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사제를 보고 사적놈이니, 도둑놈이니 양심이 없니 이러지만,
사실 사제는 누구보다, 더 상대방을 이해하는 분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상대방의 카드를 직접 보면서 상대방의 심리를 이해하고자 하며
상대방의 카드를 잠시 빌려옴으로써, 이이제이의 전략을 통해 상대에게 무소유의 마음가짐을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사제가 언제 상대방의 카드를 도적질이라도 해갑니까?
그저 상대방의 카드와 같은 카드를 잠시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제는 양심이 없는게 아닙니다. 그저 그들의 힘을 이용하는 이이제이의 형태를 취하는 것이지요.
또한, 상대방의 사기카드를 내가 빌림으로써, 상대에게 역지사지의 심정을 알려주며,
무과금 유저들에게도 전설 카드 같은것들을 보여줄수 있으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즐거운 게임만을 추구하는 사제야말로
진정한 즐거운 게임을 위한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고대 옛 말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대가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 역시 그대를 들여다본다."
옛 철학자의 말이기도 한 이 말은. 안두인 린 전하께서는 그저 괴물들과 싸우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저 괴물들을 물리치기 위해, 그들을 연구하고, 그들을 들여다봄으로써, 그들을 더욱 이해하는 방식이지요.
이 방식으로, 전하께서는 스스로가 괴물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오로지 트루 얼라이언스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스스로가 괴물이 되기를 받아들이신겁니다.
죽다 다시 살아나니 망령들린 씹서
만년동안 잠만 처자더니 치매에 노망마저 나 정신나간 노루,
폭탄맞고 미쳐버린 불운의 희생자 제이나,
무슨 KKK단 마냥 날뛰는 가로쉬,
그리고 타락한 데피아즈단과 손잡은 배신자, 발레리안 맹ㅋ.. 발리라
그리고 악마에게 영혼 저당잡힌 정신나간 굴단.
그리고 명치를 치다못해 남의 애비명치까지 후려친 정신나간 렉사르
그리고 정신나간 가로쉬한테 워치프를 맡길 정도로 노망난 씹랄
하나같이 정신나가고 미친놈들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의 참 지도자 위대한 령도자 안두인 린 전하께서는 이런 정신나간 괴물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얼라이언스의 평화를 위해서! 스스로가 괴물이 되기를 결심한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얼라이언스 시민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희생할줄 아는 희생 정신....
이 혼란의 아제로스를 평정할 위인은 바로 우리! 안두인 린! 전하밖에 없는것입니다 여러분!!!!
트루 얼라이언스의 위대한 메시아! 안두인 린 전하 만세!!!
안두인 린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