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기장 게시판 잘 보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번달에 투기장 랭킹도전을 했는데요, 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기간: 3/8 ~ 3/17
판수 / 평균: 22판 / 8.5승
승률: 247W / 60L (75.71%)
직업별 결과:
- 드루이드 : 1판 7승 (70%)
- 사냥꾼 : 0판
- 마법사 : 4판 8.5승 (73.91%)
- 성기사 : 5판 9.2승 (76.67%)
- 사제 : 0판
- 도적 : 5판 8.2승 (77.36%)
- 주술사 : 0판
- 흑마법사 : 6판 8.67승 (76.47%)
- 전사 : 1판 7승 (70%)
17일날 마지막으로 한후에는 바빠서 한판도 못했네요. 22판 8.5승 마감했는데 3월 8일에 랭킹도전을 위해 기록하기 전까지 8판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성적은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좀 저조했던걸로 기억하구요, 덱이 맘에 안들면 바로 포기를 눌렀던것도 같습니다. 아마 3월 랭킹에는 8.5승에서 1승내외 정도 떨어진 성적으로 올라갈것같고 제기억이 틀렸다면 안올라가겠네요.
랭킹 도전하면서 느낀점으로는 '그리 어렵지 않다' 였습니다. 저도 랭킹도전 전까지는 제 실력이 평균 6~7승 정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랭킹도전을 한다는 마음으로 플레이하니 확실히 집중력이 높아지고 정확한 판단을 하게 되더군요. 모바일로 하면서 몇번 튕겨서 패배처리된것 제외하곤 실수해서 억울하게 진판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질판을 비기고 비길판을 이기게 되더라구요. 자신의 플레이가 평균은되고, 메타및 가치판단에 좀 적응됬다고 생각하시면 랭킹에 도전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순위에 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제 짧은 경험을 바탕으로 팁을 드리자면 개인적으로 평일이 더 고수의 비중이 높았던것 같고 주말이 오히려 고수의 비중이 낮았던것 같습니다. 주말이 확실히 큐가 빨리 잡히고 인원이 느는데, 그중 고수의 비중이 적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고수는 그 양이 정해져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엔 새벽이 더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옛날에 유럽과 아메리카 투기장도 제가 조금 했었는데요, 확실히 아시아보다 쉬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시아 > 아메리카 > 유럽 이 순으로 어려웠네요. 아시아가 어렵다면, 타 서버에서 실력을 키우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이기는 경험은 중요하니까요.
앞으로는 하스를 할일이 거의 없겠네요. 이글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스스톤이 참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도 재밌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시아 - 일반대전 1487승 / 투기장 1684승
아메리카 - 일반대전 698승 / 투기장 807승
유럽 - 일반대전 615승 / 투기장 714승
Baekhy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