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강으로진행되었는데
각자 직업3개씩 고를 수 있으니
384 개의 직업이 사용되었습니다.
전설 유저가 40이상이었고 밑으로는 9급까지 골고루 있었네요. 5급 이상이 대다수이긴 했으니 상위권에서의 직업 선호도라고 볼 수 있죠.
이중에서 가장 많은 건?
당연히 도적이 1위. 압도적으로 많은 수인 77개를 차지했습니다. 128명 중 80명은 도적을 top3 카드로 생각하고 넣은 거죠.
2위는 성기사로 52명이 선택했습니다.
3위는 현 메타에서 약점이 없는 영웅. 드루이드였습니다. 49였고요
4위는 흑마법사였고 48명이 선택했습니다 . 일부유저들이 사기라고 착각하는 마법사는 5위였습니다. 46이었고요(약간의 오차 있습니다.). 사실상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주술사가 공동5위였습니다. 뭐 상위권래더에서 활약하고 있는 걸 볼 때 의외까지는 아니지만 마법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강력한 영웅으로 선택받는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네요. 주술사가 운영이 어려운 편이어서 그렇지 어느정도 실력대에 오르면 강력한 영웅이 되네요.
6위는 사제 . 21명이 선택하였습니다. 하위권이지만 꼴찌는 아니네요. 적어도 상위권에 속한 128명 중 21명은 사제가 강하다고 생각하였네요. (이들이 카드가 기본카드밖에 없어서 사제를 골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7위는 전사 18명이었습니다.
대망의 꼴찌는 뭐..말 안 해도 다들 아시는 그 영웅입니다. "기무"님이
홀로 선택해서 128강에서 승리하였지만 64강에서 사냥꾼으로 패하셨습니다. ㅠ
예선전 결과도 영웅 분포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본선 방송을 봐야 알겠지만 6위 사제와 7위 전사만을 사용하셔서 다 이기고 16강까지 올라가신 분도 있고, 주술사 써서 8강 가신 분. 사제 써서 8강 가신 분도 있네요.
정리하면 토너먼트에 참가한 128명 중
1. 도적 - 77
2. 성기사 - 52

위 두 직업이 잘나가고.
3. 드루 - 49
4. 흑법 - 48
5. 주술 - 46
5. 법사 - 46




위 네 직업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입니다.
6. 사제 - 21
7. 전사 - 18

얘넨 하위권입니다.
8. 사냥꾼 - 1
이건 망입니다. 사냥꾼 덕후들이 강력한 덱을 개발하기 전까지 잠수타야겠네요.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