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리그 오브 레전드 올 스타전 기념!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은 '베이가' 입니다.

초창기 챔피언이 많이없었을때 강력한 마법사 컨셉의 챔피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그에 걸맞아 보이는 일러스트를 보고 '베이가'를 선택.

패시브로 ap를 훔치고,스킬로 ap를 상승시키며 무려 상대ap에 따라 더욱 강한 대미지를 주는 궁극기. 모든게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때는 포지션개념이 없었고 상대가 누구라도 별상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딜가든 열심히 ap를 모아 찰떡궁합 아이템인 데파와함께 적을 순삭시키는 한방콤보가 있었기때문이죠.

초창기 뚜벅이 챔피언에 e너프로인해 지금의 롤에선 카운터가 많지만( 옛날에도 악명높은 카사딘이 있긴했..)

ap를 상승시킨다는 매력은 남아있습니다.

롤 초창기를 함께해서 그런지 '베이가'가 가장 애정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