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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의 사적일기

아이콘 이게아닌데
댓글: 1 개
조회: 701
2016-03-29 15:37:26
심심해서 사적으로 등급전을 했당.
난 8급이당. 

사적으로 했당.
오늘 리노 주술사를 만났당.
사실 리노 주술사인지 몰랐당. 
계속 신나게 팼당. 이세라누나도 뽑고, 7.6짜리 용형도 뽑았고, 누더기골렘에 다패고나니 담턴에 주술사형은
디질코스였당. 난 그때 실수를 헀당. 사실 내손엔 깨세라도 있었고 벨렌도있었당.
주술사형의 피통은 3이 남아있었당. 그래서 난 사적덱이 자주쓰는 종말이를 심심해서 꺼냈당.
사실 종말이를 꺼내고 남은 코인으로 깨세라를 써서 주술사를 응징할 생각이었다..부들부들
하지만 종말이를 꺼내고나니 왠지..모를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Work done, 시파 1코밖에 안남은것이다..
용형도 꺼냈고 이것저것 꺼내다보니 마나를 계산못헀다. 하지만 괜찮당.
주술이는 카드가 한장밖에없었당. 난 남은 누더기수액괴물에 벨렌을 바르든 깨세라로 마무리를 하고싶었당.

피니시는 내맘대로 하고싶었는뎅.

갑자기 주술사형이 고맙다고하더니 리노를 썼당. 난 멘탈이 부서졌당.
하지만 주저하지않고,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내게남은 카드들을 보았당.

아 아까썼던 원숭이 지도새끼가 있어서 그걸로 다시 뒷심을 실었당.

원숭이를 뽑았더니 왠일인걸 나에게도 리노가 왔당, 
주술사는 승리를 확인한것같았지만, 난 리노로 한번더 농락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당.

오늘 한 게임중에 가장 사적답고 인성발랄한 게임인거같았당.


와우저

Lv76 이게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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