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직업전설중에서도 탑급의 성능이었지만,
이전 가젯잔 메타까진 힘을 제대로 못썼던 이유들이 해소됐기 때문이라 봅니다.
1. 해적전사의 파워때문에 8턴이상 가기 힘들었다.
> 바위턱, 젯망울을 비롯한 고성능 저코 도발이 많아져서 해적전사가 약해짐
2. 리노덱들의 강한 제압기에 당했다.
> 리노가 야생을 가면서 카자쿠스를 쓰기 힘들어졌고, 법사는 메타상 양변을 잘 안씀,
사제는 생매장이 야생을 갔고, 정배는 무거워서 잘 안씀.
흑마는 빅덱을 쓰기 어려워졌고, 실바가 야생가면서 손해없이 제압하기 힘듬
3. 1티어인 주술사는 사술, 퇴화 둘중 하나는 반드시 지참한다.
> 주술사와는 여전히 치열하게 싸워야 되지만, 바위턱이 제 2,3의 티리온을 물어주는
경우가 많아져서 한번 제압했다고 안심할수 없는 싸움이됨.
4. 침묵카드에 쉽게 무력화된다
> 침묵을 사용하는 덱자체가 마이너하다.
결국 현 메타에서 티리온이 등판하는 8턴이상까지 끌고가기가 쉬워지고
실바나스를 비롯한 각종 하드한 제압, 탈취카드들이 야생을 가거나
쓰기가 힘들어지면서 티리온이 등판만 해주면 게임을 매우 유리하게 끌고나갈수 있어진게
정말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얼방법사라는 성기사 전통의 카운터덱도 수문학자가 '눈에는 눈'을
물어다주면 매우 안정적으로 카운터를 칠수있게 되면서 성기사가 전천후 덱이 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