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놈덱이 사기인 이유는
필드컨트롤도 좋으며 노필드에서 한방에 30딜 이상을 넣을수 있는 강력한 피니쉬
한번 풀린 손놈들을 정리하기도 힘든직업이 태반,
근데 진짜 사기인건
그짓을 꾸역꾸역 막아도 다시 한다는것.
그 다시 하는 원동력은
설사 핸드를 털고 필드를 먹어도 리스크 없이 다시 드로우를 땡겨 이후를 도모할수 있음.
전투격노가 씹사기인게
설사 상대가 의식하고 명치를 안쳐도 무기들고 뚜까패면 명치가 깍일수 밖에 없음.
여기까지만 보면 무난한 편임.
1드로 1딜을 넣는 요놈과도 비교할만함.
그저 1딜빠진 하위호환인데 이정도는
검은폭탄이 얼화 하위호환이지만 그런대로 쓰는사람은 쓰게되는 카드이듯
전투격노도 그정도 카드는 된다는거
최소기대치만 봐도 못쓰고 버릴카드는 아니다.
내면의 분노, 소용돌이, 죽음의 이빨 등등 자기 필드에 딜을 넣을만한 카드가 전사에겐 널리고 널렸음.
한마리만 깔아도 2장은 가뿐하게 드로를 본다는것.
여기까지 생각하면
조건부긴 하지만, 그 조건 충족이 전사에겐 너무 쉽다.
그리고 그 조건부의 패널티는 코스트에서 먹고가기에 사실상 동급.
여기까지는 그래 이해해줄만하다.
그런데 2드로우 이상 보는경우는?????
풀콤보 넣고 핸드 다털었는데 6장 7장 드로를 땡기는경우는????
게임이 터져버린다.
그렇다고 이런 상황이 자주 안나오느냐?
매판 마다 나올정도.
사실 가장 이상적인 손님전사 너프방안은
사기성 짙은 짝짓기 장인 손놈새끼들도, 공20짜리가 돌진하는 거품이도, 그런 상황을 만드는 워송도 다 사기지만
드로를 막아버리면 애초에 그런 상황조차 적게 나옴.
그리고 위 3카드를 하향하면 손님 자체가 씨가 마르고, 그럼 게임이 재미가 반감되는거도 사실.
반년가까이 1티어, 심지어 확장팩 카드 하나도 안쓰고도 다 때려잡으며
대회란 대회에서는 필밴 혹은 필수덱이 되어버린 이 미친덱은 드로를 막아야됨.
적당히 드로우를 막으면 한 2~3티어에서 놀면서 대회에서도 컨셉덱 정도로 등장하지 않을까?
카카카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