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잠시 접는다고 글올리고 나서 하루지나고 나서 다시하고 있는 1人입니다... 롤도 좀하려고 했는데 막 재밌지 않네요... 그냥 결국합니다. ㅋㅋㅋㅋ
이번에는 아키치마덱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사실 요즘의 아키치마 벨렌덱은 이전에 사제게시판에 전설 간 유저가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덱운영 방법이나 핵심카드들은 거의 같은 맥락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647&l=2086 )
해당 글을 읽어보시면(꼭 댓글도 함께.) 충분히 사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 당시 덱 구성 능력에서도 뛰어 났다고 생각합니다. 이글 작성 당시만 하더라도 사제는 케른,실바,라그,이세라에 열광하고 있었고, 사제의 벨렌은 잉여 전설이라고 인정해주지 않던 시절입니다. 이런 통념이 있던 시절에 벨렌을 통한 덱을 구성해서 전설을 간 부분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공략 작성하기 전에 현재 돌리고 있는 덱 투척합니다.
(접기전에 사제 전설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벨렌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좋더라구요.) 기본적으로 zetalot 벨렌덱을 만들어서 굴리면서 수정한 덱입니다.

1. 배경
난잡하기만 할 것같았던 사제 덱이 아키마치로 정형화되었습니다. 도적에 유러피안 도적, 가제트 도적, t7도적같이 여러스타일로 나누어 져있는 것처럼 사제 또한 피뻥덱, 빅덱, 정분덱 등 다양한 덱이 구성되어 있지만 현 아키치마 덱은 대체적으로 정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이 공략에서도 정분에 최대한 초점이 맞추어서 진행할 것입니다.
아키치마가 뜨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주문 도적과흑마, 드루이드에 대항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인과 비룡으로 도발한 흑마에게 깜짝 직접데미지를 선사하고 은신한 가제트에게 아키치마를 통한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전을 통한 마나 대비 빠른 고코하수인을 소환하는 드루이드에게도 검귀+치마를 통한 3코에 좋은 능력의 하수인을 소환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니덱에게도 광격 4뎀을 통해서 필드초기화가 가능하다는 부분이 있겠죠.. 단점이라면 아키치마 빅덱을 구성하기가 힘들고, 사적질하기가 힘들다는 부분.(아키치마에 의무적으로 들어가는 카드가 많음.)
2. 활용
이전의 공략에서 각 카드별 설명에 대부분 다루었기 때문에 널리 알려진 카드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이 덱에 핵심이되는 아키마치와 정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겠습니다.
- 사제의 부족한 데미지를 이전에는 전설로 채웠다면 요즘은 정분이나 다른 돌발적인 데미지를 줄 수있는 카드로 부족한 데미지를 메우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벨렌에 최대한 초점을 맞추고 2턴을 통한 누적 데미지에 중점을 뒀습니다. (벨렌 + 정분 + 정분은 동전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써본 기억이 없습니다. 대부분 동전은 화염술사를 활용하는데 사용해서. 그렇기에 정분을 2번에 나누어서 사용하거나, 벨렌이 없을 때 한꺼번에 10뎀을 주기위해 활용함.)
위의 카드는 상대방에게 깜짝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카드들입니다. 요즘은 거의다 킬각을 재서 사용하는 덱이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게임이 마무리 부분에 가면 적하수인이 나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와 내가 줄 수 있는 데미지를 생각해서 하수인 제거에 중점을 두거나, 영웅의 체력을 소진시키는 방향으로 가거나 하는 선택을 하게됩니다. 그때 변수를 주기위해 위와 같은 카드들을 활용하게 됩니다.
- 아키치마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들이 가장핵심적입니다. 이 들의 조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보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 초반 패선택과 아키+치마를 할 것이냐 검귀 + 치마를 할 것이냐에 대한 선택입니다.
사실 경험을 하다보면 상당부분 알 수 있으나,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의 차이가 존재할 수가 있습니다.
각 직업마다 다양한 카드들과 조합이 가능하므로 운영하면서 능동적으로 카드를 활용해야겠지만 2가지 부분에 중점을 둬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1) 필드 장악성 여부 : 흑마 위니처럼 필드에 많은 하수인을 소환해서 플레이 하는 부분.
2) 제거기 유무: 마법사의 변이, 주술사의 사술 처럼 한방에 제거가 가능한 카드를 소지하는가?
이 2가지 부분을 생각해서 대체적으로 나누는 기준으로 삼습니다. 분명 각자가 중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각자 스타일대로 하시면 됩니다. 제 개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키 + 치마 : 나머지
검귀 + 치마 : 드루이드, 사제
- 벨렌 정분 활용




이 카드들을 적에게 어떻게 대응해서 데미지를 주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키나이를 통한 영웅능력도 있으나 그부분을 배제하고 필드가 초기화가 되었다는 가정을 통한 데미지입니다.
4코 (정분 + 정분) : 10뎀
7코 (불꽃 + 정분) : 10뎀
9코 (벨렌 + 정분) : 10뎀
10코 (벨렌 + 정분 + 일격) : 14뎀
10뎀을 넘는 데미지는 이렇게 줄 수가 있습니다. 동전은 대부분 화염술사에 활용하는 부분이 많고, 기본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동전이 있을 경우에 대한 데미지를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하수인 처럼 주문 공격력이 +1이 되는 데미지의 경우 벨렌을 동시에 사용하게되면
주는 데미지 = (마법카드의 주문 공격력 + 주문 공격력 증가분) * 2
입니다.
예시) 비룡 + 벨렌이 필드에 존재한다면 정분의 데미지는 (5+1)*2 로 12의 데미지이고, 일격의 데미지는 (2+1)*2 로 6의 데미지입니다. 그리고 번외로 아키나이 + 벨렌이 동시에 있을 경우는 영웅능력의 데미지가 4이고, 주문이 아니기 떄문에 비룡이나 탈로스가 존재하더라도 증가한 데미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
- 전체적 운영 방법
초반에는 전형적인 필드 유지법을 준수합니다.( 적 하수인을 제고할 수있을 경우 하수인과 주문을 활용하여 제거하고, 제거하지 못할 경우 영웅에게 직접데미지를 준다.) 그리고 내 패에 정분, 벨렌, 일경이 들어올 경우 상대방의 남은 피를 최대한 킬각에 맞춥니다.
벨렌을 활용하지 않거나, 정분을 1장 활용하는 덱의 경우는 부족한 데미지만큼 낮추어서 킬각을 맞추시면 됩니다. 사실 벨렌과 정분은 낼 카드가 없을 경우에 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손패에서 놀기때문에 필드장악력이 많이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이 카드를 그만큼 적게 넣는다면 상반되게 필드유지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각자 취향에 맞추어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 벨렌을 제작해야할까?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전설을 만들고 싶었는데... 접는다는 생각으로 한번 만들어본 거라서.... 지금까지 쓰면서 느낀 점은 다른 영웅처럼 범용성이 있는게 아니고, 사용하더라더 마무리 아니고는 존재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제만 파는 유저가 아니시라면 안 만드시길 추천드리고, 난 사제만 파겠다는 분은 만들어 보셔도 괜찮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