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구성기보] 대난투 사제 기보 #3

2. 첫픽. 셋 다 아예 배제할 카드는 아니지. 선호도로 가면 되겠다. 사제 주문중 쓰는 주문이 몇개 없어서 1은 제외하지 싶다. 그리고 용족은 비선호하기는 해도, 사제는 용 시너지를 고려하는 덱이 불가능하지는 않지.. 첫 픽에서는 좀 떨리는건 사실이다. 성수는 어느 사제덱을 해도 항상 유용한 카드라 안정적이지.

2. 1은 비선호, 3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2에 비할 카드는 아니다.

2. 드워프가 나쁘지 않은 카드이기는 하지. 그런데 지금은 4코카드도 한장 있는 참에 2코스트 카드를 보충하고 싶다. 계획은 어그로-템포 계열 사제다. 2가 알맞는 파트지.

3. ? 이 덱이 이걸?

1. 보호막은 한두장이면 충분하다. 5픽에서 2장 집을 필요는 없지. 고통은 논외, 어그로 사제는 언급한적이 있지만 1,2,3 라인에 모든것을 거는 형태의 사제이고, 물론 그런 게임을 항상 할 수는 없으니 추후의 옵션으로 곰팡이정도를 잡으면 베스트다. 지금 딱 그 조합이 완성되는거 같은데..

2. 3은 논외, 1과 2중에 적당히 고르면 된다. 비어있는 코스트는 3코스트이기는 하지만 어그로나 템포 사제를 고려하는 이상 1이 제공하는 옵션은 아무 쓸모가 없지. 2의 힐도 별로 필요없기는 해도 명치에 1딜을 꽂는다는 이점이 있기는 있다.

3. 난 사제를 할때 생각 삼키기나 훔치기류를 거의 집지 않는다. 내 덱의 카드들이 상대방 카드들보다 거의 확실하게 항상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투기장에서의 실력이란 덱을 짜는 실력을 의미하는 것이고, 내가 덱을 짜는 실력은 항상 상대방의 덱 짜는 실력보다 좋다. 그 정도 자신감 없었으면 쓸데없이 이런 글도 안썼을것이다. 그러므로 상대방 덱의 카드를 쓴다는건 내 실력을 제대로 발휘못한다는 이야기지. 그런 다운그레이드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제 직업 카드 중 드로우 카드라고는 다 그런 카드들 일색이라 중립에서 쓸만한 옵션이 나온다면 선택해 줄 수 있다. 따라서 사제의 비술사와 요술사는 아주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지. 물론 요술사는 내 좋은덱을 상대방에게 제공해주기 때문에 비슷한 문제가 있을 수는 있지만, 원시인에게 강선을 보여줘봤자 그들이 볼 수 있는건 소용돌이밖에 없겠지. 그래서 그런 카드는 문제가 없다.

1. 사과나무는 논외, 대난투 투기장중 단 한번도 집지 않았던 카드다. 호박은 못 쓰는 카드는 아니지만 지금 이 덱에서는 조금 덜 중요한 옵션이 될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아예 어그로 사제로 간다면 땅벌레도 큰 의미는 없겠지만, 사실 어그로 사제는 승천자같은 특정 카드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승천자가 없는 시점에서 못을 박아버리는건 좋지 않지. 지금은 그냥 템포-미드레인지 정도만 유지하다가, 승천자가 뜨면 확정해도 늦지 않다. 그렇다고 2나 3이 어그로사제한테 땅벌레보다 더 좋은것도 아니니까.

2. 잿멍울은 논외, 내 관점에서는 약점이 있는 카드고, 딱 평균7승정도 하는 카드다. 난 그 이상을 보고 싶고, 그런 관점에서 잿멍울은 좋지 않은 카드다. 대부분의 유저들, 이 글을 읽는 유저들은 잿멍울을 집으면 된다. 난 안집을거다. 보호막은 한장이면 충분하고.. 물론 광명의 정령이 있기는 해도 굳이 그 수단에 너무 의존하는 덱을 짜봤자 별거 없다. 불사조는 애초에 나쁘지 않지. 원래 가치상으로도 양 옆을 이긴다.

2. 바언수는 논외, 3도 용족을 안집었기 때문에 논외. 2가 나쁜카드도 아니고 선택의 여지가 없네.

2. 1은 논외, 언급했었지.. 2아니면 3, 가치상으론 3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덱 유형과는 안맞는 카드다. 2가 시너지가 엄청 나지는 않아도 앞으로의 픽에서 좀 더 얻을 가능성은 있지. 그 정도면 충분해..

1. 2나 3은 경쟁상대가 될 수가 없다.

1. 2는 논외,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냥 평균정도 할 뿐인 카드다. 1과 3은 가치가 어느정도 비슷하다 본다. 승천자가 있다면 3이 나쁘지는 않지만 지금은 광명의 정령과 노역꾼등이 있는 덱이지.

3. 1은 논외, 너무 수동적인 카드고, 2도 그다지 내 덱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옵션은 아니다. 호박석은 어그로~템포~미드레인지 사제에서는 사제 주문라인중에서는 경쟁력이 꽤 있는 카드다. 물론 엄청난 기대치가 있는 카드는 아니다. 정확히 8코스트 평균정도 가치를 제공하는 카드다. 그러나 어그로~템포~미드레인지 사제에서의 1,2 가치가 낮다.

1. 3은 논외, 아마니도 나쁘지는 않지만, 여기서 아마니를 집으면 너무 무거워진다. 게다가 비약은 어느정도 시너지도 기대 할 수 있지.

2. 세상에 양옆과의 가치 격차가?

3. 다시 놓쳤던 아마니.. 이러면 집어줘야지.

3. 1은 지금 그렇게 집고싶지는 않고..  전령에 비해 너무 안좋은 카드라서.. 2나 3을 집는다면 2를 집어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기는 하지. 이거 이러면 어그로덱이 되기는 힘들것 같다. 템포사제로 간다.

2. 1도 마찬가지 의미로 보통은 집지 않는 카드, 지금은 광명의정령과 모래노역꾼등의 추가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가 높지 않다. 빙하의 정령은 너무 압도적으로 좋은 카드라서..

1. 3은 논외, 3내서 효과보면서 이길 게임이면 저 자리에 뭐가 있어도 보통 이긴다. 2도 그다지.. 지금 3코스트 라인이 강하지가 않아서 저런 카드까지 추가하고 싶지는 않네. 바다거인은 애초에 압도적으로 좋은 카드라서..

2. 보호막은 두장이면 차고 넘친다. 2코스트 라인도 부실하기도 하니까..

2. 가치는 여기서 1이 가장 높다. 그러나 지금은 광명의 정령 두장이 있는 덱이지. 이럴때 시너지 점수를 안쳐주면 안되겠지.

2. 양 옆은 너무 가치격차가 커서..

1. 역시 설명은 생략..

3. 2는 논외, 1아니면 3중 적당히 고르면 된다. 이 덱 강점은 준수한 1,2코스트라인과 버프류라고 볼 수 있지. 3을 넣어서 장점을 더 강화하는게 낫겠다. 1을 넣으면 덱이 너무 어정쩡해지지.

2. 1은 이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카드, 절규는 내 덱에서 마이너스 옵션이다. 정신지배가 나쁜것도 아니고 선택의 여지는 없군.

1. 호박을 쓰는 덱은 아니고, 3은 아예 논외.

1. 서리기수는 최근에 약점이 보이기 시작해서 조금 덜 집기 시작했는데 이러면 집어야지..

2. 깨물이는 한장도 많은거고, 1은 아예 선택 할 수 없는 카드니까..

2. 마지막픽. 3은 논외, 1과 2중 적당히 고르면 되겠다. 둘다 거기서 거기인 카드지만 그래도 난 1보단 2를 조금 더 높게 평가한다. 어차피 둘다 내 덱에서 역할이 똑같기 때문에 순수한 가치판단으로 골랐다.

이번 사제는 특이사항이 없네염..

;;참고로 대난투 전체 사제 평균은 8.4네요.. 물론 기록된걸로만 따지는 거임.. 가장 높은건 성기사임.. 의외로 대난투동안 2판밖에 안했는데 다 12승을 했네요.. 흠 성기사 나오면 한번 더 해야겠네요 이번기회에.. 유의미한 갯수가 있는 애들만 치면 의외로 사냥꾼이 제일 높음.. 9.86이넹.. 정말놀랍게도 흑마가 제일 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