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돌진은 항상 이슈를 끌고다니는 능력이기는했다 주문도적의 리로이 손놈의 워송 손놈 냥꾼의 개풀, 결국 이번의 드루의 자군야포까지 ..등장후 자신의 능력을 다발휘해 버리고 죽으면 그만 안죽으면 이득 식의 플레이 ,플레이어가 허무하게 피니시를 당하거나 손놈같이 말도안되게 필드를 역전시키는 상황 등 다 돌진때문이기는했다
이걸 블리자드측은 어떤판단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매번 뜨거운 감자가 되버리는 돌진을 사장시키겠다는 선택을해버렸다 (아마 하수인위주의 힘싸움이 많아지기를 바라는것 같다)
대부분이 어떤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섣부른생각이 많이 든다 .문제가 된다고 아예 삭제를 해버리는 처사는 개선할 의지가 없는 책임감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하스스톤을 플레이하다보면 승리의 방식이야 많겠지만 돌진이 가지는 피니시의 쾌감은 단연 최고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돌냥같은경우는 제외시키고 싶다 도발하수인만 안깔리면 명치만 치는 플레이는 하는입장이나 당하는 입장이나 그건 즐거운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워송손놈도 피니시의 개념보다는 필드를 싸그리잡아먹어버리는 개념이니 너프에 반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군야포라든가 콤보형식의 돌진계열은 굳이 저렇게 사장시켜야 됐나싶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두가지 대안이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첫째는
영웅들 피를 10만 늘리는 것이다 자군야포 각이 한턴은 미뤄질테고 플레이어가 빅덱을 운영할 여지가 많아질테고 그것은 블리자드가 원하는 덱의 다양화 ,빅덱의 활용성 증가를 부를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캐주얼게임의 플레이시간을 늘리는 결과를 부르겠지만 어차피 하스스톤하면서 돌진 피니시가없이 빨리끝나는 판이 많지는 않잖아
둘째는
돌진을 등장시 랜덤 타겟으로 자동공격하면 어떤가 싶은거다 마치 가미가제처럼 (사실 대부분 도발카드가 그런컨셉이지않나) 돌진후에 안죽는다면 다음턴은 노말하수인이 되는거고.
이대안의 반응이 궁금해서 글을 쓰게된거긴하다.
어차피 돌진의 문제는 적이 박붐을 뽑던 데스윙, 이세라를 뽑던 본체만 때려서 문제가 아니였나
랜덤타겟으로 바꾼다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존에 당하기만 하던가 아닌 피니시를 방어하기위해 하수인을 배치하는 방어적인 입장을 취할수 있으며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피니시전에 하수인 처리가 최대한 행해져야될것이지만 도발이 세워지면 피니시가 불가능하던 예전과는 달리 확률적으로 본체가격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죽메로 나오던 쓸모없던 돌진하수인도 자동공격을 하게되고 거울상도 비슷한 상황이 나올것이기 때문에 지금같이 무조건 피니시를 위한 돌진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하는 돌진카드가 될것이다
이런식의 접근이라면 지금처럼 공격력만 높은 돌진하수인들이 아닌 다양한 능력치의 돌진하수인의 등장도 가능하고 확률계산이 실력 또는 재미로 다가올수있는 여지가 있지않나 생각해본다 왕크루시나 알아키르는 선택돌진이라는 능력으로 해버리고 두타겟한테 돌진 이런 컨셉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버프는 걸수있게 타임을 줘야하고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블빠인 나도차도 너무 없애기만 하려는 블리자드의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지적이 있다면 이유있는 지적 해주시고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개선사항? 등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