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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버리기 흑마 조정은 민감한 문제

tonosama
댓글: 4 개
조회: 1159
2017-08-22 22:31:05
흑마 버리기 컨셉의 패널티는 버리기죠. 하스스톤 통틀어 최악의 패널티라고 생각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이 패널티 방지 카드는 이미 종전에도 나와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이거고요.


식기골렘만큼 좋진 않지만 이것도 있었죠. 물론 기본 능력조차 '무작위 4딜' 이어서 당연히 버려진 카드입니다만 

어차피 버릴카드 공짜 4딜의 아이디어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버리기 흑마는 결코 주류덱이 될수 없는 컨셉이라고 봐요. 몇몇 분들이 버려지지 않는 카드, 식기골렘처럼

버려질때의 패널티를 상쇄시켜주거나 오히려 혜택을 주는 카드를 도입하면 살아날 것이라고 하시는데 

지금 주어지고 있는 (다소 거지같은) 버리기 시너지 이상으로 혜택을 주게되면 

그렇게 되면 자칫 살아나는 정도가 아니라 확쏠리는 밸런스 붕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상대가 이렇게 멀리건이 잡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렇다면 1턴에 동전 쓰고 서큐를 냈을때 

50% 의 확률로 식기골렘이 나오게 됩니다. 

1턴에 4/3 , 3/3 하수인을 깔고 시작하는거죠. 

2턴에 똑같이 4/3, 3/3 하수인이 한번 더 추가될 가능성도 꽤 높구요. 어지간하면 게임이 터지겠죠? 


여기서 반가운 소식은 다행히 버리기 시너지 카드가 식기골렘 정도라는 겁니다. 그래서 상대가 저렇게 재수없게

(?) 멀리건을 들고 시작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는다고 봐도 좋겠죠.  


대다수 버리기 흑마덱에 관심이 많고 상향을 원하시는 분들은  저런 경우가 그리 흔한줄 알아! 

라고 하시겠죠. 근데 이런분들 소망을 따라 저런 경우가 그다지 흔하지 않게 되어버리면 

그럼 그냥 사기덱이 되는거에요. 

여기서 사기덱이라는 건 단순 승률이 높다는걸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멀리건이 그지같이 잡히면 걍 핵심카드 다 버리고

"니 승리는 이번뿐이다" 하고 나가겠죠. 하지만 손패 구성이 좋고 버리기 운이 좋으면 상대가 혀를 찰정도로

압도적으로 사기쳐서 이기는 컨셉이 되는겁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흑마 손패나 버리기의 확률에 의해 승부가 기울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단순 벽덱을 상대하는 느낌이 아니라 흑마 노름의 들러리가 되는듯한 느낌을 받게 될겁니다. 
 
버리기 컨셉의 카드는 분명히 성능이 좋거든요. 



제 예상으로는 아마 앞으로도 블리자드는 버리기 컨셉의 카드를 추가는 해 주되 

살려줄듯 살려줄듯 하면서 그냥 이런 컨셉의 덱도 있다. 정도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정도의 버리기 시너지 카드는 지금도 계속 나와요. 다만 이정도로 만족해라 하는것이 블쟈의 메시지로 생각됩니다.

Lv41 tonos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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