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토론장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직업] 위니덱의 문제점 (게임성에 대하여)

내이름은뭐
댓글: 3 개
조회: 626
추천: 2
2015-05-29 00:42:25
위니덱이 덱을 구성하는 데에 하나의 방법이며, 그러한 구성이 존재할 수 있어야 맞음. 저코스트 진이 너무 약체가 되는 상황을 원하는 건 아님. 적정선을 위해 어떻게 하향해야할지 감도 안 잡힘. 다만 위니덱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인, '재미없다' 라는 부분을 말하고 싶음.


이를 위해 먼저 알아야하는 것은 하스스톤은 2명이 겨루는 게임이라는 겁니다. 위니덱을 플레이하는 사람만 재밌다고 끝이 아니고, 그것을 상대하는 사람도 재밌는, 즉 모두가 즐겁게 게임할 수 있는 상태가 윈윈의 최선의 상태라는 것이죠. 하지만 위니덱은 이런 경우를 자주 만들어주지는 못 합니다. 

저코스트로 시작부터 필드를 장악하는 특성상 무거운 덱으로 상대한다면 초상화가 터질 때까지 (위니덱 쪽이 패 잘 풀리면 경험상 6~7코 정도?) 질질 끌려다녀야합니다. 카운터 카드를 넣어본들 시작부터 달려나오는 위니덱을 상대할 때 그 카드들이 내 패로 들어와줄 확률이 그리 높은 것도 아니고 카운터 카드 중 한 장 들어왔다고 막 승산이 보이는 것도 아니며, 결국 갓드로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말 많이 나오는 죽군도... 2:1 이상의 교환을 했더라도 죽메 페널티로 인한 변수는 늘 발목을 잡으며 (돌냥을 상대할 때 비전골렘이 떨어진다면? 위니흑마의 둠가드? 기법의 벌목기? 안선생님?) 위니덱이 아닌 상대와 게임을 할 때는 낼 수도 없고 계륵 같은 카드가 되어버리죠.

이 점은 케잔이나 존스 같은 애들이 저격상황이 아닐 때 나간다고 크게 트롤하지 않는 것과 비교되는 것 같습니다. 힐봇도 필드먹힌 상태에서 나가기엔 그냥 연명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될 수 있고... 그러니까 대표적인 카운터 카드인 힐봇이나 죽군이 필드정리에선 크게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죽군은 상대 패에 따라 갈리는 것이라 애매하고 힐봇은 3/3? 먼지죠.


결국 패가 꼬이지 않은 위니덱을 상대로 승기를 가져오려면 이런 버티기 카드만이 아니라 싸게 쓸 수 있는 광역기도 필요해지는데 얘네를 다 게임에서 뽑을 수만 있다면 누가 고통받겠습니까. 그게 안 되니 스트레스를 받는 거죠. 결국 끌려다니는 건 마찬가지이며, 지면 빡치고 이겨도 즐겁지 않은 (그래서 위니덱 상대로 이길 때 인성질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거기서나마 재미를 찾는 케이스...)



요즘 잠을 잘 못 자고 요 밤에 이런 글 쓰려니 정말 횡설수설하는 것 같은데... 요약하자면 위니덱의 카운터카드를 넣어도 상대하기엔 빡친다는 겁니다. 그게 문제에요.

만약 위니에게 강하게 드루이드 덱을 짜서 위니를 썰더라도 재미가 없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다른 빅덱으로 위니덱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그 컨셉의 덱을 플레이하고 싶어서 그러고 있는 거지 위니덱을 씹어먹기 위해 그러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인과관계 파악 좀 하시고...



ps. 일전에 누가 자게에서 돌냥컨 어렵다고 어그로 끌길래 10렙 사냥꾼으로 한 번 스탠다드 돌냥 돌려봤는데, 생각하는 시간보다 마우스 움직이는 시간이 길었어도 이겨먹더라.

Lv64 내이름은뭐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