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토니는 빠지는게 낫다고 보여집니다
코스트 소비와 찾아야할 카드가 많아진 만큼
안토니 여유는 솔직히 찾기 힘드네요
얼보를 먼저 보자면
얼보는 한마디로 힐이죠 8힐....
물론 물리적 데미지가 들어와야 힐이 제대로 발동하기에
마법이나 전함에 취약합니다
결국 버티기위한 카드 중 하나인데
요즘 게임 플레이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명치덱인 10랄과 무기전사가 있지만
그외에는 모두 필드를 잡아가면서 승기를 가져오는 메타죠
물론 크툰의 경우 10코에 엄청난 전함딜이 들어오긴 하지만 그 전까지는 필드 플레이이니 ㅎㅎ
필드에 하수인이 조금만 쌓여도 8힐은 그냥 사라지는 수준이죠
찾아야할 카드도 많고 얼방을 걸 코스트도 필요한 만큼
얼보를 사용할 타이밍이 애매해 진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명치만 공략하는 덱 상대로는 얼보가 한턴을 버텨주는 역할을 해주니
장단점이 있는 카드죠
그렇기에 저는 1장을 추천합니다....
허나 무조건 순서는 얼방부터입니다
상대가 무기를 들었다고 얼보 걸고 발동 시키고 얼방 그 후에 걸어야지~ 하다가 얼방 타이밍이 안 나옵니다
비밀을 삼키는자나 섬광이 아니고서야 벗길수 없는 얼방은 항상 한턴의 여유가 있을 때 무조건 걸어줍니다
대신 무엇을 넣는냐???
여기서 운영 스타일이 좀 갈립니다
냉돌과 드로우....드로우를 추가한다면 키카드를 빠르게 모아서 더 빠른 킬각을 잡을 수 있겠고
냉돌은 필드를 얼려서 체력을 보존하는거죠
필드에 강한 딜이 많다면 물어볼 것도 없이 냉돌이 아주 큰 역할을 해줍니다
지금 당장 맞아 죽게 생겼는데 드로우는 살고 나고 하는 거죠
저의 냉법 스타일은 상대를 조여나가는 플레이를 선호하는지라
드로우는 전리품 1자 풋내기 기술자 2장 고통수행사제 2 신지 2 혈법사 탈노스 1
이렇게 구성해서 돌리는데 이번 시즌 냉법을 돌리면서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두번째는 불작....
불작 역시 손에서 놀 때가 꽤 되죠
어차피 횃불 좀 불러오고 기존 번카드와 주문력 콤보면 킬각이 잘 나오는데
불작을 왜 써야할까...
저는 불작은 힐기사 상대할 때와 전사전에서 꽤나 중요하다고 봅니다
힐기사는 힐 강요입니다
알렉을 쏘면 100이면 100 금단 치유술로 풀피를 만들 것입니다
그렇기에 힐을 미리 강요하기 위해서 불작을 먼저 던지는 거죠
그러면 참 애매해 집니다
타우릿산을 먹은 상태라면 무조건 힐이겠지만
타우릿산도 먹지 않았는데 불작을 던져???이게 뭐지?? 콤보가 되나??
딜 계산이 뛰어난 상대라면 배짱 플레이를 할수도 있겠지만
힐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전사전은 고전 방밀 스타일이라면 솔직히 그냥 상성이라서 불작 있으나 마나 입니다
물론 손패 안 풀린 전사를 불작으로 방어도 좀 깍고 알렉 이후 콤보로 이긴적이 좀 있긴 한데
그런거 아니면 그냥 방밀은 포기
템포 전사가 많으니 그 기준으로 두면 방어도 쌓는게 방제작 뿐입니다
방제작을 초반에 잡아두었다면 끽해야 방어도 10 좀 넘을까 말까 입니다
매턴 영능 누르면 더 높지 않냐?? 생각 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전사도 상대 명치를 쳐야하는 하수인을 내야하니 그걸 내다보면 영능 못 누르는 턴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예전 방패녀 같은 카드가 아주 좋은 카드였던 것이죠
그렇기에 전사를 잡는데는 불작이 부족한 딜을 보충하는 좋은 카드라고 봅니다
세번째 횃불을 이야기하자면
추가적인 번카드입니다 3딜 후에 다시 들어오는 6딜...매력적입니다
장점은 딱 봐도 보이는 좋은 카드입니다
유동적으로 번카드를 소비할 수 있게 합니다
단점은 키카드를 찾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애초에 번카드는 충분한 법사가 횃불을 2장씩 넣고 더 뽑아야 할까 하는 거죠
지금 당장 타우릿산만 알렉만 말리만 잡히면 킬각을 낼 수 있는데 번카드만 계속 들어와서 애가 타는
상황이 발생하죠....그러다보면 결국 그냥 있는 번카드로 킬각을 잡아 볼까 하는 선회도 나오고요
물론 운영 스타일에 따라 2장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번카드를 필드에 붓고서 다시 나오는 6딜 횃불과 기존 염구 연계만 해도 18딜이 나오니 어마어마하니깐요 ㅎㅎ
장단점이 있는 카드인 만큼 운영을 그에 맞춰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한 카드라고 봅니다
저는 1장만 추천합니다...
번외로 이야기하는 것은
말리 냉법과 코볼트 냉법 입니다
제 운영 스타일이 원래는 오리지날 냉법이었지만 최근 1년간 말리 냉법으로 맞춰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코볼트를 과연 써야할까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ㅎㅎ
신랄하게 까기도 했지만 반성합니다 ㅎㅎ 쓰는 분들이 많으시니 좋은 카드임은 맞습니다
일단 말리냉법은 다들 아시다시피 냉기 번카드와 말리고스 타우릿산만 모으면
알렉 없이도 킬각을 볼수 있는 덱 조합입니다...
염구를 필드에 붓고 횃불도 필드에 부어도 번카드는 남아도는 거죠 ㅎㅎ
그렇기에 그에 맞춰서 어느정도 낭비 좀 하고
번카드를 낭비함으로 상대 방심도 유도하는 느낌의 운영도 들어가죠
코볼트 냉법은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좀 경험해본 봐...
일단 오리지날 냉법 느낌....과학자 안 쓰던 오리지날 시절 냉법 느낌입니다
거기에 그냥 상대가 생각 못 하는 주문력 2짜리 카드가 섞인거죠
타우릿산만 연계 되면 엄청난 광역이라든가 깜짝딜이 가능한 느낌입니다 ㅎㅎ
허나 개인적인 느낌은 말리와 비슷하게 타우릿산을 먹지 못하면
손에서 상당히 노는 느낌이 있더군요
물론 4코라서 쌩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기에
알렉 이후가 아닌 번카드만으로 킬각을 볼 때 힘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솔직히 몇판 하면서 그냥 오리지날 느낌으로 이겨서 ㅎㅎ 코볼트 맛 본게
오히려 광역기여서 컨트롤덱에 써볼까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두 냉법은 확실히 다른 운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리 느낌은 코볼트쪽이 더 확실히 비슷하기에
냉법을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코볼트 냉법을 추천합니다
말리냉법은 일반적인 운영에서라면 킬각이 비슷하겠지만
힐이나 방어도 있는 전사전 상대로는 킬각을 더 멀리 보기 때문에
좀 피곤한 운영이겠지만 더 확률 높은 승기를 가져 올수 있습니다
이건 선택의 문제라서 자신에게 맞는 냉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하나 추천드리자면
산산조각입니다....
냉법의 카운터 카드는 비밀을 벗기거나 뺏어오는 하수인이겠지만
라그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얼려도 8딜을 누적하니 참 어렵죠
또한 주술의 화염술사 같이 4코에 77짜리 하수인이 나오면
난감합니다
한턴 정도는 맞아줘도 두턴 맞으면 빈사입니다
5턴에 나오는 고장난 치유로봇도 비슷하죠
아퍼요...많이...아무리 죽메로 치유해준다고 해도 잡고 가고 싶습니다
그럴 때 절실한 카드입니다
또 하나 더 있다면 빛라그 입니다....
이거 무조건 제거 못 하면 애매해 지는 경우 많습니다
번카드 붓더라도 해야죠
그게 아니면 필드 다른 하수인 쳐서 힐이 분산되길 기도하거나 하는거죠
허나 잘 하는 성기사라면 위험한 체력일 때 평등을 그냥 써서
본체 힐을 무조건 받을 겁니다
제거 1순위죠 ㅎㅎ
변이를 생각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지만
저는 빙결기가 많은 법사라면
연계로 필드도 얼리면서 잡아야할 건 잡는 플레이가 어떤가 하고
생각해보심이 좋겠다는 말입니다 ㅎㅎ
일단 전사 특히 방밀 전사가 많을 때는 냉법 피해주심을 추천합니다
그것 말고는 모두 할만 합니다
물론 야냥도 냉법의 카운터급 이었지만 운영으로 극복해봅시다 ㅎㅎ
충분히 할만한 냉법이니 적응 될 떄까지 냉법을 돌리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하수인 똥덱 법사 돌리러 갑니다
디아3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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