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사원집행자에 맛들리고 있습니다.

교회누나의 경우 에픽이라서 1장은 있었는데 만들기는 왠지 아까워서

 

그래도 하나 더 넣어야 할거 같아서 마침 있던, 같은 6코인 사원집행자를 넣었는데

 

이게 상당히 활약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교회누나의 경우 하수인을 하나 뺏는다는 엄청난 능력이 있는 만큼,

 

4/5에 대상도 2공 이하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손에서 좀 노는 경우도 많이 생기는데

 

집행지는 그런 경우가 많이 안나옵니다.

 

 

그냥 내도 깡스텟인 돌주먹보다 스텟차이가 1밖에 안날뿐더러

 

함성을 쓰는 경우는 체3 효과덕분에 3/2 수액이나 광기도 3/5급으로 만들면서 아주 든든해져요.

 

자주나오는 시츄에이션인

 

5코에 어보미 내고 사망한 후 나오는 수액도발에 거니

 

1/5 도발에 6/6 이 되어버리니 필드 장악력이 뛰어나네요.

 

 

교회누나에 비해서 강점은 범용성과 스텟입니다.

 

특히 드루전에서 강점을 보이는데

 

적이 4/6 도발, 4/6 유령기사 5/5 드로우나무 를 꺼내는 경우는 100% 보게 되는데

 

이때 나와주면 원샷이 가능해집니다.

 

 

단점은 조건이 된다는 하에서는 역시 교회누나쪽이 좀더 활약을 한단거죠.

(적 하수인을 하나 뻇어오는 효과가 엄청나니까요)

 

그리고 사제사제 미러전에서 죽음 맞고 사망한다는 점.

(보편적인 사제 미러전이 되면 죽음 쓸 곳이 실바나스 제외하고는 아예 없는 반면 이건 아니니까요)

 

 

요즘은 대부분 교회누나로 굳혀지는 상황이지만

 

써보게 된 집행자는 재미가 쏠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