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이 게임에 돈을 쓰고 안쓰고는 감놔라배놔라할게 아닌건 압니다. 그 쪽이 주제도 아니긴 합니다만,
밸런스에 대한 생각이기에 밸런스 토론장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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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낙스라마스 확장 전과 후에 대해 생각하고싶은데요.
낙스 전의 직업간의 밸런스. 아무래도 좋았다고는 못하겠지요.
개풀과 독수리뿔은 하향을 먹었고,
위니흑마가 아직까지도 판을 치는건
예, 아직도고요.
드루이드의 안정성.
주문도적의 정신나간 드로우.
뭐, 이정도였겠군 합니다.
아직까지도 충분히 문제삼을 수는 있지만.
낙스 추가카드만으로 직업 상향해줬다 하향이다. 이러는 판국에 무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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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 확장 후에 대해서 말하려는데요.
상당히 고효율 카드를 클리어만하면 주는 식이기에
(사실 뭐 난이도가 엄청 어렵겠습니까..? 3등급 이상, 전설찍는거보다 어렵겠습니까)
낙스 클리어를 안한 사람은 메타몽들이 말하는 메타에 상당히 멀어진체 고립되죠.
마음에 안드는건 '확장(팩)' 개념주제에 말입니다.
신규 유저 유입은 더욱 어렵게 됩니다.
거지근성만 아니라면, TCG라는 생각을 갖고 입문한다면 결제가 어렵지않겠지만.
말이좋아 확장이지 반강제화라는 걸 알아야하는 부분이지요.
낙스가 생겼다고 메타가 유동적이게 바뀌었습니까?
'유령기사' 하나만으로도 10 O.P 카드인데, 카운터가 5코스트랍니다. 5코 하수인이 낙스로 인해 터질지경이라.
이건 메타의 움직임이 아닌 또 다른 고착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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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리자드 개발진이 밸런스를 잘 맞추면 모두가 행복한 게임입니다만,
기존 9개의 직업도 밸런스가 안맞는데에 확장이 나오면서 더욱 안맞습니다. 낙스가 나와선 안될거였다는 생각이 들죠.
이건 개성과 메타가 아닙니다. 꿀빠는거죠. 메타몽과 꿀벌님들.
이제야 낙스의 모든 스테이지가 열린 참이고, 시기상조에 초를 치는거같은 느낌을 받으실지는 모르겠으나.
하스스톤의 '확장'은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1인용 모험모드 공간을 따로 만들었잖아요?
후에는 다른 직업들도 나올 수 있겠지요.
그런 추가 컨텐츠가 만들어질 때마다 오버밸런스를 겪어야하고,
후의 블리자드의 밸런스패치가 항상 명쾌한 선택일 수도 없는 것이죠.
뭐 요즘같은 때는 어느 게임을 가나 당연시되는 과정이라, 뭘 새삼스럽게 논할 필요가 있겠냐만.
이걸 당연하게 여겨야하는거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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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가 안맞으면 배알이 꼴리는
아직까지도 낙스메타메타에 따라가지않는
한 유저의 하소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