는 피니쉬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조금 죽기가 쉽죠. 쉽게 말해 얼화 화염포 염구 또는 광역 들을 쓰시려면 채용하세요.
마을 기술자는 기계유닛이 있으면 4/4에 부품하나도 줍니다. 4/4는 엄청난 매리트죠. 부품도 주니 상당히 좋은게 분명합니다. 다만 기계유닛이 상당히 죽기 쉬워 초반연계는 조금 어려운 편입니다. 연계가 쉬우려면 2코라인에서 기계하수인을 4개 챙겨가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주문 관계에서는 복제와 지능을 고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복제는 원하지 않는 것이 복제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비밀 카운터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위니하수인 채용율이 높다면 안넣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냥 메디브 쓰세요. 지능은 덱압축! 안토를 찾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빨리 나오잖아요. 근데 자리가 잘 안나옵니다. 워낙 넣을게 많아서 필드 유지력을 강화해서 안토니 만으로 피니쉬를 만들겠다면 넣어도 될 듯 합니다.
4. 4코라인
이 곳은 폭발법사가 필수죠. 정말 좋은 고급카드입니다. 꼭 채용하세요. 저코 기계하수인을 챙긴다면 연계도 쉽습니다.
메디브로 좋습니다. 타이밍이 잘안나오긴 합니다만 필드를 먹었다면 메디브 한 방에 필드를 역전시킬 수 없는 구조가 나옵니다. 따라서 전제 조건은 필드를 완벽히 먹을 것 입니다. 상대에 따라 나오기가 쉽지 않죠. 한장을 추천하고 두 장을 넣겠다면 왕벽한 초반 공략으로 갈 것을 염두하세요.
기계설인도 부품을 줍니다. 다만 상대도 먹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역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계용으로 쓰기엔 4코나 되기 때문에 폭법, 마을 기술자 등과 연계가 다소 힘듭니다. 하지만 공체는 좋다는 것. 4코 자리가 남는 다면 권합니다.
화염구는 빼는 추세입니다만 저는 넣고 있습니다. 피니쉬나 제압기 성격이 강한 주문입니다. 다만 부품에 의한 안토니 피니쉬를 생각하여 빼는 경우와 화염포가 대신해 줄것이다 하는 생각이 있는데요. 피니쉬는 다양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토만 믿기에는 판이 길어집니다.
변이도 좋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위니판이 되다보니 쓸 구석이 없죠. 긴 판을 구상 하신다면 넣으세요. 한장은 챙겨보세요. 누더기가 나오면 골치 아파요.
5. 5코라인
폭탄 고블린과 누더기가 주 하수인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길거나 필드유지를 강하게 하고 싶다면 누더기를 추천합니다. 4코에 설인 없이 폭탄을 넣게 되면 필드가 약화되는 느낌이 있더군요.
체력을 8채워주는 하수인도 느낌은 좋습니다만 위니 싸움에 막강해진 법사로서 채용하기에는 조금 잉여 스럽습니다. 기계흑마가 세다고 체력을 채우기엔 그냥 누더기가 나을 듯 합니다. 광역을 챙기거나요.
로데브는 빠질 틈이 없네요. 마차가 부품으로 해제가 쉬워진 만큼 광역을 막거나 한템포 방어를 위해선 여전히 필수에 가깝습니다.
미미론은 공체가 설인과 같습니다만 기계위니를 많이 챙긴다면 한 장 권해 봅니다. 피니쉬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제나 피니쉬는 많을 수록 좋습니다. 여유가 되면 넣어보세요.
6. 6코라인
로쉴리는 안토니 법사에겐 필수가 되겠네요 부품을 기본으로 챙기고 공체가 좋아 언제 나가도 되는 전설입니다.
가즈로는 조금 애매합니다. 부품을 이용한다는 건 안토니와 비슷합니다. 주문과 달리 하수인은 피니쉬가 더 늦지만 필드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긴 싸움을 준비한다면 권해봅니다. 공체가 낮아 타이밍은 잘 안나오더군요. 피니쉬 성격이 아니라 패를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후반 카드 부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안토니와 같이 나올 경우 막강해집니다. 근데 그전에 상대가 죽을걸요.
6코에 넣고 싶은 한가지는 흑기사 입니다. 안녕 로봇이나 누더기 등이 관여하는 필드 싸움을 한방에 압도하는 거죠. 게다가 부품 중 아무 하수인이든 강제 도발 시키는 것이 있기 때문에 골치아픈 적은 연계로 처리가 가능해집니다. 개인적으로 6코는 흑기사와 토실리가 좋을 것 같네요.
7. 7코이상
그냥 안토 쓰세요. 뭘 더 바라나요. 초반에 넣기도 바쁜데 ㅎㅎ 부품과의 연계는 법사의 핵심이 됐습니다. 그렇치만 부품도 요리조리 쓸모가 많습니다. 안토를 위해서는 은신하나만 챙겨도 충분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회수용 부품도 좋습니다. 화염구만 생산하고 쓱 빠지는 거죠. 이건 필드에 여유가 있을 때 하세요.
이것저것 써본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정말 넣고 싶은 건 많은데 30장이 한계네요. 그냥 의견하나 내본거에요 가이드 아닙니다. 확장팩의 승리자는 안토니입니다!
ps/써놓고보니 흑기사 굉장히 좋게 느껴지네요. 왜 진작 안넣었을까..
시즈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