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또 불타오를까봐 남기는 글.

사실 그 심정 자체는 이해합니다. 요즘 동향을 보면 게임 내적으로 해당 캐릭터(아이돌)에 대한 푸쉬(가챠, 이벤트 등)가 매우 과도한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지금은 목소리가 있지만 처음엔 목소리가 없었거나, 혹은 지금 시점에서 아직도 목소리가 없는 기존 아이돌들과는 달리 이들은 아예 처음부터 목소리를 달고 나온지라 이에 대한 논란 및 비판의 여지는 충분히 있지요. (이건 데레스테 3주년 곡인 걸인프의 가사들 중 '자신의 발로 걸어라 신데렐라'가 의미하는 바만 생각해도 어느정도 알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데레스테 서비스 근 5년동안 단 하나의 쓰알조차 나오지 않았거나 아직 1~2차밖에 나오지 않은 기존 아이돌들을 생각해보면 이에 대한 비판 또한 충분히 할수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도 위의 이유들 때문에 근래 공식의 행보들에 매우 불만이 많긴 하지만

욕해야 할 건 어디까지나 '공식'의 태도이지, 아이돌이나 다른 프로듀서들이 아닙니다.

만일 해당 아이돌들을 담당(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이 이 광경을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요.

물론 공식에 대한 비판은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고 공개적으로 해도 괜찮지만

(다만 이 경우에도 지나치게 과도한 비난은 자제하는 게 옳겠지요)

아이돌들이나 다른 프로듀서들에 대한 공격 및 비난은 제발 하지 맙시다.

이 사이트 공지에도 적혀있는 사항인만큼 다들 선은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